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응암역 4번출구 앞에 포장마차 2대가 있었는데 지난해 말부터 포장마차도 안보이고 칸막이 쳐놓고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새로운 시설물이 들어섰습니다.
▲ 생태공원과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죠.
시소처럼 생긴것에 앉아서 페달을 돌리면 전기가 발생합니다.
▲ 뒤쪽 불광천에는 못보던 철판이 생겼네요.
▲ 확대해서 보니 철판으로 물이 흐르면서 끝에 큰 팬을 돌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팬은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 시설입니다.
▲ 그 옆으로는 작은 전망대가 새로 생겼고 그리로 내려가는 계단도 생겼습니다.
▲ 풍차 옆에 의자를 무심코 보다가 의자 왼쪽 기둥에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 자세히 보니 USB 단자가 2개 보입니다. 여기서 생산한 전기로 USB를 충전하는 것일까요?
▲ 그리고 다시 주변을 자세히 보니 풍차 뒷 밑부분에도 뭔가 있습니다.
▲ 자세히 보니 여기는 USB 단자가 무려 5개나 있습니다.
충전용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비에 안 젖게 해놓은 점, 외부로 노출 시킨점을 고려하면 시민들을 위한 충전 시설이지 않을까 합니다.
주말에 다시 가서 자세한 설명과 사용법을 확인해 보고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