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국립극장 주차장 왼편 위쪽입니다.
보통은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쪽으로 올라오는게 일반 적인 코스이지만
저는 대한극장쪽에서 필동 끝까지 잔차타고 올라와서 산책로쪽 계단을 바이크 들고 넘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출발하게 됐습니다.
남산 산책로는 자전거 출입금지 구역인데 필동쪽에서 올라올때 그런 표지판도 없어요
그래도 산책로라 하차하여 약간의 언덕을 끌바로 여기까지 올라왔지요
저 앞에 로드타고 올라오시는분 어찌나 힘들게 올라오시던지 제가 다 안스럽 더군요.
남산 쪽인 사진상의 오른쪽으로 올라갈줄 알았는데 왼쪽 자전거 출입금지 구역으로 자전거 타고 생 사라지더군요.
여기 끌바라면 모를까 타고 가시면 안되는데…~~~
자 이제 출발 인증삿 다 찍었으니 출발준비를 합니다.
속도계 시간으로 17:33분에 출발합니다.
(사진 찍힌 시간을 보니 속도계 시간이 핸드폰 보다 3분 느리군요. 다음에 시간좀 다시 셋팅해야 겠습니다. )
남산 업힐 중입니다. 국립극장으로 올라가는 이쪽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네요. 일방 통행이라 남산 도서관쪽으로 올라갈수가 없어서 이쪽으로 올라 가고는 있지만 좀 밋밋합니다.
완만한 경사덕에 18km 정도 나오네요.
저질 체력에 힘도 들고하니 페달 대충 대충 밟고 올라가다보니 좀 경사 급한 곳은 15km 이하로 떨어지기는 하더군요.
한참 업힐중에 갤럭시S로 사진 찍고 있었는데 하필 이럴때 다운입니다.
아무튼 이넘의 갤럭시S 는 카메라 모드에서 너무 자주 다운되요
제것만 그러는지 sports tracker 구동중이였는데 이것 때문에 더 그런것인지
그나마 위안이 그래도 전원버튼은 먹혀서 달리면서 강제로 종료했다가 다시 켜는데 부팅 속도 엄청납니다.
드디어 버스 정류장 도착입니다. 속도계 시간으로 17:37분을 가르키고 있는데 약 4분 걸렸네요
속도계 시간이 분까지만 나오고 초가 안나오는 고로 올림해서 5분 걸렸네요.
남산이 어떻게 생겼나 그냥 올라본거라 속도계로 정확하게 측정은 안했습니다.
다 도착했는데 아직도 갤럭시S 는 부팅중인 관계로 인증삿을 못 찍었습니다.
38분쯤 부팅은 다 됐는데 사진찍으려고 하니 메모리 풀(???) 이랍니다. 메모리 1/3 이상 엄청 남아 있을 텐데
할수 없이 갤러리 구동시켜 사진 한장 지워서 미디어파일 DB를 갱신한후에 간신히 40분에 인증샷 찍었습니다.
국립극장부터 했더니 생각보다 코스가 너무 짧네요.
일방통행인 남산 도서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더 경사가 심한것 같은데 도서관쪽에서 올라오면 안되겠죠??
다음에 남산 갈일이 있으면 동영상으로 찍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