#사오미 #미지아 #전기면도기 #MXS201



이라이더가 포스팅하는 제품은 내 돈 주고 사서  

1주일 이상 직접 써보고 맘에든 제품들이죠



간혹 사전에 다른 사용기를 충분히 보고 구입했는데 

영 아닌 제품이 있기도 하죠

이런 제품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사지 말라는 뜻이 기도 해요


그외 평범하거나 충분히 검증된 제품은 포스팅 없이 그냥 사용해요




오늘 포스팅 할 샤오미 미지아 전기 면도기는

처음 만충 후 완전 방전될때 까지 써보고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잠깐씩만 사용해서 그런지

40일 정도인데 방전이 안되고 있어서

못 기다리고 그냥 포스팅 해요 

2019-08-25 내용 추가


포스팅 올리고 하루만에 기다리던 방전이 되었어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매일 사용 시 30~40일 정도 가능해요

(사용자의 사용 시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 


1회 사용시간을 측정 안 했는데 다음에 측정해서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19-08-27 내용 추가

1회 사용시간 약 2분 * 30일 = 약 1시간

1회 사용시간 약 2분 * 40일 = 약 1시간 20분


매일 사용 시간이 달랐을 수 있으니

연속 사용시간은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스펙에 완충 2시간 / 90분 지속사용이니

스펙이 정확한듯 합니다.



10년 넘게 사용한 

PXX(많이 사용하는 그 회사) 전기면도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아답터 전선의 피복이 갈라져 깨지는 문제로

안전상 다른 제품을 알아보다가 



휴대하기 좋은 사각형에 

파우치와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서

"여행용으로 딱이다" 싶어

샤오미 제품을 직구로 구입하게 됐어요






박스 포장은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처럼

흰 박스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키징이죠





박스를 얼어보니 본체하고 간단 매뉴얼 밖에 없어요?


뭔가 빠진 허전한 느낌

파우치와 USB 충전 케이블이 없다?






사진의 저 공간, 안 열어 보고 박스 버리면 안돼요





저곳에는 파우치와 USB Type-C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뚜껑이 있는데

아주 살짝 힘을 줘도 쉽게 빠져요



파우치에서 빼낼때 잘못 잡으면 

빠져서 날라가기도 하더라고요





충전은 동봉된 USB type C 케이블을 하면되죠


이제 안드로이드 폰은 대부분 type-c를 쓰기에

스마트폰 충전기로 바로 충전 할 수 있죠





헤드 뚜껑이 너무 쉽게 빠지는게 유일한 단점 인데


이건 다른 면도기도 마찬가지지만

휴대할 일이 없어 뚜껑을 쓰지 않지만


이건 휴대용이라 뚜껑을 자주 쓸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딱히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모하네요





헤드 부분을 분해하면 듀얼 칼날이 보이죠


방수는 IPX7 이니 물로 씻어도 되서

쉽게 청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왜 방수 등급만 있고 방진등급이 없지?)


 




듀얼 칼날 부분이 가운데로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윤곽에 따라 면도하는데 지정이 없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기존 면도기에 비해

소음이 날카로워서 좀 거슬렸는데

쓰다 보니 줄어든건지 둔감해진건지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어요


데일리로 사용해도 좋고

출장, 여행갈때 휴대하기도 좋고

적극 추천해요




내 돈주고 직접 사서 1달 넘게 사용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 

구입을 1년 넘게 망설이다가


이제는 가성비가 엄청 좋아지기도 하고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핑계로 사봤습니다. 



2세대, 3세대까지 나왔는데

왠 1세대?



2세대는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고 

정품 필터에 RFID로 수명체크 기능이 있어

호환 필터 사용이 좀 힘들어서 패스~



3세대는 색상도 흰색이라 차량과 안 맞고

무엇보다 미홈(Mi Home) 앱과 연결이 안되고

자동 모드 없이 

본체의 스위치로 강약 조절해야 된다는것~

대신 초 미세먼지까지 걸러 주기는 하지만

왠지 청춘판 느낌...

   



그래서 가성비 끝판왕인 1세대로 구입




나중에 필터 구입하려면 복잡하니

여분 필터 하나 추가해서 Qoo10에서 직구했더니


제품 박스 포장 옆에 추가 필터를 

테이프로 붙여서 보냈네요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 위한

저런 포장에 익숙하지만


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무성의하다고 중국 답다고 하네요 




박스를 개봉했더니 

그 안에 또 다른 박스가 있네요




깔끔한 흰 박스




흰 박스를 열어보니 샤오미와 미지아 로고가 찍힌

메뉴얼이 보이네요




본체는 부드럽고 불투명한 비늘에 쌓여 있지요




구성품은 왼쪽 상단부터


차량용 공기청정기 본체, 

헤드레스트용 거치대,

메뉴얼,

시거잭용 케이블,

선 감추기용 헤드레스트 커버(?)




본체 뒷면에는 필터를 교환용 커버가 있어요




필터 커버를 열어보면

양쪽으로 블로우팬에 있지요


공기 흐름은

본체 가운데 3면에 뚫린 많은 구멍으로 흡입하여

필터를 거쳐서 공기를 정화하고

블로우팬을 통과하여

상단으로 정화된 공기가 나오죠




새 제품이라 먼지 하나 없는데

쓰다보면 먼지가 쌓이겠죠




순정 필터가 하나 들어 있어요


추가 필터는 활성탄 필터도 많이 사더라고요

  



거치대


거치대를 자동차 뒷좌석 가운데에 장착하고

거치대에 본체를 결속하죠




자동차 파워 아울랫(시거잭)에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는

초기 직구한 분들은 모르고 있겠지만...


정발(정식 수입품)은 

전원 케이블이 전자파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문제가 된 때가 있었지만

(EMI 필터 하나만 달면 될 문제였지만...)


지금은 이를 개선한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개선품은 USB 컨넥터가 있다는것만 알면 됩니다. 




제품 설치를 위해서 매뉴얼을 정독하고...


한자가 많지만 다 무시하고

그림만 봅니다.



장착 위치는 2열(승용차 뒷좌서) 가운데 자리 

머리 받이 뒷부분을 추천 해요




거치대를 잘보면

선 중에서 이렇게 카라비너(고리) 부분을

먼저 헤드레스트 한쪽 봉에 걸어요



SUV 차량인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에서 편하게 작업을 하지만

일반 세단은 뒷좌석에서 작업하면 돼요


작업하기 힘들면

헤드레스트만 빼서 장착한 후에

꽂으면 되겠죠



색상이 차량 내부 색상과 동일해서 

3세대를 안다고 1세대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죠




카라비너가 2개이니

다른 한쪽도 걸어 줘요


거치대를 지지하는 것은 버클이 달린 줄인데

카라비너는 이중 안전 장치라고 보면 돼요





버클인 달린 줄을 풀어서 

해드레스트를 한바퀴 돌려서 결속해요


줄이 2개이니 둘 다 해야겠죠!




뒷좌석으로 와서 

줄을 팽팽하게 잡아 당기고 남는 줄을 정리해요






공기청정기 본체를 거치대에 올리고


사진처럼 줄을 당겨서 

D링을 고리에 걸면 장착 완료





뒷좌석 가운데는 사용 안하지만

누군가 앉아야 된다면

줄이 머리에 걸리적 거릴거예요


그래서 줄을 감출 수 있는

커버를 씌워줘요

이건 1세대에만 들어 있다는 것




전원을 연결해야 겠죠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 왼쪽에 

파워 아울렛에 하나 있어서 

이곳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선 정리고 뭐고 필요없이

트렁크 바닥으로 대충 선을 내려 놓아요




트렁크 짐들 사이 바닥으로 

배선을 대충 깔아서 연결 완료




트렁크 파워 아울렛이 상시 전원이 아니기에

시동으로 켜서가 전기를 ON 해야 

전원 공급~


전원 공급이 되면 USB에 파란 불이 들어오네요




운전석에서 봤을때 본체 오른쪽에 

녹색 불이 들어 오네요


저 불들어 오는 곳이 스위치로

누를때 마다 풍량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해야겠죠




샤오미 제품을 하나라도 써봤다면

너무나 익숙한 Mi Home 앱을 실행하고


주변기기를 검색하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나와야 되는데 

검색이 안된다.


수동으로 차량용 기기 선택해도

목록에 표시가 안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켜져있어야 하는데

안 켰나 확인해봐도

정상적으로 켜져 있다



뭐지?

불량인가?

뽑기 운이 없는건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Mi Home 에서 지역 설정을 중국으로 해야 한단다




중국으로 변경하고 다시 해보니

자동으로 검색이 된다.


기기를 추가하고




조금 기다리니

원래 등록되어 있던

MI 공기청정기 2도 정상적으로 뜨고


신규 추가한 차량용 MiJia Car Air Purifier 를 선택한다 




필터 상태 100%

먼지 센서 상태를 보니 공기 상태 좋고


팬 속도는 Auto로 동작하도록 세팅해놓고

그냥 잊어 버리면 알아서 동작 하겠지.



이제 미세 먼지가 많은 날도 

차량 창문만 안 연다면 문제없다.


그래도 차량 공기 순환 모드가

내기 순환으로 되어 있으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갈테니



외기순환으로 바꿔주면

1차로 차량 에어컨 필터가 먼지를 걸러 환기도 되고 

2차로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거르니

미세먼지 안녕~~


2018년 8월 29일 

인도에서 출시한 가성비 갑

샤오미 포코폰 F1


AP는 삼성 갤럭시 노트9과 같은

스냅드레곤 845



단, 고가인 미믹스, 미 라인업이 있으니

카메라에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 같은 

고급 기능은 빠져있고

(고가 제품인 미믹스도 팔아 먹어야지)



번인(Burn in), 

플리커 현상(flickering)이 발생하는 

OLED(AMOLED)가 

아닌 LCD라 더 맘에 든다



샤양에 비해 말도 안되는 가격

...




미맥스3 Ram 6GB / 내장 128GB 

글로벌롬을 애타게 기다리다



갑자기 발표된  

포코폰 F1 (Xiaomi POCO PHONE F1) 

RAM 6GB / 내장 128GB로

급 방향전환해서 사봤다




홍콩에서 날라온 포코폰


개인용으로 

관세는 없지만 부가세 10%

납부한다고 

일반 수입신고로

세관에서 하루 묶여 있다가 받았다





구성품은 

poco phone f1 박스,

전원코드 변환 아답터,

예약 사은품을 받은 검은색 젤리 케이스





샤오미 제품 박스 뒷면에는

항상 스펙이 적혀 있다.


개봉전 RAM 6GB / ROM 128GB가

맞는지 확인하고


개봉 박두...





