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타운 2패루(인화문) 바로 뒤에 있는 한중문화관 건물입니다.
총 4층 건물로 4층은
강당이고 2-3층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 건물입구 양쪽으로 두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할 기세인데 서양용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뱀 같은 형상의 동양의 용이네요
▲ 3층 우호도시 홍보관입니다.
▲ 운남성 대리에서 생산한 대리석으로 만든 수공 작품입니다.
혹시 대리석 어원이 어디서 온것인지 아시나요? 위의 문장에 힌트 있죠?
그렇습니다. 대리석은 중국 운남성 서부 대리시에서 채취한 돌이란 뜻입니다.
▲ 옥으로 만든 용 작품
▲ 조개껍질을 이용한 수공예품
▲ 종이를 오려 여러가지 형상이나 모양을 만드는 전지 공예 (종이 공예)
주로 가위와 칼을 이용하여 색깔 있는 종이(주로 붉은 종이)를 양각과 음각 기법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함. 이미 몇 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지공예는 그 미적 가치로 인해 주로
장식용으로 사용되며, 벽 창문, 기동, 거울 등에 붙여 관상용 장식품으로 이용합니다. 전지문양에는 인물, 동물, 물고기, 문자, 꽃과
나무, 산수, 풍경 등이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공예하면 자수공예도 빼놓을 수 없죠. 12간지에 맞추어 자수를 놓은
공예품…
▲ 중국의 4대 명산 중 하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 이로다” 의 그 태산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사실 태산은 그렇게 높거나 큰 산이 아니여요. 그보다 높고 큰 산이 중국에 많죠. 크기를 대충 우리 산과 비교해보면 면적은 지리산과 비슷하고 높이는 해발 1532m 로 1916m 인 지리산 보다 한참 낮네요.
그런데 왜 높다고 표현했냐 하면 태산이 있는 산둥성 지방이 드넓은 평야지대이다보니 산이 거의 없고 산의 높이에 비해 산세가 험해서라고 합니다.
▲ 중국하면 또 악기를 빼놓을 수 없죠.
▲ 예쁜 인형도 많아요.
▲ 타조나 거위, 오리 등의 알을 이용하여 섬세한 조각과 채색을 한 알공예 (단각공예)
▲ 관우, 장비 피규어(?) 도
있습니다.
▲ 중국 소수민족의 의상을 바비인형에 입혀 놓았네요.
▲ 패왕별희에 나올 법한 가면.
▲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들 중 조운 (조자룡)의 동상 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 관우, 제갈량, 유비, 장비, 조운 (진영순서) 등의
청동상과 설명이 한글로 적여 있습니다.
판매하는 상품이였는지 모르지만 하나 사오고 싶은 작품이였습니다.
주윤발과 이소룡 상도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찾아보세요.^^
2015/01/25 – [사물 여행] – [사물여행]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