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컴퓨터의 역사 그리고 게임

애플1 컴퓨터 앞으로 수많은 컴퓨터가 있다.

대량 생산됐던 컴퓨터가
박물관에 갈 정도니
짧다고 생각한 컴퓨터의 역사도
오래되었나 보다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도
언젠가는 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컴퓨터 저장장치로 사용했던 것을 컴퓨터와 같이 전시하고 있다.



책에서만 봤을 천공카드(펀치카드, Punched Card)다
종이에 구멍을 뚫어서 컴퓨터에 입력했다.

그다음에 나온 것이
플로피 디스켓인데
흔히 알고 있는 5.25인치가 아니라
8인치이다.



카세트 테이프 하면
제일 먼저 소니 워크맨이 생각날 것 같은데
컴퓨터 저장장치로도 쓰였다.

MSX 컴퓨터로 카세트 테이프에 있는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동명의 영화로 만든 게임)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난다

컴퓨터 켜고
바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카세트 테이프를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게임을 하기 위한 준비 시간만
몇십분 걸렸던 것 같다.

그다음 IBM XT 호환 컴퓨터부터 많이 썼던
플로피 디스켓 5.25인치
얇아서 구겨지면 망가지므로
앨범처럼 생긴 하드 재킷에 넣어서 다녔다.

아직 하드디스크가 고가여서
플로피 디스켓으로 DOS 부팅하던 시절이다.

IBM AT 호환 컴퓨터부터
하드디스크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개인용 PC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때 플로피 디스켓도 5.25인치에서
차츰 차츰
재킷 없이 휴대할 수 있는 3.5인치로 바뀐다.

그 뒤에
용량을 끌어올린  ZIP 드라이브 종류들이
잠시 나왔다가
CD를 거쳐 DVD, USB 메모리로 넘어왔다.



이것이 오늘날 렙탑(laptop: 랩톱, 랩탑) 컴퓨터의 원조인
포터블 컴퓨터로 무게가 12kg  ~13kg 까지
나갔다고 하니.
렙탑 이름 처럼 무릎에 올려놓고 쓰면
무릎이 다 망가졌을 것 같다.



많이 가벼워진 렙탑이다.
트랙볼이 붙어 있는 맥북이 보인다.

그래도 현재 노트북에 비하면 많이 크고 무겁다.

유럽, 미국에서는 포터블(휴대용) 컴퓨터는
모두 렙탑( laptop)이다.

‘노트북’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렙탑이란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무릎에 올려놓고 쓸 수도 있는 컴퓨터
(억지로 쓴다면 모를까.
실제 무릎에 올려 놓고 쓸 수 있는 컴퓨터는 아녔다.
지금 나오는 노트북도
무릎에 올려놓고 30분만 써봐도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즉, 크고 무겁지만 휴대할 수 있는 컴퓨터란 개념이였으나
도시바에서 ‘노트북(공책) 사이즈 퍼스널 컴퓨터’로
작고 가벼운 휴대용 컴퓨터 제품을 소개하면서
일본 전자제품의 영향이 컸던
아시아권에서는 노트북이란 용어로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라이더는
렙탑은 크고 무거운 휴대용 윈도우 컴퓨터(PC)
노트북은 작고 가벼운 휴대용 윈도우 컴퓨터(PC)
맥북은 애플에서 만든 휴대용 Mac OS 컴퓨터로
각각 구별해서 부른다.

참고로 PC 원래 뜻은,
‘개인용 컴퓨터’를 말하지만
Mac을 쓰는 사람은
PC는 윈도우 컴퓨터를 말하고
맥(매킨토시) 컴퓨터는 별도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 옛날 인터넷이 나오기 전
전설의 PC 통신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때부터 넥슨은 “바람의 나라”라는
MMORPG 게임을 개발했다.

그렇다.

넥슨( NEXON)은 게임 회사다.



닌텐도의 패밀리 컴퓨터이란
콘솔 게임기다.

이 제품은 아직도 클래식 미니 제품이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장수한 게임기이다.

이때 출시된 게임팩들은
에뮬레이터를 통해 PC나 다른 기기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요즘 나오는 3D 게임은 쉽게 질리는데
2D에 이미지도 비트맵으로 화려하지도 않은
게임들은 쉽게 질리지 않는다.

그래픽이 안 좋았던 2D 게임들은
게임 배경과 캐릭터가 단순해서
인간의 상상력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우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심리학자도 있다.



게임하면 역시 오락실 게임
오락실 게임기 같은 걸 ‘아케이드 게임‘이라 한다.

연도별로 유행했던 오락실 게임을 해볼 수 있다.



각종 콘솔 게임기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SONY 플레이스테이션(PS), MS 엑스박스(XBOX) 시리즈를 볼 수 있다.



떠오르고 있는  VR 게임 장비들
VR 게임도 체험 할 수 있다.



키넥트(모션 인식) 게임도 체험 할 수 있다.



HP(휴렛 페커드)에서 오래전에 만든 스마트 시계(?)다



넥슨의 ‘바람의 나라’ 발전 과정이 적혀 있다.

넥슨은 게임 회사다.

그런데 야구도 한다.

그래도 게임 회사다.

새로 출시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카이저’를 설치하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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