노란 박스를 열면

또 노란 박스가 있고

그 안에 샤오미에서 주는 

기본 젤리 케이스가 들어 있다




폰을 꺼내면

충전기, 충전 케이블, 유심 제거 핀


충전기 코드는 EU와 미국 규격이

섞여 있어 어떤걸 받을 지 몰랐는데


일반 미국 110V 규격이 왔다






충전기는 퀵차지 3.0을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따로 3.0 이라고 적혀 있지는 않다.



입력 : 100~240VAC 50/60HZ 0.5A

출력 : 5V 3A / 9V 2A / 12V 1.5A






스마트폰 외관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바뀐것 만 보자



상단에  LCD 부분이 노치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아이폰은 상단바에 기능이 별로 없으니 노치도 괜찮지만


안드로이드에 노치는 정말 싫다

따라 할걸 따라해야지


안드로이드는 노치 디지인으로 만들지 말아줘...




그리고 3.5 파이 이어폰 단자가 살아 있다

유선 이어폰을 안테나로 쓰는

라디오 기능도 살아 있다




그런데 적외선 포트가 사라져서 리모컨이 안된다

리모컨 앱은 있지만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은 사용할 수 없다







뒷면에 지문인식과


다른 화소의 듀얼 카메라인데 

카톡튀(카메라가 톡 튀어 나와 있음)

디자인이다


케이스를 사용해서 높이를 맞춰주자.




MIUI 9  글로벌롬이 기본 구성이다.


하단의 목록, 홈, 뒤로가기 버튼은

전체화면에서 제거하고

기능은 제스처로 대체하여


화면을 넓게 쓸 수 있다.




기본 세팅을 끝낸 화면


MIUI에 앱 서랍도 생기고 

여러 부분이 바뀌었다




유심을 넣어보자


듀얼 스텐바이 유심으로

양쪽 다 4G를 지원한다.



심(유심)은 1, 2 둘다 나노 유심으로 변경됐다.


바깥쪽이 SIM 1 또는 Micro SD 이고

안쪽이 SIM 2 로 구성된다.







크기를 비교해보자


왼쪽부터


샤오미 미맥스2, 샤오미 포코폰 F1,

삼성 갤럭시 S8, 삼성 갤럭시 A5





샤오미 폰은 

가격별 라인업이 확실한데

고가에 미믹스,

중가에 미,

저가 보급형에 홍미와 노트 시리즈가 있다




이런 시장에 


갑자기 

가격은 중가에 고성능 제품을 

출시해버리니


한동안은 포코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북(EBOOK) 리더기로 써볼까 해서

이라이더의 메인폰인 

사오미 미맥스2와 애플 아이패드 미니2

화면을 비교해봤어요


갤럭시 탭S3를 사기 전에 비교해본 건데

포스팅을 못 해서 

짧게나마 올려보아요


왼쪽이 사오미 미맥스2로 약 6.5인치 화면이고

오른쪽이 아이패드 미니2로 8인치 4:3화면 이여요


아이패드 미니가 화면 비율이

4:3이라 딱 책 보기 좋은 사이즈여요


이렇게 PDF 형식의 만화를 보기에도 딱 좋더군요


근데 케이스 없이 써서

한 손으로 잡기에는 미끄럽고 

크기에 비해서 무거워요 

 


제가 즐겨 보는 '탭진'이란 메거진 앱이여요


아이패드 미니가 화면이 크기는 하지만

화면을 확대하지 않으면

글씨를 읽기엔 좀 작네요


아이패드를 옆으로 회전시키면

한 화면에 2페이지가 출력돼서

글씨가 더 작아져요


미맥스2는 

글을 좌우 폭에 맞추다 보니

상하여백이 많아서

확대하지 않고는 글을 읽을 수가 없네요


미맥스 화면이 어두운건

사생활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서 

각도에 따라 화면이 어둡게 보이는 것이지

원래 화면은 사진처럼 어둡지 않아요



미맥스를 옆으로 돌려봤더니

이제야 좀 읽을 만한 크기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이 너무 작다


적어도 미맥스를 옆으로 했을 때

가로 폭 정도의 태블릿이 필요하다.


그럼 10인치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시리즈밖에 없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무겁

아이튠스 동기화싫고

외장 메모리 지원이 안 돼요.


갤럭시탭s3는 가볍고 S펜도 번들이고

외장 메모리도 지원되고 다 좋은데 

화면이 AMOLED 라서 1년 지나면 번인이 걱정돼


결론은 갤럭시탭 S3를 샀지만

AMOLED 때문에 아이패드로 기변하거나


그냥 들고 다니기 귀찮으니

미맥스3 출시되면 미맥스3로 올인하는걸로 

갈지도 몰라요


자신의 용도에 맞는 기기 찾기 참 힘들죠!



지난 포스팅에 이어 샤오미 폰의 보조공간과 듀얼 앱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왼쪽 화면은 이라이더 홍미4p(프라임) 주공간입니다.

주공간 하니까 어려워 보이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화면입니다.

여기에 보조공간을 활성화 시킨 후 새로운 안드로이드를 세팅하기 위해서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화면처럼 설정에 보면 보조공간을 누릅니다.


 그러면 보조공간 이동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설명에는 “휴대전화에 분리된 공간 생성 보조 공간을 쓰시면 두 개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되어있네요

홍미4p 글로벌 롬의 한국어 번역은 구글 번역기 돌려서 했을 것 같았는데 이 정도 번역이면 번역기는 아닐 테고 한국 사람이 했을 것 같네요


이라이더는 이미 보조 공간을 활성화해서 사용 중이라 이런 화면이 나오는 것이고 처음일 경우는 보조공간을 쓸 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와 지문 등록하는 과정도 있습니다.


 이미 비밀번호와 지문 등록을 했기에 보조공간으로 이동할 비밀번호나 지문을 입력하라고 하네요

비밀번호와 지문을 주공간과 다른 것으로 설정하면 잠김화면에서 비밀번호 또는 지문에 따라서 자동으로 주공간이나 보조공간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화’이라는 앱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나 지문 인식해서 가는 방법도 있으나 전 그게 더 번거로워 전원 off 누르고 지문 인식해서 바로 갑니다.


 그러면 주공간과 보조공간의 차이점을 보기 위해서 설정 메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주공간, 오른쪽이 보조공간입니다.

네트워크 부분에 주공간에는 SIM 설정과 개인용 핫스팟 설정이 있지만, 보조공간에는 없습니다.


 시스템 & 기기에는 주공간에 ‘라이트 모드’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기 위해서 라이트 모드를 on하고 재부팅 해보니 홈 화면에 큼지막한 아이콘이 3X2개로 배열이 되고 글씨들도 엄청 크게 보여서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들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전 홈 화면에 배치해 놓았던 앱을 못 찾아서 다시 off하고 재부팅 해보니 설정해놓은 위젯들이 다 날라 갔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만 눌러보고 그렇지 않으면 라이트 모드는 누르지 마세요


 앱 설정에는 주공간에 듀얼 앱이 보입니다. (듀얼 앱은 뒤에 설명합니다.)

보조 공간에는 듀얼 앱을 구동시킬 수 없다는 얘기죠.


 이 화면은 무엇일까요?

주공간과 보조공간에 각각 다른 구글 계정을 등록했습니다.

고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주소록도 각각 다르고 일정도 각각 다르다는 얘기죠.


 주공간과 보조공간이 메인 화면입니다.

양쪽 다 카톡이 깔려 있지만, 계정은 각각 다르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구글 play 스토어도 각각 있고 구글 계정도 다르니 설치된 앱도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조공간에 설치할 앱을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따로 받아도 되지만 이미 주공간에 있는 앱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공간과 보조공간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주고받을까요?

그건 보조공간 설정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면처럼 보조공간 > 설정 > 보조공간에서 비밀번호 및 지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보면 ‘데이터 이동’을 통해 오른쪽 화면처럼 데이터를 주공간에서 가져오거나 내보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주공간에 접근해서 파일을 마음대로 보면 안 되니까 주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나 지문을 인식시켜야만 가져오고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컴퓨터와 연결해서 주공간에 있는 사진을 어떻게 불러올까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주공간인 상태에서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됩니다.

그럼 보조공간에 있는 사진은 어떻게 컴퓨터로 가져올까요? 당연히 보조공간으로 들어가서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됩니다.

보안상 당연한 얘기겠지만, 주공간에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 보고공간의 사진을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주의사항

주공간과 보조공간의 앱은 백그라운드로 동시에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켜져 있는 공간만 활성화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공간에 게임을 실행해서 자동사냥을 시켜놓고 주공간으로 넘어오면 게임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멈춰 있거나 종료될 수 있습니다.


카톡 앱만 설치하면 보조공간의 카톡 메시지가 와도 주공간에 있으면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공간에서 알림을 받고 싶으면 각각의 공간에서 설정 > 권한 > 다른 권한 > 카카오톡 > ‘팝업 창 표시’를 체크 하고 

설정 > 권한 > 자동시작 > 카카오톡 선택 이렇게 두 가지는 필수로 해줘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듀얼 앱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앱은 주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듀얼 앱을 누르면 오른쪽과 같이 앱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앱을 선택하면 기존 앱을 복사해서 마치 새로운 앱을 설치한 것처럼 처리됩니다.


 이라이더는 카톡을 선택했더니 홈 화면에 카톡 아이콘이 새로 생성되었습니다.

제일 하단의 카톡과 아이콘을 비교해보면 왼쪽 밑에 듀얼 앱을 표시하는 복사 문양 같은 게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럼 듀얼 앱으로 새로 생긴 카톡을 실행해보면 권한 허용을 문구가 나오고 핸드폰 문자 인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듀얼 앱만으로도 카톡을 2개를 깔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보조공간에 카톡이 하나 더 있으니 샤오미 홍미4p는 최고 카톡을 3개까지 깔아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샤오미 홍미4 프라임(또는 프로, 이하 '홍미4p') 개봉기 포스팅에서 샤오미 같은 중국폰 중 일부는 전망통3.0 (넷콤3)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인 전망통 3.0 설정과 전화 앱에서 이를 어떻게 선택하고 이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망통 3.0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듀얼 스텐바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화기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런 제품이 없었죠. 왜일까요?

전망통 1.0(Netcom 1.0)3G(WCDMA) + 2G(GSM)로 한국은 GSM이 없으니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망통 2.0(Netcom 2.0)4G(LTE) + 2G(GSM)로 3G가 4G로 바뀌기는 했지만 2G(GMS)를 사용하기에 한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그림의 떡입니다.

