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의 1박을 하며 쉬어가는곳 여주
세계문화유산인 영릉, 세종대왕릉에서 잠시 쉬어 가보자
이곳도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성인 500원 이니 부담 없이 들어 가보자.
자전거는 따로 보관할 곳이 없어서 자전거 거치대에 두대를 묶어서 보관했으나 문제는 우리의 생활용 자전거 두개는 어느새 투어링 바이크(여행용 자전거)로 변신해버린 바람에 앞뒤로 묶여 있는 가방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행이 매표소 직원이 입구 들어가면 오른편에 유모차 빌려주는곳에 짐을 맡길 수 있다고 알려줘 그곳에 짐을 보관한다.
입구 왼편으로는 세종대왕때 만들 천문학 기구와 여러가지 발명품을 실제 스키일 또는 축소하여 전시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만원 짜리 지폐에 나오는 혼천의
간의 : 고도와 방위, 낮과 밤의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 가장 대표적인 천문관측기기
자격루 : 자동으로 시보를 알려주는 장치가 되어 있는 물시계
작동원리는 물이 흘러 수수호에 들어가면 부력으로 지렛대가 쇠구슬을 굴려 동판 한쪽을 치면 나무인형이 종과 북을 쳤다고 하는데 다 없어지고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인 물과 관련된 부분만 남아 있음
세종전으로 각종 물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는 찍을 수가 없었다.
훈민문
훈민문을 지나 탁트인 전경이 아름답다.
릉 바로 밑에서 보면 릉이 보이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야만 릉이 보인다.
세종대왕릉
양옆 좌우로 신하들과 장군들의 석조각상들이 위치하고 있다.
릉에서 정면을 바라봤을때 이렇게 훤하게 앞이 보인다.
릉 밑의 건물에는 제사를 지내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부에는 책상같은 것과 중앙 문을 통해 세종대왕릉의 상단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