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 기반으로 개발한 IoT 오픈소스 플랫폼 OCEAN 제2차 기술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OCEAN는 서버용 모비우스(Mobius)와 클라이언트(IoT 기기들)용 &Cub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IoT기기의 정보를 모비우스 서버로 전송하고 그걸 다시 가공해서 웹이나 앱으로 레포팅 해주는 것입니다.
OCEAN SITE : www.iotocean.org
기술 세미나 1차는 라즈베리 파이로 진행했다고 하던데 2차는 아두이노 우노로 진행합니다.
1차 세미나는 모르고 지나갔고 우연히 아두이노 스토리 카페 쪽지 보고 2차 세미나를 알게되었습니다.
OCEAN는 2016년 10월 13일 IoT 전시회에서 보기는 했는데 그게 IoT 플랫폼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11월 쯤 IoT 책을 보다가 ‘오픈소스 IoT 플랫폼은 왜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에
검색을 하다가 전자부품연구원에 OCEAN을 알게되었습니다.
어~어~어~~~ 이건.
책꽂이를 뒤지니 IoT 전시회에서 받은 ‘OCEAN’ 팜플렛이 떡하니 있네요
▲ 장소는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북쪽에 있는 잿팟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도 앱에 번지를 찍고 가니 이 건물쯤인데 …
건물벽에 작게 ‘ZAG POT’라고 적혀 있습니다.
▲ 지하라고 했는데.. 오른쪽을 보니 지하로 내려가는 곳에 Z.A.G. POT 라고 적혀 있네요.
꼭 다와서 약속 장소 앞에서 헤매는데 이번에는 한번에 찾기 성공
▲ 넓은 홀…
잿팟이 보험 전문 카페였구나. 근데 카페면 카페지 보험전문 카페는 뭐하는 곳일까?
▲ 조금 일찍와서 앞쪽에 좋은 자리를 잡고 맥북을 컵니다.
▲ 한 동안 안쓴 아두이노 우노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어제 밤에 했어야 하는데 IDE만 설치하고 밤 늦게 까지 리뷰 쓰느라고 미쳐 못했습니다.
예제 소스를 업로드 시키는데 어라~~ 업로드가 안됩니다.
급 검색질… 아두이노 통신용 com 포트를 지정 안 했군요.
다행이 바로 해결하고 정상 동작 확인
▲ 세미나가 시작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성낙명 전임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 아두이노 우노에 잠시 빌린 JSN270 와이파이 쉴드를 붙였습니다.
와이파이 쉴드 라이브러리를 가져오고 컴파일 합니다.
에러를 남발 합니다..
역시 한번에 되면 배우는게 없지요.
에러를 하나 하나 잡고 컴파일 후 아두이노로 업로드 성공
시리얼 모니터링을 해보는데 와이파이 접속을 못하는지 서버로 데이터 전송은 실패.
그렇다치고 서버용 모비우스(Mobius) 세팅도 해봅니다.
뭘 빼먹었는지 쉽지 않습니다.
성공 하지는 못해서 이번주도 주말 숙제가 하나 생겨버렸습니다.
이런 3주째 주말마다 밤 새가면서 다른 숙제를 하고 있네요.
같이 준 자료 보고 서버 세팅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