전망통 3.0(Netcom 3.0)4G(LTE) + 3G(WCDMA)로 이제서야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망통 3.0은 4G + 3G로 듀얼 스텐바이(두 개의 신호를 동시에 받아서 전화 수신 대기)가 가능한 기술입니다.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고 하나가 통화 중일 때 다른 하나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LTE 유심 2개를 넣더라도 주 통화 유심은 LTE로 설정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3G로 설정됩니다.


그럼 전화 세팅과 실제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내용은 홍미4p 글로벌 롬 8.2.1.0 안정적 버전에 한국어를 선택한 버전이니 중국 순정 롬, EU 롬, 리니지 롬, 개발자 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한 유심은 KT 회선을 사용하는 각각 다른 알뜰폰 업체로 1번은 LTE 요금제인 마이크로 유심이고 2번은 3G 요금제의 나노 유심입니다. (본문중 USIM, SIM, 유심, 심은 모두 같은 뜻입니다.)


왼쪽 화면이 홍미4p의 기본 전화 앱을 통한 발신 화면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자세히 보면 유심 모양의 아이콘 안에 숫자 1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심 1번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상단 알림바에 olleh 3G + olleh 3G로 표시되는데 홍미4p 글로벌롬은 통화 시 아직까지 한국에서 사용하는 VoLTE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3G로 통화가 됩니다.  통신사에 기기 모델을 변경 신청했다면 'H' 또는 'H+'로 표시되지만 캡처 화면은 3월초에한 것이라 현재 상태와 조금 다릅니다. (참고로 통신사 이름은 2017년 3월 중순부터 KT가 'olleh'를 버리고 'KT'로 변경하고 있어 지금 해보시는 분들은 KT로 표기됩니다)


▲▲ 왼쪽 화면처럼 USIM(유심) 기본 설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제일위에 'SIM 카드 & 모바일 네트워크'를 누릅니다.


▲ 설정에 들어오면 이렇게 SIM 1, SIM 2를 설정 할 수 있고 VoLTE가 분명히 있고 체크 했음에도 한국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 화면을 스크롤 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제일 밑에 기본으로 사용할 전화 다이얼 SIM과 인터넷 접속에 사용할 SIM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다이얼을 눌러보면 왼쪽 화면처럼 '설정되지 않음', 'SIM1', 'SIM2'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라이더는 SIM1을 선택했으니 전화 앱애서 주소록의 전화번호를 누르면 기본으로 SIM1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게 됩니다. SIM2로 거는 방법은 밑에 설명합니다.


▲▲ 인터넷을 눌러보면 오른쪽 화면처럼 'SIM1', 'SIM2'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많고 속도가 빠른 요금제의 SIM을 선택하면 되겠죠.

무제한 유심 + 수신전용 유심을 사용하는 사람은 둘 다 무제한 유심을 선택하면 되고, 전화용 유심 +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을 사용하는 사람은 인터넷 부분에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을 지정하면 됩니다.


▲SIM1을 눌러보면 SIM 카드 이름, 번호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번호를 변경한다고 해서 유심의 번호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고 화면에 표시되는 번호만 변경됩니다.


▲▲ LTE를 사용하는데 APN을 설정 안했다면 새 APN을 추가하고 통신사에 맞는 값을 설정해줍니다.

KT 계열(알뜰폰 포함) 같은 경우는 유심을 넣으면 기본으로 3G값으로 자동으로 불러와서 설정되어 있으니 LTE에 해당하는 APN으로 변경해주세요

여기까지 했으면 통신사 설정은 끝입니다.


▲ 개인별로 상단 알림에 통신사를 표기하고 싶으면 설정 > '알림 & 상태표시줄'에서 '통신사 이름 표시'를 체크하면 상단 알림바에 안테나 2개만 표시되던게 안테나 + KT 4G, 안테나 + KT 3G로 표시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통신사 이름은 자동으로 가져오지만, 본인이 변경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통신사 이름 표시는 켜놓으면 알림바가 복잡해지니 끄고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이제 실제로 전화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미4p 기본 전화 앱을 실행하면 이전 통화목록에 이름과 전화번호와 발신, 수신 시간이 나오고 제일 뒤에 유심 아이콘 안에 숫자가 표시됩니다. 그 숫자가 1이면 유심 1의 번호로 발신 또는 수신된것이고 2이면 유심 2번입니다.


전화번호를 직접 눌려서 발신할 때는 밑에서 전화번호를 누르고 제일 하단 녹색으로 표시된 영역에 SIM1 또는 SIM2를 눌러서 어떤 유심으로 전화를 걸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최신 통화목록이나 연락처에서 전화 걸 때 상대방을 길게 누르면 오른쪽 화면처럼 팝업창이 뜨고 SIM 1 또는 SIM 2에서 전화걸기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면됩니다.


무심결에 최신목록이나 주소록의 전화를 눌러 전화를 걸면 기본 전화로 설정한 유심을 통해서 발신되니 주의 하세요. 즉, 기본이 SIM 1인데 SIM 2로 받은 전화를 눌러서 전화를 걸면 발신자 번호가 SIM 1으로 되어 전화를 받는 사람이 "이 번호는 누구지?"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문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전화 목록에서와 마찬가지로 왼쪽 화면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처럼 문자 목록에서도 유심 아이콘 안의 숫자로 어떤 번호로 받거나 보낸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 문자 발송 시에는 어떻게 할까요?

오른쪽 화면 하단을 보면 받은 문자에 대해 답장을 입력하는 박스가 있고 그 오른쪽에 역시 많이 보던 유심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화면 같은 경우 SIM 2로 받은 문자라서 기본적으로 SIM 2로 설정되어 있는데 답장은 SIM 1로 보내기 위해 유심 아이콘 부분을 누릅니다.  그러면 바로 밑과 같이 SIM 1과 SIM 2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 버튼을 눌러서 문자를 발송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듀얼 유심에서 각각의 유심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보내고 받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샤오미 MIUI 기능 중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인 보조 공간과 하나의 앱을 마치 다른 앱처럼 실행할 수 있는 듀얼앱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03/20 - [제품 리뷰] - 막강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샤오미 저가형 스마트폰 홍미4프라임 개봉기

큐텐에서 주문한 샤오미 홍미4 프라임(프로) 글로벌 롬이 도착하여 2주 동안 써보고 개봉기부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 5인치 full HD(1920 x 1080)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 배터리 입니다.


특징은 게임만 안 하면 배터리가 2일~3일까지도 간다. (과장인 줄 알았는데 이전 폰과 같은 패턴으로 써보니 48시간 이상 갔습니다. 출퇴근하면서 배터리 많이 먹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1시간 정도 했음) 


그리고 카메라는 기대하지 마라. 특히 야간이나 실내에서는 꽝이다. (이라이더는 원래 쓰던 폰이 카메라가 별로여서 별 차이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에 프리미엄급의 갤럭시S, 노트 쓰던 사람들은 아주 실망할 텐데 중국의 초저가폰과 세계적 기업의 프리미엄폰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적어도 같은 등급인 샤오미 프리미업급 Mi 5S의 카메라와 비교를 해야 공평합니다. 그래도 같은 프리미엄급이라고 해도 가격은 절반이나 2/3 수준이네요.


전망통 3.0의 듀얼 유심 지원으로 4G + 3G 듀얼 스텐바이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폰에는 없는 보조 공간과 듀얼앱 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별도 포스팅 예정)

보조 공간은 안드로이드 OS가 2개 탑재된 것 같은 효과로 각각 독립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고 듀얼앱은 이미 설치된 앱을 복사해서 하나 더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톡을 복사해서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포장은 이렇게 충격에 대한 보호가 완벽하게 에어캡으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 한국 내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다 보니 케이스와 강화 유리 구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 홍미4 프라임(프로 라고도 합니다) 박스에는 4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잘 나오지 않습니다.


▲ 옆면에는 한자로 '홍미수기4(?)'라고 적혀있습니다.

근데 홍미4와 홍미4 프라임은 다른 모델인데 여기까지만 봐서는 구별이 안됩니다.


▲ 박스 밑면을 보면 제품 사양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바코드 부분에 램 3GB, 플래쉬 메모리 32GB라고 적혀 있으면 프라임 모델입니다.

색상이 골드나 실버이면 시리얼번호 위에 있는 생산 년월로 박스 개봉 전에 대충이나마 베젤 개선품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서 유심히 봐야하는데 2017년 1월은 개선 전, 후가 섞여있고 2월부터는 개선된 제품입니다. 이라이더는 안전하게 개선 사항이 없는 그레이 모델을 구입해서 생산 년월은 무의미합니다.


특이한 건 유심을 2개 넣을 수 있는 듀얼 스텐바이를 지원하는 모델이라 IMEI 번호가 2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듀얼 유심 중에서 최신인 전망통3.0 (넷콤3)을 지원하기에 4G + 3G 통신으로 동시에 전화 수신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듀얼 유심 사용법은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간략하게 설명하면 SKT나 KT 통신사의 LTE 유심 2개나 LTE + 3G 유심을 각각 꽂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 크기는 마이크로 유심 + 나노 유심으로 주력 통화와 무선인터넷을 어떤 유심을 사용할지를 각각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LG u+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박스를 열면 케이스에 딱 맞게 홍미4 프라임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 본체를 꺼내보면 구성품은 이렇게 간단한 설명지가 들어 있는 부분과 충전기, USB 케이블이 들어 있는 단출한 구성입니다.  이어폰이라도 넣어 좋으면 더 좋은데 저가형 모델이라 원가 절감 측면도 있겠고 샤오미 제품 중 이어폰 종류도 다양해서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라고 뜻인 것 같습니다.


해외폰이다 보니 DMB가 없는 대신 FM라디오 기능(삼성 갤럭시 제품도 해외 출시 제품에는 DMB대신 FM라디오가 들어가 있습니다)이 있는데 유선 이어폰을 안테나 용도로 사용하기에 라디오를 들으려면 꼭 유선 이어폰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기존 폰의 DMB 기능은 화질이 별로라서 사용을 안 했는데 FM 라디오는 출근 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충전기와 USB 케이블입니다.

콘센트 모양은 미국식 110V로 국내용으로 사용하려면 일명 돼지코라 부르는 젠더를 앞에 붙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입력 전압은 100~240V 50/60Hz이니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프리볼트 입니다.

출력은 5V 2A(2000mA)로 고속 충전기가 아닌 일반 충전기 입니다.

홍미4 프라임이 퀄컴 퀵챠지 3.0을 지원하는 모델인데 비해 같이 동봉된 충전기는 고속 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얇은 종이 박스 부분을 풀어 헤쳐보면 안에 유심 트레이 제거 핀이 있습니다. 이걸로 유심 트레이를 빼면 되겠죠.


