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한가하게 그동안 밀린 메일을 정리하다가 1월말에 세컨윈드(2nd WIND : http://2ndwind.kr )에서 온 세일안내 메일을 다시 열어봤다. 처음 열어봤을 때 2월 초쯤 토, 일요일 껴서 세일 한다고 해서 조각모(쪽모자) 사러 가야지 하고 삭제 안하고 뒀던건데 까먹고 있었다.
세컨윈드의 제품 중 네이버 카페 자여사(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팀복과 허머바이크 팀복을 몇개 가지고 있고 품질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해서 내겐 친숙한 회사이고 무엇보다 집에서 가깝다.
이제까지 회사를 방문해본 적은 없었지만... (세컨윈드 회사는 6호선 새절역, 응암5거리 골목에 있음)
세일 기간 : 2015년 2월 2일 ~ 2월 10일 (9일간 / 토, 일요일 포함)
세일기간 중 매장 영업시간 : 평일 10시 ~ 20시 / 토,일 10시 ~ 18시
메일에는 조각모 10,000원 이라고 했는데 모처럼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세일해서 6,500원에 팔고 있다.
1만원짜리 제품과 다른 제품인건지 모르겠으나 가격이 더 싸다.
조각모 하나만 살려고 해는데 홈피보다 보니 일단 노란색 허머에 어울리는 노란색과 파란색을 한개씩 찜하고 물통형 소프트 공구통도 하나 구입하기로 맘 먹고 점심먹자 마자 가까우니 브롬톤 타고 달려갔다.
아~ 이런~~
너무 빨리 왔다. 회사앞 1층에 도착하니 12시 55분이다.
점심시간에 끝에 딱 걸렸네. 한 5분만 늦게 올껄..
그리고 조각모 수량이 있는지 확인 전화도 안해보고 그냥 왔다. 그게 왜 지금 생각나는 거지!
브롬톤을 접어서 1층 계단 손잡이에 자물쇠로 묶어 놓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계단 왼쪽 벽을 보니 자전거를 벽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2개나 있다. 브롬톤도 걸어보고는 싶었으나 걸었을때 같이 묶을 수 있는 잠금장치도 없고 이미 밑에 묶어 놓아서 그냥 2층 샵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조각모가 아직 남아 있고 홈피에는 조각모 6,500원 이라고 했는데 5,000원에 팔고 있다. (올레~~~)
노란색과 파란색 그리고 소프트 공구통을 사고 각각 5,000원씩 15,000원을 카드결제하고 나온다.
완전 특템^^
그리고 스폰지밥님 허머는 사무실에 폴딩하지 않고 보관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 득템한 세컨윈드 조각모 노란색과 파란색 그리고 소프트 공구통
▲ 소프트 공구통 열었을때 모습
'자전거 튜닝/수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롬톤과 같은 폴딩 구조의 chedech 체데크 카본 폴딩 자전거 (2) | 2017.06.29 |
---|---|
전기 자전거 관련 업체 연락처 모음 (4) | 2016.11.25 |
20인치 미니벨로 슈발베 마라톤 오리지널 타이어로 교체 (0) | 2016.05.23 |
자전거 체인 교체시기를 측정해보고 체인교체와 체인링크 장착해 보자 (0) | 2015.07.13 |
전동 삼륜 이동수단 (트라이크) 트라이비키(triviki) (2) | 2015.02.13 |
브롬톤에 찰탁식 물통케이지(bottle cage) 달기 (3) | 2014.10.11 |
금쪽같은 내 소중한 자전거 도난이 걱정이라면 자물쇠 3개는 해줘야 안심이죠. (3) | 2013.08.14 |
자전거 헬멧에 블랙박스 장착 최종 버젼 (0) | 2013.05.17 |
자전거 무선경보기로 도난걱정을 덜자, 자전거 경보기 (3) | 2012.08.16 |
자전거 도난방지용 ABC경보기 (7) | 201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