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산 #시계 #이케아 #클로키스


내 돈주고 산

이케아 다기능 시계 클로키스(KLOCKIS)가 

4방향에 따라 시계, 온도계, 리버스 스톱워치, 알람

기능에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데


방향을 바꾸면 잠시 백라이트가 들어왔다가

꺼지는게 맘에 안들어서


백라이트가 항상 들어오도록 

튜닝(?)을 해보기로 해요

 




튜닝 완성작부터 감상하고 갈께요

요렇게 항상 녹색 백라이트가 들어오도록 바꿔 봐요





분해하려면 나사같은걸 풀어야 될텐데

아무리 찾아도 나사는 안보이고


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


뒷면, 옆면 어디에도 없더군요





그럼 있을 만한 곳은 앞쪽


플라스틱 리무버를 작은 홈에 찔러 넣어요

잘 안들어 가는데 여기가 아닌가?


한참 헤매고 분리 성공





앞 판을 통체로 분리하는게 아니라

앞에 얇은 플라스틱 창을 양면테입으로 붙여 놓았네요


앞 판을 제거하면 이렇게 볼트 4개가 보여요

본격적으로 볼트를 풀고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을

서로 연결하면 백라이트가 항상 들어와요


1 ~ 4 구멍중 한개와 LIGHT 구멍을 연결하면되죠



연결하는 구멍에 따라 백라이트 색상이 다른데요


 1 : Red 빨강, 

2 : Green 녹색,

3 : Blue 파랑, 

4 : Mute 무음 모드인듯? 

(방향 바꿀때마다 틱틱 소리나는데 그걸 쓰는 기능인듯, 안해봤음)



일단, 써보고 

좋으면 1~4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달려고 했는데

 달 필요가 없었다



 


시계 방향을 바꾸면

잠시 원래 백라이트 색상과 녹색이 섞인 색상이 들어 왔다가

몇초 후 원래 백라이트가 꺼지고 

녹색 색상이 계속 들어와있는 식이



이렇게 쓰면 좋을것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하고 1주일 써보니

건전기 소모가 엄청나다



하루에 몇번 밖에 안보는 시계가

항상 백라이트 켜고 있으니 쩝



그리고 액정이 시야각이 있어서 

방향에 따라 숫자가 잘 안보여요




그래서 결론(진리)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원복함



예전에 리뷰한것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2018/06/07 - [제품 리뷰] - 이케아 다기능 시계 클로키스(KLOCKIS) 휴대하기 좋네




이케아 시계 구입하려면  밑의 링크 가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ttmartcokr/products/2024561205


#지라프 #heco #가스렌지 #부탄가스


한국 지라프에서 만든 휴대용 부탄 가스렌지

헤코 미니 모델을 내 돈 주고 사서 리뷰 해본다.



이 회사의 제일 인기 많은 모델은 "크레이터 슬림" 시리즈 이지만


구입한 제품은 주로 캠핑 보조용이나

미니멀 캠핑용, 차박용으로 많이들 구입하는 모델이다




사실 이 제품은 몇년동안 눈독만 들이다가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와서

2019년 5월에 차에 비상용으로 두려고 구입했다


구입 당시 바로 개봉 사진은 찍어 뒀는데

실제 사용을 못해봐서 

포스팅을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한다





지라프(GIRAFFE) 브랜드가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가스렌지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마디로 국산이다



주로 OEM으로 많이 납품하고

"지라프"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시도 하고 있다



이와타니(IWATANI), ZED 등 유명한 많은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저 회사들에 납품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술력은 검증이 끝난거고

근데 저 회사 제품들은 가격이 1.5 ~ 2배로 뛴다는게 함정.


 (2019년 8월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한참 인데

일본 이와타니 얘기가 나오니까 좀 그렇긴 하지만)



아사이 기술협력으로 내연식(불꽃이 안쪽으로 나옴),

자석식 가버너(부탄가스 탈부착이 자석임)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박스 포장은 골판지 박스가 전부...