▲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박스상의 IMEI 번호와 시리얼 번호가 본체에 붙어 있는 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시 중국 순정 롬(박스 미개봉)이 아닌 글로벌 롬으로(중국에서 개봉하여 글로벌 롬으로 변경) 주문했기에 롬 변경 과정에서 박스가 바뀌는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다행히 같은 박스입니다. 

본체 뒷면의 IMEI 스티커와 인증 스티커는 바로 제거하고 깔끔하게 사용 중입니다.


▲ 본체 오른쪽 측면을 보면 볼륨 상/하, 전원 이렇게 버튼 3개가 오른쪽에 전부 있는 배치입니다. 


▲ 윗면 왼쪽의 제일 작은 구멍의 용도를 알 수 없었는데 보조 마이크라고 합니다.

메인 마이크는 하단에 있고 상단에 있는 건 주변 소음을 감지해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인데 일부 롬에서는 이 기능의 활성화로 인해 전화 받는 사람이 소리가 작게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롬은 해당 사항 없는듯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것이 윈도우폰 이후 스마트폰인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사라졌던 IR(적외선) 포트입니다.  원래 역할은 IR 통신이지만 실제 사용은 TV, 에어컨을 조작하는 리모컨입니다. 기본 탑재된 리모컨 앱으로 제조사를 선택해서 적외선 리모컨을 사용하는 TV나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적외선 방식이 아닌 무선 전파를 사용하는 셋톱박스 같은 제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일 오른쪽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라이더는 이어폰을 오픈형만 사용하는데 스마트폰과 같이 제공하는 이어 마이크가 언제부턴가 커널형으로만 출시돼서 아예 비닐을 열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어마이크을 사용하는 사람은 이어마이크 단자가 미국 규격인지 유럽 규격인지 궁금할 텐데 궁금하면 직접 테스트해보기 바랍니다. (안 가르쳐줄 거면 얘기를 꺼내지 말던가! 이런 불친절 할 때가…)


▲ 밑면에는 왼쪽이 메인 마이크, 오른쪽이 스피커 그리고 중앙이 마이크로 USB 단자입니다.

샤오미는 프리미엄급인 Mi 5s는 USB C 단자를 채택하고 있지만 보급형 제품은 아직 마이크로 USB 단자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홈 버튼 부분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를 따르고 있지 않고 삼성과 동일합니다. 

화면과 별도의 위치에 터치식 홈 버튼이 있고 뒤로가기 버튼이 오른쪽에 있는 배열로 버튼에는 LED 백라이트는 없습니다. (크기만 큰 미노트 4X에는 들어 있습니다)


▲ 왼쪽면은 유심 트레이만 있습니다.


▲ 후면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예쁩니다.

상단에 카메라가 있고 그 옆에 듀얼 LED 라이트가 그 밑에 지문 센서가 있습니다.

지문 센서는 클릭이 되지 않으나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지문을 인식하면 바로 잠금이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지문 인식 속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 이제 전원을 켜서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원을 켜니 MIUI 8 로고가 뜨네요


▲ 다음으로 언어 선택 화면입니다.

글로벌 롬으로 주문했기에 한국어도 바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된 폰만 쓴 분들은 선택에 한국어 나오는게 어쨌다고 하겠지만 중국 순정 롬에서 직접 글로벌 롬으로 변경하려면 귀찮은 작업을 좀 해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글로벌 롬으로 사전에 작업해서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사면 됩니다. 대부분 별도로 추가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홍미4 프라임은 2016년에 출시되었지만 중국이 아닌 해외에 출시되지 않아서 글로벌 롬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순정 롬에 로케일(지역)을 바꾸고 구글 플레이(앱스토어)를 별도로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중국 롬 기반인 EU롬에 한글을 세팅해서 썼었는데 최근인 2017년 2월에 글로벌 롬이 출시되었으니 아주 따끈따끈한 롬입니다. 

▲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 일단 구글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한글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취향대로 별도의 한글 키보드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해야합니다.


▲ 와이파이도 세팅해서 이상 없는지도 테스트합니다.


▲ 유심을 넣으라는데 일단 양품 테스트가 먼저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나침반이나 마이크, 스피커 등이 이상 없는지 확인해보니 양품인 것 같습니다.


▲ 통화 테스트를 위해서 유심 트레이를 제거합니다.


▲ 유심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SIM 1은 마이크로 유심 사이즈를 넣을 수 있습니다.

SIM 2는 나노 유심 또는 TF 메모리(지금은 Micro SD 라고 부르죠) 둘 중 한 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사용하고 싶으면 유심 확장기라는 걸 별도로 구입하여 외부로 빼면 되는데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먼저 출시된 샤오미 미맥스는 나노 유심 부분이 SIM 1이여서 micro SD와 SIM 2를 사용하면 SIM 1만을 인식하는 일부 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그런지 유심 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 유심 1에 마이크로 유심을 넣고 기기에 삽입하여 통화 시 음성과 마이크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해봅니다. 이외에도 GPS와 각종 기능이 정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 최종 결론은 양품 확인.


▲ 같이 구입한 강화 유리입니다. 혹시나 유리가 깨질까 봐 딱딱한 재질의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 옆의 밀봉 스티커를 제거하고 열어보니 얇은 비닐 안에 강화 유리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홍미에 붙였더니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내부에 유막이 보이는 문제가 있네요. 화면을 켜면 안보이기는 한데 좀 거슬립니다.

그런대로 쓰다가 다시 붙이거나 다른 걸로 갈아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고 다음에는 이라이더가 이 홍미4 프라임을 구입하기 전에 제일 궁금했으나 정리된 자료가 없어서 고생했던 듀얼 유심과 그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 마지막으로 보조 공간과 듀얼앱의 기능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밴드2 개봉기를 올리고 바로 올리겠다는 앱에 대한 포스팅을 또 한참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신 분들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전에 올렸던 Mi Fit 과 중복되는 내용들은 과감히 제외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전화 수신, 카톡 등 메신저 수신시 미밴드2에서 아이콘으로 알려주는 설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밴드1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전용 앱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호환 앱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중 이라이더가 소개할 앱은 공식앱인 Mi Fit 과 Notify & fitness for mi Band 무료버전 입니다.

Notify & fitness 은 카톡같은 앱에서 알림 발생시 미밴드2 LCD에 아이콘을 별도로 지정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상용인 프로버전에서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니 필요한 분들은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해 됩니다.


 

▲ Mi Fit 부터 볼까요
play store 에서 설치하면 되겠죠...
설치 과정은 이전 포스팅에 있으니 생략합니다.

 

설치가 되었으면 프로필에서 "기기 추가"를 눌러 미밴드를 등록합니다.
이라이더는 체중계가 연결중이라 비화성화 되어있고
미밴드1은 연결 해제되어 Mi 밴드는 활성화 되어 있네요

 

미밴드를 눌러 기기 검색를 하고 검색이 완료되면 펌웨어를 확인해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앱이 알아서 다 하니까 2-3분 정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연결이되면 데이터 동기화를 합니다.
동기화를 완료하고 화면을 밑으로 내리면 심박수와 미밴드를 가지고 놀았던 이전 기록들도 보이네요

 

 

기기 설정을 위해서 다시 "프로필" 메뉴로 가볼까요?
아직까지는 미밴드1과 화면은 거의 동일한데 심박센서로 인해서 "수면 심박수 도우미" 라는 메뉴가 생겼군요.

 

"Mi 밴드 디스플레이 설정" 을 누르면
미밴드 버튼을 누를때마다 보여지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라이더는 걸음, 심박수, 남은 배터리만 체크 했습니다.
시계 기능은 비활성화되어 있으나 체크 상태이기 때문에 버튼 누르면 첫번째로 나오니 시계가 안 나올까봐 걱정 마세요...

 

미밴드2에만 있는 기능을 보기 위해서 "플레이" 메뉴를 눌러봅니다.
수신전화, 알람, 앱 알림, 오래 앉음 경고가 있고 밑에 "더 보기"가 있네요

더보기를 눌러보면
수신SMS, 목표 달성 알림, 방해 금지 모드(DND) 메뉴가 더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수신전화", "알람" 메뉴는 기존과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냥 화면대로 전화 수신시 벨이 울리고 3초 후부터 진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알람을 10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앱 알림은 앱에서 알림(Notify)가 발생했을 때 미밴드2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카톡왔을 때 미밴드로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이라이더는 앱 알림이 꺼져(OFF) 있네요
왜일까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개의 앱을 설정했을때 미밴드가 알려주기는 하는데 단순히 "APP" 이라는 아이콘 하나로만 알려줘서 어떤 앱으로 인해 알림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더군요.
미밴드1은 LED 색깔로 설정을 해뒀으니 색깔을 보고 카톡이 왔구나, 메일이 왔구나, 문자가 왔구나 알아서 판단 할 수 있었는데 미밴드2에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어떤 앱에서 푸시를 보낸건지 알수 있는게 없을까 찾다가 "mi band tools"라는 상용 프로그램을 발견했는데 구입을 해야 내가 원하는 대로 동작하는지 확인을 해볼 수 있어서 고민하다가 바빠서 까먹고
그러다 몇주 지나서 다시 검색하다가 앞에서 설명한 "Notify & fitness 무료버전"에서 내가 원하는 기능이 된다고 해서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Mi 피트 옆에 있는 앱 아이콘이 Notify & fitness for mi Band 무료버전 입니다.
설치하고 실행하면 투박한 그래프로 걸음수를 보여주고
하단에는 "프로버전 구매하기" 버튼도 보이는데 단순하게 푸시 알림(Notify) 기능만 사용할 거면 무료버전으로 충분합니다.

 

 

상단에 "앱"을 누르고 하단에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Notification icon" 보이나죠!
여기에서 맘에드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저장합니다.
프로버전에서는 알림 횟수, 알림 주기, 읽을 때까지 반복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군요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정후 저장하면 카톡이 오면 미밴드에서 방금 설정한 아이콘을 보여주게 됩니다.

물론 다른 앱들은 다른 아이콘으로 설정해야 구별이 되겠죠.


이렇게 설정했는데 미밴드에 진동이 안 올리시는 분들은
안드로이드 환경설정 > 보안 > 알림 엑세스 또는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관리 > 알림접근 에서 "Mi 피트", "Notify & fitness for mi Band"를 선택해주세요.

간혹 제조사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위 메뉴가 안보이는 기기가 있는데 이때는 play store 에서 "Active Notify" 앱을 깔아 실행하면 첫 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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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들이 미쳤다고 이라이더에 1억을 줄 리가 없으니 제 돈 주고 사서 써보고 제 맘대로 글 쓸겁니다.  (이 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1억 주면 어쩌죠?)

