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여행] 대나무로 만든 전자제품, 장식품_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살림터

대나무로 어디까지 만들어 봤니? 오늘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살림터의 디자인 작품 중 대나무로 만든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대나무로 만든 비행기입니다. 대나무의 원통에 홀을 파고 최소한의 금속을 추가하여 조종석도 만들고 프로펠러도 달았네요. 표면은 대나무가 살아 있을때의 색인 녹색을 띄고 있네요. ▲ 대나무로 만든 파랑색과 연두색 투톤의 헬리콥터 입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비슷합니다. ▲ 대나무로 만든 오토바이(모터사이클이 … Read more

[사물여행] 중국의 문화 작품을 소개하는 한중문화관, 삼국지 인물 청동상

▲ 차이나타운 2패루(인화문) 바로 뒤에 있는 한중문화관 건물입니다. 총 4층 건물로 4층은 강당이고 2-3층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 건물입구 양쪽으로 두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할 기세인데 서양용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뱀 같은 형상의 동양의 용이네요 ▲ 3층 우호도시 홍보관입니다. ▲ 운남성 대리에서 생산한 대리석으로 만든 수공 작품입니다. 혹시 대리석 어원이 어디서 온것인지 아시나요? 위의 문장에 힌트 있죠? 그렇습니다. 대리석은 중국 운남성 서부 대리시에서 … Read more

[사물여행]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내)

자유공원의 역사 자유공원은 한국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인천항이 개항된지 5년후인 1888년 11월 9일 응봉산(또는 응암산)이라 불려지던 산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한 후 ‘각국공원’,  ‘서공원’,  ‘만국공원’으로 불려졌다. 이는 1897년 세워진 서울 파고다공원(현 탑골공원) 보다 9년이 빠른 것이다. 이후 1957년 10월 3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장군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동상을 세우고 ‘자유공원’이라 개칭하였다. ▲ 1888년 11월 9일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 인천 차이나타운 제3패루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면 12지상을 볼 … Read more

[사물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1패루부터 3패루까지 둘러보기

인천 송림오거리에 있는 설렁탕집에 점심 먹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왕 멀리 가는 것 좀 일찍 출발해서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 배다리 헌책방까지 걸어서 투어를 하기로 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지하철을 3번이나 갈아타고 멀고 먼 인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동인천역까지는 많이 와봤는데 인천역은 처음입니다. 하필 날을 잡아도 영하 6도에 3시간 정도 걸어야 되는 코스로 잡아서 동행이 출발부터 구시렁 거립니다. ▲ 인천역을 나오면 … Read more

제주 라사니아캐슬_서귀포 성산의 바다 정취와 함께…

아침 일찍 성산일출봉으로 향하기 위해 잡은 곳이 바로 제주 라사니아캐슬이었다. 밤에 도착했던터라 넓은 광경이 눈에 다 들어오진 않았지만 둘러싸고 있는 야자수와 함께 들어앉아 있는 건물들이 아기자기하다. 무엇보다 편의점이 바로 위치해 있어서 늦은 밤에 도착해도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제주는 어느 곳이라도 그럴까… 아침 공기가 무척이나 상쾌했고, 바로 근처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느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