좀 허접하다

박스에 사진이라도 넣지...


그리고 보관용 케이스가 있으면 딱 좋은데 없다 ㅠ.ㅠ





이게 본체


전면에 "HECO MINI GAS RANGE"라고 적혀 있다


2018년도까지는 모델명이 "크레이터 미니" 였는데

2019년 자석식 가버니로 변경하면서 모델명이 "HECO" 시리즈로 변경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더니

전면에 "SUN MINI GAS RANGE"라고

써있는 모델을 팔던데


지라프에서 만들어서 "SUN"에 납품한 동일한 모델이다. 





매뉴얼은 저기 바닥에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시라




이것이 매뉴얼





보통 가스렌지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면

부탄가스통이 차가워져서 화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면 목적으로

화구 부분의 열을 부탄가스쪽으로 보내

통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열전도판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이 없다.

아마도, 이 역할을 가스통 덮개의 구멍이 대신하는것 같다.

(참고로 대부분의 미니 제품들이 이 부분이 없다.)





이 부분이 가버너로 

구형 모델은 가스를 장착후 돌려서 고정하지만

신형 모델은 자석식으로 근처만 가면 철석 달라붙는다





"국내 최초 자석식 가버니"라고 쓰여있고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사용법은 쉽다 





이렇게 가스통을 홈에 맞춰서 가버니 근처에 가져가면




자석으로 철석 달라붙는다

(단, 비자성 부탄가스통은 사용할 수 없다. 그런게 국내에 있기는 하나?)



분리는 가스 레버를 OFF에 놓고 

가스통을 당겨 빼면된다



가스통 내부 압력이 일정 이상이면 자동으로 이탈시키는 안정장치도 달려있다






미니 크기 이기 때문에 일반 크기의 부탄가스 사용 시

사진처럼 가스통이 튀어 나온다



가스렌지 수납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미니 제품이나 구이바다 제품들도 

이런식의 제품들이 많이 보여서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





수납 시 부피를 줄여보려고


상판 플레이트를 뒤집으면 수납이 되지 않을까 해봤는데


결론 안된다.





별도의 케이스를 판매하지 않아서

수납이 불편한게 단점


캔맥주 사면 주는 소프트 쿨러에 넣어봤다


약간 공간이 남지만 딱 들어간다.





조금 욕심을 부려 부탄가스도 넣어봤다


상판 다리에 걸려 상당히 위험할것 같아서 

가스통은 따로 보관하는 걸로....





라면 2개까지 끓일 수 있는 스테인레스 냄비를 올려봤더니 


딱 좋다.



불꽃이 내연식이라 

작은 사이즈의 냄비나 주전자에 최적인것 같다



테스트 삼아 라면 끓여 먹고

차 트렁크 바닥 5월 부터 키핑





그러다 여름 휴가로 가평 어느 수영장이 있는 펜션으로 갔는데


하루 종일 비와서

비 맞고 물놀이 하고

ㅠ.ㅠ



현관과 방 사이에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 테이블도 있고 좋았는데  

강제 환기 시설이 없는게 흠



무슨 펜션이


가스렌지도 없고 

후라이팬도 없고

전기 인덕션은 별도 요금 내라고 하고

(불판이 없어서 쓸 수가 없다)



평소 불판을 가지고 다니는데

짐 챙기다가 빠졌다 



차 트렁크에 있던 비상용 헤코 미니 가스렌지와 

딱 한번 라면 끓어 먹을 때 써본 

스테인레스 냄비의 후라이팬 뚜껑으로 

고기 구이 실전 투입




코팅도 안되어 있는 스테인레스 뚜껑에 삼겹살 구우니 


연기가 많이나서 화재경보기 울리고

깜짝 놀래서 현관문, 방문, 창문 다 열어 놓아도

환기가 빨리 안되서


가방에 있는 휴대용 선풍기로 연기 빼고

정말 쌩쑈를 다했다


그나마 천장에 있던 스프링 쿨러 안 터진게 다행



코팅 안된 후라이팬은 

기름을 두르고 약간 불에서 충분히 예열을 시킨후 

써야 된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이날 사용한 냄비는 다 타서

두번 써보고 분리배출 함으로 쏙





마지막으로 제품 스펙이다.