 

 

 

2016/07/11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2 시계를 품다

샤오미 미밴드1을 1년반 넘게 사용하면서 “시계 기능만 있다면 퍼펙트 한데”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시계가 나오는 제품을 기다렸는데 미밴드1A 는 배터리 용량을 미량 늘리는건 좋은데 쓸데없이 LED 만 다운그레이드 했고 미밴드2에 시계가 포함된다는 얘길 듣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드디어 시계가 들어가 있는 샤오미 미밴드2를 구입했습니다.

주문 후 중국에서도 품귀현상으로 배송이 한참 걸리니 주문취소해도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으나 그냥 기다렸더니  예상보다 일찍 배송되어 도착했습니다.

▲ 샤오미 제품이 그렇듯 작고 깔끔한 골판지 박스에 “MI”라고 인쇄되어 있죠.

 

뒷면을 보면 제품 스펙이 나옵니다.
대충 읽어보고 박스 오픈~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미밴드2 코어가 보입니다.

 

다시 한번 더 열어보면 밴드와 코어, 충전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미밴드1과 동일하네요
밴드 색상은 아직 초기라  블랙만 만들기도 바쁜가봅니다.
물량이 좀 풀리고 공급이 안정화 되면 그때 다른 색상 구입도 고려해 볼 텐데 ….


미밴드1에서 검정과 하늘색 색상을 써본 결과 하늘색은 옷 스타일에 따라 너무 튀어서  검정색이 제일 무난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쭈우욱~~~~ 검정색만 고집할 것 같습니다.

밴드와 코어 부분입니다.
밴드 부분은 더 부드러워졌고 체결 부분의 못 같은 것도 더 얇아졌습니다.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이전 제품은 6개월 정도 쓰다 보면 밴드의 구멍 부분이 갈라지고 망가져서 새제품을 구입해야 됐는데 미밴드 2세대는 어떨지 아직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1에서 코어가 밴드에서 분리되어 분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좀더 신경써서 코어를 손목 안쪽부분에서 넣고 빼도록 설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로 그런지 코어를 밖에서 안쪽으로 넣어보니  잘 안들어가지만 힘을 주면 들어는 갑니다. 그러나 밴드가 늘어나면 안 되기에 될 수 있으면 안쪽에서 삽입해서 사용하세요

충전 케이블입니다.
충전을 하게되면 이렇게 아이콘이 깜빡이면서 충전량을 알려 줍니다.
1에서는 총 3개의 LED 로 충전 상태를 대충 알 수 있었는데 LCD가 들어 있으니 아이콘으로 보여주네요.

코어 부분입니다.
하단의 동그란 터치 버튼(물리 버튼 아님)을 가볍게 한번 누르면 시계를 보여줍니다.
또는 손목에 차고 시계보는 액션을 취하고 1초 정도 기다리면 LCD 가 켜지면서 시간을 보여줍니다.(MI FIT 설정에서 체크 필요)

코어 뒷면은 심박 센서가 있습니다.
항상 동작하는 것은 아니고 버튼을 눌러서 동작 시킬때만 1회 동작합니다.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겠지요.  근데 전 전혀 쓸 일이 없다는 것...

코어의 버튼을 누를때마다 화면을 보여줍니다. (MI FIT 과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편에 적겠습니다)
첫번째 시계, 두번째 만보계, 세번째 심박수 (길게 누르면 심박 측정), 네번째 설정에서 추가한 항목 (예: 배터러 잔량시 숫자로 잔량 퍼센트 표시)

처음 구입했으니 충전부터 해야겠죠?
충전을 완료하고 드디어 밴드와 결합~

 

최종 손목에 착용 완료…
MI FIT 앱은 얼마나 바뀌었을지는 다음편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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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들이 미쳤다고 이라이더에 1억을 줄 리가 없으니 제 돈 주고 사서 써보고 제 맘대로 글 쓸겁니다.  (이 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1억 주면 어쩌죠?)

 

 

2016/09/06 - [IT 따라가기] - 미밴드2 공식앱과 푸시알림 아이콘용 앱을 알아봅니다.

 

 

평생 뽑기나 경품에 걸려본 적이 거의 없는데 회사 워크샵 갔다가 운 좋게 경품으로 받은 샤오미 체중계(저울)…

 

 

집에 있던 저렴한 전자 저울은 찬밥신세가 되어 한쪽 구석으로 쫓겨나고 그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샤오미 전자 체중계 입니다.

 

 

 

▲ 저울 뒷면 입니다.

 

뚜껑을 열고 AA 건전지 4개를 넣으면 됩니다.

건전지는 수입사에 따라서 들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재밌는건 샤오미 체중계가 한국의 웃지못할 규제 때문에 한동안 정식 수입이 안됐는데  지금은 다시 들어 오고 있습니다.

웃지못할 규제는 무게 단위가 Kg 만 표시되야 하는데 미 스케일은 근, 파운드, Kg 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이부분을 Kg 으로 고정하고 봉인 스티커를 붙이고 스티커 제거시 한국 AS가 안된다는 안내문을 표기하고 수입하고 있습니다.

 

 

전자 체중계는 사람이 올라가면 바로 무게가 디지털 숫자로 표시 되지요.

물론 이건 샤오미 이니 당근 스마트폰과 연동을 해야겠죠?

 

 

근데 무슨 앱으로 연동하나?

검색 또 검색.. 그 결과 MI FIT 와 연동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글판 찾기 귀찮으니 바로 paly store 로 고고고~~~

 

MI FIT 검색하고 설치 하려고 봤더니 이미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 

난 설치 한적 없는데 앱들을 잘 찾아보니 MI BAND 앱이 버전업 하면서 이름이 변경되었고 체중계까지 지원되나 봅니다.

 

이라이더는 벌써 15개월째 미밴드1을 사용하고 있지요.

그래서 순간 메인폰의 앱을 MI FIT 으로 버전업 할것인가 다른 폰에 깔것인가 고민하다가 그냥 깔고서 무지 후회 합니다.

 

 

주의사항

 

미밴드1 사용자는 컬러  LED 기능과 진동 상세 설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I FIT 2.X 버전 깔지 말고 구버전인 한글판 klasses.blog.me 1.4.341 를 사용하세요.

 

이미 2.X 대 버전을 설치해 버렸다면 앱을 1.4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더라도 컬러 LED 기능과 진동 상세 설정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미밴드 펌웨어도 같이 다운그레이드 해야 되는데 좀 복잡합니다. (이와 관련된 삽질은 다음 포스팅 미밴드1용 한글판 klasses.blog.me 1.4.341 에 적겠습니다.)

 

미밴드 1A, 1S 처럼 컬러 LED 가 삭제된 다운그레이드 모델은 상관없습니다.

 

 

 

 

미밴드1a 이상 쓰는 분은 그냥 스토어에서 mi fit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만 이 포스팅은 한글판 1.4.341 을 기준으로 포스팅 하여 메뉴 위치나 화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설치했으면 mi fit 실행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서 mi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http://erider.co.kr/110 

 

 

 

 

 

 

저울을 등록하기 위해서 오른쪽 상단의 "…" 을 누르고

"Mi Fit 설정"을 누룹니다.

 

 

 

 

상단 오른쪽의 “Mi Scale” 을 누릅니다.

하단의 “Mi Scale 연결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저울과 페어링을 하기 위해서 저울에 올라가라고 합니다.

 

 

 

 

저울에 올라가면 내 몸무게가 측정되고 체중계에 있는 숫자와 앱에 있는 숫자가 동일하다면 "연결 확인" 도 눌러 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페어링을 완료 하고 mi 계정에 몸무게를 등록하고 앞으로 계속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

 

 

미 스케일은 여러 스마트폰에도 페이링 된다고 하니 개인별로 자기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이어트만 하면 되겠습니다.

 

 

 

 

5월이면 기다리던 시계 기능이 탑재된 미밴드2가 발표 될텐데 언제나 한국에 들어오려나 기대됩니다. 

 

 

 

2016/03/07 - [IT 따라가기] - Mi Smart Home로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2를 원격제어 해보자

2016/03/02 - [IT 따라가기] - 샤오미 공기청정기 두번째 작품 미에어2 개봉기

2014/12/17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앱 설정하기

2014/12/15 - [IT 따라가기] - 샤오미(Xiaomi) 미밴드(Mi Band) 앱 설치 및 세팅

2014/12/11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Xiaomi mi band) 개봉기

즘 핫한 샤오미 제품들~!



그중에서도 봄이 되면 중국발 황사로 아기가 고생할 것에 대비해서 공기청정기 미에어2 (mi air 2)를 구입했습니다.


미에어2가 나왔을때 바로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복잡한 구매대행이 싫어서 안 사고 있다가 국내 정식 수입되었다는 소식에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샤오미 미에어 필터의 샹하이 이슈(궁금하신 분은 검색해보세요)가 제기된 후라  재고도 없고 언제 다음 물량 수입되는지도 알수 없어 고민하던 차에  구매대행 배대지(배송대행지) 설정 필요없이 오픈마켓에서 바로 구입 가능해서 주문했습니다.




▲ 설 연휴 시작하기 바로 전에 주문했고 중국 춘절 연휴가 있어서 배송이 많이 걸릴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중국에서 바로 받은 박스상태 보면 찍히고 난리도 아니던데 제건 깨끗하게 잘 도착했네요.




 박스를 바로 열었더니 구성품이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중국어를 몰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포장법. 이라이더는 이렇게 좋아합니다.




 다시 좀더 열었더니 중국 삼각 모양의 전기 코드를 국내 220v 콘센트에 맞도록 변환할 수 있도록 일명 돼지코가 들어 있습니다. (미국 110v 를 국내 220v 로 변경하는 돼지코와는 모양이 다릅니다.)




 미에어를 꺼냈더니 부직포 같은 싸개도 포함되어 있어서 안 쓸때는 이 상태로 덮어 놓으면 될것 같습니다.





 미에어1 보다 작아진 사이즈와 일본 발뮤다 공기청정기 제품을 카피했다는 의혹대로 많은 부분에서 비슷합니다.





 밑의 사면(네개의 면)에서 공기가 유입되어 필터를 거쳐 상단 팬을 통해 배출되는 발뮤다 시스템 그대로 입니다.





 필터는 기본적으로 제품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하단 뚜껑이 필터 부분이고 위에 조그만 뚜껑 부분이 먼지 필터가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필터 뚜껑을 열면 바로 앞에 전원 코드와 파란색의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 교체는 필터 윗부분의 끈을 앞으로 당기면 쏙 빠져서 교체가 쉽습니다.

