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9 전시회
매년 5월에 참관하는 전시회인데 올해는 4월에 진행합니다.
2019. 4. 24(수) ~ 27(토) 까지 COEX 1층 A홀과 3층 C홀
서둘러 가보세요
1층 입구, 목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전시장 부스 위치와 동선은 무시하고
제가 관심있는 코딩교육과 ICT 분야별로 소개해봅니다.
바로 앞의 포스팅에서 마이크로비트(Micro BIT)를 소개하면서
ICBANQ 에서 팔고 있다고 했는데
그 회사가 전시회에서 여러 키트와 모듈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뭐 icBanq 는 매년 참가했던 업체라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역시 아이시뱅큐에서 판매하는
윈도우10 임베이드 보드인 라떼판다 제품과
여러 제품들이 있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어린이 코딩교육용 로봇이라네요
로보디바인에서 만든 뮤보(Mubo) 로봇이여요
더 궁금하신 분은 여기 들어가 보세요
블록 코딩은 이제 코딩 교육의 기본인것 같아요
처음 보는 업체인데
PINGPONG 이란 큐브형
코딩 로봇이예요
Boarder 라는 모듈인데 카다로그가 없어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아두이노와 호환되는 모듈인듯!
모듈별로 패키징해서 파나 봅니다.
특정 분야에 특화된
임베이트 보드들도 있어요
스마트카, 산업용 시스템, 광고, 3D/AR, 병원등
터치 스크린과 같이 사용하면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도 뚝딱 만들 수 있을듯
이것은 자전거용 프리미엄 라이트예요
흔한게 라이트인데 뭐가 다르냐?
바로 바로
자전거 속도에 따라
라이트 조사 각도가 다른다는 거죠
저속에서는 가까운 곳이 잘 보이도록 확산형으로
고속에서는 먼곳이 잘 보이도록 직진형으로
보통 야간 라이딩이 예상되면
핸들에 확산형과 직진형 두개를 붙이는데
이거 하나로 야간 라이딩 고민 끝…
근데 가격과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지가 관건이네요
(보통 야간 라이딩시 여분으로 18650 리듐이온 전지 몇개씩 챙겨가잖아요)
이걸 디지털 점자 테블릿 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시계 모양의 제품은 봤는데
이렇게 크게 만든 제품은 또 처음이네요
배젤 부분이 너무 커서 휴대성은 떨어지는듯
도서관에 장차법(장애인 차별 금지법)과 관련하여
점자 이북 리더기 용도로 사용하면 딱 좋을듯 합니다
2019-04-26 21:00 내용 추가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제품이 진짜 ‘점자 테블릿’ 이네요
점자 도서의 점자와 그림을 실시간으로 출력해준답니다.
책에는 일반 종이책과 전자책(e-book)
그리고 점자책이 있는데
점자책은 극히 일부 책만 출판되어 있어요
이런 점자 태블릿이 있으면 디지털 자료(e-book)를
점자로 바로 변화해서 보여줄 수 있으니
시각 장애인에게는 획기적인 제품이네요
그래서
“WIS 2019 혁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받았네요. 축하합니다.
이 제품은 위에서도 적었지만
장차법을 만든 취지와 가장 부합되는 제품으로
정부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시각 장애인에게 하나씩 보급해서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해야 할것 같습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비싼걸로 아는데
저렴한 제품이 출시되었어요
화상처리 개발용도로 딱 좋을듯 하네요
아이 트레커도 저렴하면서 완성도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전자 칠판 기능도 있고요
직시형 리얼 홀로그램 시스템
사진으로 보니 홀로그램 효과가 없는데
직접 가서 보세요
이것도 광고용 제품
실제로 병이 있고
45도로 눕힌 유리에 영상을 쏴서
겹쳐보이게 하는
스프린터 방식의 고전적인 방식
이것도 꽤 오래된 고전 방법
모터에 LED를 붙인 여러 날개를 달고
회전 시키면서 눈의 잔상을 이용해서
영상을 만들어요
2-3년 전부터 풀 컬러를 무기로
다시 떠오르고 있더군요
위 사진과 같은 방식이예요
역시 같은 방식으로 크게 만든 건데
영상이 공중에 떠 있는것 같은 효과가 있어요
잠깐 영상이 안나올때
카메라 조절해서 밝게 찍어 보면
선풍기 날개 같은것이
여러개가 돌고 있어요
카메라 셔터 스피드를 높여서 찍어보면
동작 원리를 좀더 알 수 있죠
어떻게 동작 하는지 보이시나요?