끈이 안보이면 필터를 옆으로 회전시키다 보면 끈이 보일겁니다. 그때 빼면 됩니다.





 필터를 빼낸 본체는 이렇게 사면이 뻥 뚫려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필터 위의 조그만 뚜껑을 열면 가운데 검정 부분에 먼지 필터를 볼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가 오염되면 면봉으로 청소를 하면 됩니다.






 필터 뚜껑 안쪽을 보면 필터와 먼지 필터 청소법이 중국어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라이더는 당연 중국어를 모르지만 그림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제일 하단은 미에어2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제어할 수 있는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QR 코드가 있습니다.



QR 코드로 mi smart home 앱 설치와 한글 버전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라이더 블로그는 SAMSUNG(삼성), LG(엘지), HYUNDAI(현대), APPLE(애플), SONY(소니), HP(에이치피), DELL(델), GM(지엠), XIAOMI(샤오미) 등 글로벌 회사로부터 자사제품 홍보 우수 블로거 선정되어 후원을 받고 글을 쓰고 싶어요. 회사당 1억만 주세요.


이 회사들이 미쳤다고 이라이더에 1억을 줄 리가 없으니 제 돈 주고 사서 써보고 제 맘대로 글 쓸겁니다.  (이 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1억 주면 어쩌죠?)

 

 



2016/03/07 - [IT 따라가기] - Mi Smart Home로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2를 원격제어 해보자



샤오미 미밴드의 밴드 내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7개월이 넘게 사용한 밴드부분 사진을 공개합니다.

 

제 미밴드는 2014년 12월 10일에 구입했고 샤워할 때만 잠시 빼두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잘 때나 움직일 때 항상 차고 다녔습니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엔 출퇴근할 때 손목에 땀이 차서 밴드 길이를 늘리고 좀 괜찮아지면 다시 줄이고 하는 과정을 하루에 1, 2번 정도는 반복했습니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2015년 7월 30일 이니 구입해서 벌써 7개월 20일을 사용한 미밴드의 밴드 부분입니다..


동그란 고리 부분은 5월 정도에 한쪽이 떨어지더니 조금 지나서 반대쪽도 떨어져 나갔고 어제보니 구멍부분도 한쪽이 갈라져서 반쪽이 날아가 있네요.


대충 미밴드의 밴드 수명은 한 개만 가지고 매일 사용했을 때 6개월 전후로 봐야겠습니다.

 

 

 

▲ 새것일 때 사진입니다.

밴드가 몇천원 하지 않으니 하나 주문해야 겠네요. 이전과 다르게 이제는 밴드도 색상별로 있으니 검정색이 아닌 이쁜색으로 골라봐야겠습니다.

 

 

 

 

2014/12/11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Xiaomi mi band) 개봉기

 

2014/12/15 - [IT 따라가기] - 샤오미(Xiaomi) 미밴드(Mi Band) 앱 설치 및 세팅

 

2014/12/17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앱 설정하기

샤오미 제품들이 점점 더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름에 잇 아이템 USB LED 라이트, USB 미니 선풍기를 소개합니다.

 

 

 

 

▲ 두 제품 모두 포장은 비닐 지퍼백에 담겨져 있어서 칼이나 가위없이 손으로 지퍼를 벌려서 개봉하면 됩니다.

 

 

 

오미 USB LED Light 입니다.  블루 색상으로 산 것 같은데 핑크가 왔네요.
이상해서 주문내역을 보니 핑크로 주문했던데...쩝...
남자는 핑크라는 말이 있으니 그냥 사용하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 에 연결해봅니다.
자전거 라이트에 비하면 그리 밝은 편은 아니지만 노트북 작업시 키보드나 책상 주변을 밝히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 휴대폰 만질 때나 간단한 조명으로 사용하기도 좋네요.

여름 캠핑시 휴대하고 가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거 같아요.


전원 스위치가 없으니 보조배터리 스위치로 on/off 를 해야 합니다.
노트북에 연결시 라이트를 끄려면 USB 에서 뽑아야겠네요

 

 

 

출퇴근시 더위를 식혀 줄수 있는 USB 미니 선풍기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처음 구매시 날개가 분리된채 배송되니 날개를 꽂아 조립하고 휴대시는 분리하여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봅니다.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으니 보조배터리의 전원 버턴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원 off 한 상태에서 적당한 각도로 선풍기를 꺾고 전원 on을 합니다.

 

출근길 지하철에 막 탔는데 사람들 틈에서 조금은 답답해서~~~

짜잔~ 꺼내봤더니 에어컨 바람을 휘저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복잡한 환승길을 걸을때도 좋았다는...

 

그리고 지하철을 내려 걷다가 회사에 도착...엘리베이터 앞에 딱 섰을때 등을 흐르는 땀방울...

그때도 짜잔~ 꺼내봤더니 그런대로 시원하더라구요. 혼자서 땀 식히기에는 충분한 바람이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끄지않고 그대로 사무실로 직행했습니다.

 

 

그런데 보조배터리가 너무 무겁죠!

 

 

그래서 1셀짜리 보조배터리에 연결해봅니다.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아졌네요.

 

그리고 회전하는 물체는 대부분 소음이 있는데 특히나 바람을 만드는 선풍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소음에 가까우니 이라이더처럼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 써도 괜찮습니다.

 

이라이더는 5년전 새 노트북을 구매하자마자 1주일만에 HDD를 당시 상당히 고가였던 SSD 로 바꾼 이유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드 디스크 헤드 파킹할때 나는 "딸깍" 소리가 듣기 싫어서 였다죠.

 

 

 

주말에 E마트 갔다가 샤오미는 아니지만 가격도 비슷하고 모양도 거이 같은 라이트와 선풍기를 세트로 묶은 제품을 9,900원에 팔고 있는걸 봤는데 배송비 없이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 제품도 괜찮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샤오미 보조배터리 실리콘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근데 위에서 보니 크기가 다릅니다.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실리콘 케이스니까 늘려서 쓰는 건가?

 

 

 

억지로 늘려서 넣어 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 봉지를 다시 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용입니다.
이라이더가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는 10400mAh 인데 이 제품 구입시는 10000mAh 라는 제품이 없었기에 실리콘 케이스에 모델명을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던거죠.
그제서야 제품 검색을 해봅니다.
신형으로 폭이 줄어든 10000mAh 제품이 나오네요. 구입 실패다.
아쉽지만 실리콘 케이스는 다른 용도로 써야겠네요.
 

 

 

 

샤오미빠(XAIOMI)의 평가

샤오미 제품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보니 자꾸 자꾸 샤오미 제품을 사게 되네요.

이미 애플제품은 사 모으는 애플빠처럼 샤오미빠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라이더도 샤오미빠가 돼가는 중인가 봅니다.

 

샤오미 제품중에서 제일 탐나는 것은 액션캠 YI 인데 자전거에 저렴하게 달 수 있고 해서 이미 시장을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연말쯤 되면 레포츠 시장의 많은 부분을 잠식할겁니다.

Xaiomi YI 에 GPS 기능만 추가된다면 바로 사겠는데 촬영시간 단축이나 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GPS 기능은 앞으로도 안 넣을것 같습니다. 이미 나와 있는 액션캠에도 GPS 되는 기종은 몇 안되고 비싸서 이라이더는 당분간은 헬멧에 장착되어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계속 사용해야겠습니다.

 

올 여름 샤오미 USB 미니 선풍기로 시원하게 지내봐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리뷰에서 나중에 초기 DIY 배터리 뱅크와 비교한다고 한지가 벌써 한달 전인데 늦게나마 올립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배터리뱅크와 보조배터리는 동일한 뜻으로 쓰였습니다. 다만 필자인 이라이더는 초창기부터 사용한 배터리뱅크라는 용어가 더 익숙하고 맞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열어보지도 않고 내부모습이라고 포스팅하기는 민망하지만 내부 구조야 다 동일하니까.

샤오미는 분해하지 않고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배터리 뱅크 4셀 제품과 비교해보도록 해겠습니다.







 다행히 포스팅을 하면서 샤오미 보조배터리 상품 설명을 보니 내부 구조 전개도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밑의 사진 보면 DIY 제품과 동일한 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은색 제품이 샤오미 제품이고 검정색 제품이 중국산 묻지마 DIY 제품입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분해하기 쉬운 DIY 배터리 뱅크는 뚜껑을 열어 두었는데 뒤쪽에 있다보니 크기가 샤오미 제품과 별차이 없어 보입니다만 길이가 좀 더 깁니다.

(둘 다 중국산이기는 하지만 편의상 샤오미와 중국산 DIY로 구별해서 부르겠습니다.)





 중국산을 앞에 다 놓고 찍으니 길이 차이가 보이시나요?

샤오미 제품 샤양은 대부분 알겠지만 간략히 설명하면 10,400mAh / 3.6V (37.44Wh) 제품입니다.

입력 5V 2A / 출력 5.1V 2.1A 입니다. 더 이상의 상세 스펙은 알 수 없어서 생략 합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할 정도로 알루미늄 케이스에 엄청 좋아 보이죠!



이번엔 검정색 중국산 묻지마 제품으로 2011년 7월 구입한(무려 3년 9개월 전) DIY 케이스 입니다.

이 케이스는 DIY 용이라 배터리 부분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 면에서는 좋지 않지만 18650 배터리가 보호회로가 있는 제품은 메이커에 따라서 길이가 다 다르다보니 범용으로 쓸 수 있도록 좀더 길게 제작된 것 같습니다. 

원래 18650 리듐이온 전지를 병렬로 4개를 연결 할 수 있는 범용 케이스에 회로는 입력 5V 0.5A / 출력 5V 1A / 입력포트 2개, 출력포트 1개, 후레쉬용 LED(약함 불빛), 배터리 잔량체크 스위치 및 LED, 전원 ON/OFF 스위치 정도 있습니다.

LG화학의 18650 리듐이온 2,500 mAh * 4개 (10,000 mAh)를 탑재 했습니다. (한마디로 샤오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입출력 부분에 해당하는 회로가 이 제품이 나왔을 때는 2A 를 지원하는 기기가 아이패드 같은 테블릿 밖에 없었기 때문에 1A 만 지원 합니다 (아 물론 2-3년 전에 출시된 이 제품은 성능업되어 출력 2A 를 지원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이전 모델입니다.) 


고로 이 두 제품은 케이스와 크기만 빼고 성능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 4년 전에 나온 제품과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의 기술 수준이 별 차이 없는거죠.

뭐 당연한 얘기지만 배터리뱅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단지 배터리 가격이 좀더 저렴해졌다는 것 빼고는 발전 했다고 볼 수가 없네요.




 사실 사진상의 DIY 제품은 저의 용도에 맞게 약간의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

윗글에서 사진을 자세히 보신 분은 DIY 케이스 스펙 설명할 때 18650 리듐이온 4P (병렬 4개) 이라고 적은게 이상하다고 생각했겠죠?  아무리 봐도 LG화학의 18650 리듐전지는 3개가 들어가 있으니 말이죠!


튜닝은 리듐 전지가 전부 보호회로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모델이라 과충전, 과방전시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보호 회로인 PCM 을 셀별로 한 개씩 넣어 독립적으로 충방전이 되도록 구성 되어 있고 배터리가 들어가야 할 한자리에 DC-DC 컨버터를 넣어서 출력 전압을 원하는 대로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5V로 출력에 맞춰서 겨울에 면상 발열체를 이용한 온열 제품을 쓰거나 12V 에 맞춰서 차량용 제품들을 사용하기 위한 용도죠.


이 정도까지 설명하니 DIY 제품이 샤오미 배터리 뱅크에 비해 투박해 보여도 성능은 더 좋아 보이죠?





4셀 짜리 보조 배터리는 봤으니 요즘 흔히 보이는 1셀 짜리 제품은 어떨까요?


마침 2013년에 X마트에서 구입하자 마자 분해해서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이 제품은 배터리로 삼성SDI 18650 2,600mAh / 3.6V (제품 케이스에는 공칭전압 3.7V 라고 표기는 해놓았으나 메이커마다 표기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그냥 무시해기로 합니다.) 제품이 들어가 있네요.


회로는 5V/1A 입출력 한 pcb 회로에서 지원하죠. 저 회로만 구해 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찾겠더군요


이 제품도 초창기 모델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충전시 모델별 특성을 많이 타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1A가 아닌 거의 200mA 정도로 충전이 되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창고행 됐고 그 이후에 나온 1셀 짜리 제품이 잘 되서 그것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4셀 1셀 까지 봤는데 제품의 성능만 놓고 보면 별차이 없는데 역시나 케이스 질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하니 역시 샤오미에 손이 더 가기는 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은 거의 대부분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여 평소 배터리뱅크로 충전할 일이 거의 없어서 휴대하지는 않고 장거리 여행 갈 때만 사용하고 그것도 스마트폰을 바로 충전하지 않고 배터리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충전하기에 스마트폰은 항상 케이블 없이 깔끔한 상태죠.


하지만 아이폰이라면 배터리 뱅크와 충전 케이블로 지저분해지는걸 감수하고서라도 배터리 뱅크는 필수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중에 색상도 아이폰과 깔 맞춤인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선택은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이 제품을 들고 다니려면 팔 힘을 좀 키워야 할겁니다. 리듐인산철에 비하면 가벼운 리듐이온이지만  4셀이라 상당히 무겁거든요.






2015/03/14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mAh (배터리뱅크)로 베가 시크릿노트 충전 전류 측정






흔히들 대륙의 실수라고 부르는 사오미 보조배터리 (배터리뱅크 : battery bank 라고도 부르는데 이라이더 블로그에서는 두가지 용어를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10,400mAh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서 충전 전류가 제대로 나오나 베가 시크릿노트 배터리 거치대를 이용해서 충전해봤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리뷰는 시간이 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초장기 중국산 리듐이온 18650 병렬 4셀 배터리뱅크와 요즘 많이 나오는 18650 리듐이온 1셀짜리 보조 배터리와 함께 같이 별도로 소개 하도록 하죠.

 

 

 

주의사항

 

1. 스마트폰, 테블릿 처럼 충전 연결시점에 충전할 전류를 계산하는 제품들은 닥터챠저와 직접 연결시 정품 충전기, 케이블이라도 그때 그때 연결 상태에 따라 정상적인 전류로 충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모델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2. 정확한 측정을 원하는 분가격이 좀 비싸지만 usb detector (http://erider.co.kr/75) 는 구입하세요

 





 충전 전류와 전압을 측정할 챠져닥터(charger doctor) 입니다. 

무부하(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0.00A 가 출력되고 있습니다.

(오차율이 있으니 간혹 0.01A가 출력될 수 있습니다)



차져닥터는 제가 별도로 포스팅 했으니 아래 링크를 보시고 필요하신분은 연락 (카톡아이디 erider / 응 팔오09 오삼92 로 문자주세요: 모르는 번호는 전화 안 받으니 먼저 문자주세요. / 연락처는 향후 변경되더라도 블로그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주시면 분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양가는 5,000원 + 택배비 입니다 (편의점 택배비 수도권 2,600원, 타지역 3,100원, 도서산간지역은 택배비 모르니 별도 문의해주세요)

오후3시 이전까지 확인시 당일 발송해 드립니다.




2015/01/28 - [IT 따라가기] - 스마트폰 충전할때 충전전류가 궁금하다면 USB Charger Doctor 를 사용해보자






 베가 시크릿노트 배터리 거치대로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케이블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들어있던 정품 케이블을 이용하여 1.24A 로 충전 되고 있군요.


받자마자 급하게 찍은것이라 다른 배터리나 핸드폰은 아직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오차율 전압 1% 이하, 전류 2% 이하라고 하니 감안해서 보세요




 전압은 무부하시 5.10V 로 출력되네요

챠져닥터는 전압을 나타내는 V 가 소문자로 나오는 것도 있고 대문자로 나오는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배터리를 연결하니 4.96V 로  0.14V 만큼 전압강하가 발생하여 거의 5V 에 근사하게 출력이 되네요.

보조배터리 용량도 10A 이니 넉넉하고 usb 출력 전류도 넉넉하고 그래서 대륙의 실수라고 부르나 봅니다.


분해해보지는 않았지만 캔타입의 18650 2500mA 리듐이온 배터리 4개를 병렬연결 한것 같습니다.

딱 그렇게 연결한 초창기 배터리뱅크를 제가가 가지고 있거든요. 12V 출력을 위해 3셀만 쓰고 그 공간에 DC-DC 컨버터를 달았지만요. 이 부분은 18650 리듐 전지와 함께 다음 포스팅에 다른 배터리뱅크와 같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04/29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 과 중국산 DIY 보조배터리 내부 모습






 

한자로 小米를 우리는 소미(小米)라고 읽지만 중국에서는 샤오미(Xiaomi)라고 읽죠.

소미보다는 주로 좁쌀 또는 조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죠. 그래서 샤오미는 번역하면 좁쌀입니다.

그럼 미밴드는 뭐라고 변역해야 할까요? 쌀밴드? 쌀끈? 영어는 그냥두고 쌀밴드라고 불러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좁쌀에서 만든 쌀밴드 마지막 포스팅으로 앱 설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을 실행하니 목표한 8,000걸음을 완료한 화면이 보입니다.

원의 테두리가 목표를 100%로 하는 그래프로, 그래프가 꽉 찼다는 것은 목표를 완료했다는 것이죠.

그 밑으로 걸은시간, 걸음수, 거리가 출력됩니다.

 

스크롤을 내리면 오늘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고 뜨네요.

 

 

 

 

이번에는 미밴드 설정에 대해서 보려고 합니다.

미밴드 설정에 들어가기 위해서 기본화면 상단 오른쪽 빨간 원으로 표시한 “…” 을 누릅니다.

 

그러면 Mi Band 설정, 알람, 내 프로필, 실험실 기능, 공유, 정보 메뉴를 볼 수 있는데 “Mi Band 설정을 먼저 눌러 봅니다.

 

 

 

 

▲ 배터리 잔량(%)과 마지막 충전을 며칠전에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 79% 이고 마지막 충전 후 5일이 지났다고 하는데 구입 후 이것 저것 하다보니 배터리를 좀더 사용했지만 8일째 잔량이 70% 이니 한번 충전하고 한달 정도는 무난히 갈 것 같습니다.

 

서브 메뉴로는 Mi Band 진동 울리기, 표시등 색상, 착용 위치, 전화 알림, Notification settings, 진동시 알림, 연결 종료, 펌웨어 버전이 있습니다.

Mi Band 진동 울리기는 미밴드를 못 찾을 때 누르면 미밴드가 진동을 하기에 근처에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죠. 하지만 너무 멀면 진동이 안울릴 수 있어요. 그리고 24시간 손에 차고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네요.

 

 

 

 

 

 

표시등 색상을 누르면 파란색, 주황색, 녹색, 빨간색 중에서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미밴드의 3개의 LED 색상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맘에 드는 색을 선택합니다.

 

착용 위치를 누르면 왼쪽 손목, 오른쪽 손목, 목걸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목걸이 밴드는 아직 판매하지 않으나 향후에 팔려는 계획이 있나 봅니다.

 

 

 

 

전화 알림” 기능은 미밴드의 요긴한 기능 중에 하나인데 전화벨이 울린 후 설정한 시간동안(기본 3) 안받으면 미밴드가 4회 진동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주로 핸드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있을 때 아주 요긴하죠.

이 기능을 잘못 이해해서 미밴드로 통화할 수 있는 것처럼 써놓은 블로그가 있던데 통화 안됩니다.  단순히 미밴드로 진동만 4회 울립니다. 4회도 별도로 설정할 수 없고 전화를 계속 안받아도 4번 진동하고 끝입니다. (참고로 진동 2번은 오늘 목표 걸음수 달성할 때 울립니다.)

간혹 앱을 강제 종료하거나 블루투스 동기화에 이상이 있을때는 진동이 안 울린 경우가 몇번 있었으니 100% 신뢰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2014-12-17일(수) 19시 추가

 

 

 앱 최신 버전 1.2.171 (2014-12-11일 기준) 부터 일반 앱 알림을 미밴드 진동으로 알려주는 Notification settings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 카톡, 라인 등 일반 앱에서 발생한 알림을 미밴드에 진동횟수진동시간 그리고 LED 컬러깜밖임 횟수(최대 1~9까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정은 klasses님의 불로그인 http://klasses.blog.me/220207386095 를 참고하세요

 

 

 

진동시 알람기능은 진동이 울리면 왜 울렸는지 궁금하죠. 이때 안드로이드 알림창에 그 이유를 같이 표시해줍니다. 익숙해지면 진동횟수만 가지고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지만 처음 사용시 켜놓고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알람" 기능은 아침에 기상할 때 설정하면 좋은 알람입니다. 3개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한 시간이 되면 진동이 5번 울립니다. 설마 미밴드가 소리로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알람도 상황에 따라 안 울리거나 늦게 울릴 수 있으니 100% 신뢰하지 말고 다른 알람방법과 함께 사용하세요

 

 

 

 

알람을 누르면 반복유무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프로필"은 앱 설치할 때 물어본 성별, 생일, , 몸무게 프로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실험실 기능"은 아직 테스트 중인 기능인가 봅니다.