모터의 회전 속도에 맞게 LED를 조절하는 기술이 핵심이예요
디자인 회사이면서 전기 자전거 브랜드라고 하네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디자인 컨셉인지?
실제 양산품이라면 자전거 프레임이 부러질것 같다는건 나만 드는 생각인지?
책을 출판하고 싶은데 출판해주겠다는 곳이 없다면
부크크로 오세요
부크크
2018년 국제 도서전에서도 봤던것 같은데…
그리고 다른 전시회에서도 봤던것 같고…
기술쪽은 주제별로 모아서 전시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플랫품, 서비스”
“휴먼 IoT 서비스”
“ICT 산업융합”
“블록체인, 실감형 SW”
근데 블럭체인이 뭐다냐?
요즘 블럭체인 안하는 회사가 없어요?
눈에 익은 업체명들이 보이네요
soft camp, Penta security 등등
발표도 하고요…
이제 이동통신사들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가보죠
제일 먼저 3층 왼쪽에 보이는 현대자동차
한때 국민차라 불렸던 ‘소나타’가 보이네요
디자인이 많이 바꿨는데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스마트폰을 스마트키처럼 사용해서
시동도 걸 수 있네요.
저번 전시회에도 3층 그 자리에서 그러더니
또, 자동차 인포메이션 시스템만 뜯어서 전시해 놓았어요
근데 네비게이션 사용법은 잘 모르겠다는…
전기차부터는 전장 장치가 중요하다 보니
자동차 회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죠
이통사(이동통신사) 들은
역시나 5G를 밀고 있네요
근데 5G와 시뮬레이터, VR 이 뭔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VR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준다?
근데 왜 실시간으로 보내줘야 되지?
메모리나 저장장치가 부피도 작고 가격도 싸고
끊길 염려도 없고 안정적인데?
AP 성능이 안 좋아도
서버에서 연산하고 화면만 테이터로 바로쏴서 보여주겠다?
그럼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는 더이상 필요 없겠네?
KT와 SKT가
둘다 VR 야구를 들고 나왔어요?
뭐 하자는 거지?
내가 낸 핸드폰 요금의 일부가 이런 광고비로 나가고 있겠죠? ㅎㅎ
자율 주행, 드론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받아야 되니
5G 쓰는건 이해해요
SKT 로 가볼까요?
여기도 VR 야구해요
조만간 테마파크가 없어지고
집에서 VR로 테마마크에 놀러 갈 날이 멀지 않은 걸까요?
그냥 누구(NUGU) AI 스피커랑 대화하는게 속 편하겠어요
카트 한번 타려면 엄청난 줄을 서야돼요?
어라 카트 타는거 구경하다가
카트라이더와 5G의 상관관계를 안 보고 왔네
무슨 관계 일까요?
VR 4D 테마파크 체험?
이젠 정말 사람많고 먼데 있는 테마파크 갈 필요가 없어질것 같아요
퀄컴도 어김없이 나왔는데
특별히 볼게 없어서…
퀄컴 제품인 스냅드래곤 AP가 들어간 스마트폰과
퀵차지(QC 3.0) 충전기들
그리고 자동차 인포메이션 시스템(네비게이션 통합 게기판)
정도가 눈에 띄고 딱히 볼게 없어요
근데 LGU+ 가 안 보이네요
실내에서 길찾기 플랫폼
한국전자부품연구원도 빠질 수 없죠
화면 보면서 따라하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나 보네요
집에서도 혼자 운동 할 수 있어 좋겠네요
게다가 TTA 표준을 적용했으면
다른 IoT 제품과 호환이 되겠네요
백팩에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뭔가를 표시하거나
라이딩 시 깜빡이 용도로도 쓸 수 있어요
간단한 생활 방수 되고
일반 천으로 된 가방보다는 조금 무거워요
백픽 내부는 이런 모습
업체 대표님들이 회사나 제품 소개도 해주세요
연예인과 함께 찍은 합성 사진을 원하면
리얼포토부스로 가면 된데요
연예인 사진을 찍을때와 조명, 카메라 촬영 노출값을
동일한 조건으로 찍기 때문에
합성해도 티가 안난다고 하네요
짜투리 시간으로 후다닥 관람한
WORLD IT SHOW 2019 전시회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