줄넘기, 윗몸 일으키기, 달리기, 기타 스포츠 투표하기 등이 있습니다.

 

줄넘기를 누르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그때부터 줄넘기 횟수를 기록하는 것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공유라고 쓰고 자랑질이라고 읽는 공유 기능은 내 기록을 SNS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는 거죠.

요즘은 거의 모든 앱에 필수로 들어가는 기능이니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정보에는 현재 앱의 버전과 업데이트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밴드 앱 설정기능에 대해 알아봤는데 미밴드 이것 정말 물건입니다. 한번만 설정하면 한달 동안 충전없이 24시간 손목에서 풀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착한 가격이니 말이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시계 기능의 부재 입니다.  ~~ 이건 미밴드2 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더라도 시계 기능은 꼭 넣을 것 같기는 합니다. 아직 출시된지 3개월밖에 안지나서 미밴드2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요.

 

 

 

2014/12/15 - [IT 따라가기] - 샤오미(Xiaomi) 미밴드(Mi Band) 앱 설치 및 세팅

2014/12/11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Xiaomi mi band) 개봉기

2015/07/30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7개월 20일 사용 후 밴드 내구성 공개

샤오미 미밴드를 제대로 쓰려면 스마트폰과 동기화 작업이 필수입니다.

동기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MIUI 를 사용하는 샤오미 기종 또는 안드로이드는 4.4(킷캣) 이상, 블루투스 4 지원하는 기기입니다.

스마트폰 잠금해제(미밴드 은색부분 터치)는 샤오미폰 또는 안드로이드 5 이상에서만 동작합니다.

 

앱을 설치하기 위해서 플레이 스토어에서 “mi band”를 검색해보면 중국어판만 나옵니다.

앱이 다국어를 지원하지 않기에 필요한 언어 앱을 받아서 설치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한국어판은 아직 없죠.

 

그러나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어디에나 능력자들은 많으니까. 바로 klasses 님이 앱을 한글화하여 블로그에 배포하고 있으니 말이죠.

한글 앱을 다운 받기 위해서 네이버에서 Xaiomi Story로 검색하여 klasses 님 블로그로 이동하거나

http://blog.naver.com/klasses 로 이동하여 왼쪽메뉴 > Application (확장버튼 클릭) > Mi Band 한글 번역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해당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klasses&from=postList&categoryNo=25 )

 

다운받은 앱을 USB 케이블이나 클라우드를 통해서 스마트폰에 넣고 설치합니다.

 

 

 

 

 

▲ 앱을 실행하여 사용권 계약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나오면 동의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 샤오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샤오미 계정이 없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은 이메일과 핸드폰번호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핸드폰 번호는 변경될 수 있으니 이메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메일로 가입하기 위해서 http://en.miui.com/ 사이트에서 “Sign In” 버튼을 클릭하여 이메일로 가입을 신청하고 인증메일을 열어서 승인을 해주면 됩니다.

 

핸드폰 가입은 Mi Band 앱에서 회원등록버튼을 클릭하여 안내에 따라 국가에 korea를 선택, 핸드폰 번호는 앞에 0을 제외한 10XXXXYYYY 번호를 입력하고 가입신청을 하여 부여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필자는 미밴드를 받기 전에 이미 샤오미 계정을 만들어 두었으니 바로 로그인 버튼을 누릅니다로그인을 누르면 영어와 중국어가 같이 섞인 페이지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에 한자로 쓰여있는 녹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권한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Sign in” 을 눌러 로그인 합니다.

 

 

 

 

 

샤오미 계정은 있지만 미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몇가지 정보를 더 입력해야 합니다.

먼저 성별을 묻습니다. 픽토그램(pictogram)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남, 여 둘 중에 하나를 누르면 배경색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선택된 것이 조금 밝게 변합니다.

 

 

 

 

 

이번에는 태어난 연도와 월을 묻고 이어서 키(신장)를 묻습니다.

 

 

 

몸무게도 물어 봅니다.

이런 것 왜 물어볼까? 의문의 커져갈 때쯤 마지막으로 하루에 몇 보를 걸을지 목표를 설정하라고 합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목표를 계산하기 위해서 생일과 키, 몸무게를 물었나 봅니다.

전 하루에 적어도 40분 운동과 걸음으로 환산한 8,000걸음을 제시해주네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8,000 걸음으로 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이제 샤오미 계정에 개인정보와 목표 설정이 끝났으니 이번에는 앱과 미밴드를 연결해야겠죠.

자동으로 미밴드를 검색합니다. 만약 미밴드가 여러 개라면 가장 가까운 미밴드를 선택한 후 검색 다시 검색하세요.

 

 

 

 

 

미밴드를 찾아서 동기화를 진행중입니다.

새제품인데도 펌웨어가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군요. 나름 똑똑합니다.

저는 업데이트 후 몇번을 시도해서 미밴드를 못찾는 현상이 발생해서 스마트폰을 재부팅하니 정상적으로 찾았습니다.  혹시 바로 못 찾는 분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해보기 바랍니다.

 

 

 

 

 

정상적으로 업데이트가 완료 되었다면 자동으로 동기화가 됩니다. 이제 미밴드를 차고 활동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이죠.

다음날 미밴드 앱을 실행해보니 오늘 걸음수와 지난밤 수면시간이 나옵니다.

지난밤 수면시간 >” 부분을 눌러 상세 내역을 봅니다.

 

 

 

 

 

2일간 수면 데이터인데 전체 수면시간과 숙면, 얕은 잠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의 주황색은 누워서 잠들 때까지 시간이고 엷은 회색은 얕은잠, 진하고 높은 그래프는 숙면입니다. 

 

미밴드는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GPS나 신체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심박센서도 없고 오르지 가속도 센서만 가지고 있는데 어떤 원리로 수면상태와 깨어있는 상태를 구별하고 숙면상태를 측정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재시간과 가속도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해 이를 기반으로 계산하지 않나 짐작해봅니다. 그래도 수면시간은 비교적 정확한 것 같기는 합니다.

  

수면과 관련해서 며칠 사용해 해봤는데 첫날은 저녁 11:30분터 12:30분 까지 책을 보고 12:30분에 자러 들어 갔는데 책을 보면서 움직임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수면시작 시간이 책을 읽기 시작한 11:30분으로 인식했더군요

 

또 하루는 새벽 6시에 깨어서 착용하고 있던 미밴드를 벗어버리고 아침 8시에 다시 착용해 동기화해서 보니 6시는 숙면 상태로 있고 8시 기상으로 기록되어 있는 걸로 봐서 신체 상태가 아닌 가속도 센서로 판단하는것은 아닐까 합니다. 만약 주로 야간에 일하고 낮에 자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제가 테스트 해볼 수가 없네요. 혹시 이런 사용자가 있으면 댓글이나 메일로 연락 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밴드 진동 알람, 핸드폰 진동 알림 등 설정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12/17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앱 설정하기

2014/12/11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Xiaomi mi band) 개봉기 

2015/07/30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7개월 20일 사용 후 밴드 내구성 공개

 

요즘 뜨고 있는 중국 샤오미(Xiaomi) 저가형 미밴드(MI band)를 구입했습니다.

주요 기능은 만보계, 수면상태 체크, 소모 칼로리 계산, 진동 알람, 전화 알람으로 헬스케어 기기 중에서도 아주 단순한 기능만 됩니다. 그런데 왜 사냐고요? 가격이 엄청 착한 79위안(한화 12,000), 국내에서 구해도 25,000원 정도면 구할 수 있거든요

 

삼성, LG 제품에 비하면 허접하지만 그래도 배터리는 만충시 1달 이상 가고 만보계와 수면상태 체크기능해도 본전은 뽑겠죠. 다만 배터리가 좀 닳더라도 시계기능을 넣었으면 좋겠네요

 

배터리 용량은 41mAh, 충전전류는 25mAh 이니 완방(완전방전)에서 완충(완전충전)까지 2시간 조금 더 걸리겠네요. 다른 분들 사용평을 보니 스마트폰용 2A로 충전시 미밴드가 고장났다는 글이 있으니 1A 충전기나 컴퓨터 USB 포트로 충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안드로이드 4.4(킷켓) 이상, 블루투스 4 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밴드에서 금속부분을 터치해서 스마트폰 잠금을 해지할 수 있는 기능은 안드로이드 5에서부터 된다고 하는데 넥서스같은 구글 레퍼런스 폰을 제외하고 아직 안드로이드 5를 탑재한 폰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물론 샤오미 폰에서는 미밴드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IOS 용 앱도 나왔다고하니 앱스토어에서 검색해보기 바랍니다.

 

 

 

▲ 골판지 느낌의 MI 로고가 인쇄된 전형적인 샤오미 박스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요렇게 미밴드가 보이죠

 

 

 

패키징 내용으로 작은 매뉴얼, 본체가 결합된 검정색 밴드와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밴드는 여러 색상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검정색 밴드가 오고 추가로 다른 색의 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인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이라면 짝퉁일 확률이 높다네요.

얼마하지도 않는 샤오미 제품마저 똑같이 만든 짝퉁이 많다하니 중국 짝퉁 문화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밴드에서 본체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밴드만 보면 가격에 비해 품질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밴드는 손목이 가는 사람과 두꺼운 사람 모두 쓸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합니다.

 

 

 

 

새 제품이니 충전부터 해야겠죠

충전은 본체와 전용 케이블을 이렇게 놓고 결합하면 됩니다.

 

 

 

충전을 위해 본체에 전용 충전케이블을 결합했습니다.

 

 

 

 

이제 컴퓨터 USB 에 연결하거나 보조배터리팩에 연결하면 충전불이 깜빡입니다.

충전이 완료될때까지 1-2시간 기다립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손목에 이렇게 착용하면 끝.

 

~~ 폰에 어플을 깔고 셋팅을 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죠.

안드로이드 버전이 4.2.2 라서 먼저 4.4.2로 업그레이드부터 해야 되네요

 

앱 설치 및 설정은 다음 포스팅에...... 

 

 

 

 

2014/12/17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앱 설정하기

 

2014/12/15 - [IT 따라가기] - 샤오미(Xiaomi) 미밴드(Mi Band) 앱 설치 및 세팅

 

2015/07/30 - [IT 따라가기] - 샤오미 미밴드 7개월 20일 사용 후 밴드 내구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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