총평을 하자면


장점

작아서 휴대 및 보관하기 편함

내연식이라 가스 소비가 적음


단점

보관용 박스를 제작해 줬으면 한다. (팔면 꼭 사고 싶다)

화력은 일반 가스렌지 보다 약한 1,500kcal/h (어차피 보조용이라 단점같지 않음)

일반 가스렌지용 큰 불판은 안전상 확인후 사용 (과대 불판 사용 금지)


#사오미 #미지아 #전기면도기 #MXS201



이라이더가 포스팅하는 제품은 내 돈 주고 사서  

1주일 이상 직접 써보고 맘에든 제품들이죠



간혹 사전에 다른 사용기를 충분히 보고 구입했는데 

영 아닌 제품이 있기도 하죠

이런 제품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사지 말라는 뜻이 기도 해요


그외 평범하거나 충분히 검증된 제품은 포스팅 없이 그냥 사용해요




오늘 포스팅 할 샤오미 미지아 전기 면도기는

처음 만충 후 완전 방전될때 까지 써보고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잠깐씩만 사용해서 그런지

40일 정도인데 방전이 안되고 있어서

못 기다리고 그냥 포스팅 해요 

2019-08-25 내용 추가


포스팅 올리고 하루만에 기다리던 방전이 되었어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매일 사용 시 30~40일 정도 가능해요

(사용자의 사용 시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 


1회 사용시간을 측정 안 했는데 다음에 측정해서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19-08-27 내용 추가

1회 사용시간 약 2분 * 30일 = 약 1시간

1회 사용시간 약 2분 * 40일 = 약 1시간 20분


매일 사용 시간이 달랐을 수 있으니

연속 사용시간은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스펙에 완충 2시간 / 90분 지속사용이니

스펙이 정확한듯 합니다.



10년 넘게 사용한 

PXX(많이 사용하는 그 회사) 전기면도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아답터 전선의 피복이 갈라져 깨지는 문제로

안전상 다른 제품을 알아보다가 



휴대하기 좋은 사각형에 

파우치와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서

"여행용으로 딱이다" 싶어

샤오미 제품을 직구로 구입하게 됐어요






박스 포장은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처럼

흰 박스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키징이죠





박스를 얼어보니 본체하고 간단 매뉴얼 밖에 없어요?


뭔가 빠진 허전한 느낌

파우치와 USB 충전 케이블이 없다?






사진의 저 공간, 안 열어 보고 박스 버리면 안돼요





저곳에는 파우치와 USB Type-C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뚜껑이 있는데

아주 살짝 힘을 줘도 쉽게 빠져요



파우치에서 빼낼때 잘못 잡으면 

빠져서 날라가기도 하더라고요





충전은 동봉된 USB type C 케이블을 하면되죠


이제 안드로이드 폰은 대부분 type-c를 쓰기에

스마트폰 충전기로 바로 충전 할 수 있죠





헤드 뚜껑이 너무 쉽게 빠지는게 유일한 단점 인데


이건 다른 면도기도 마찬가지지만

휴대할 일이 없어 뚜껑을 쓰지 않지만


이건 휴대용이라 뚜껑을 자주 쓸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딱히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모하네요





헤드 부분을 분해하면 듀얼 칼날이 보이죠


방수는 IPX7 이니 물로 씻어도 되서

쉽게 청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왜 방수 등급만 있고 방진등급이 없지?)


 




듀얼 칼날 부분이 가운데로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윤곽에 따라 면도하는데 지정이 없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기존 면도기에 비해

소음이 날카로워서 좀 거슬렸는데

쓰다 보니 줄어든건지 둔감해진건지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어요


데일리로 사용해도 좋고

출장, 여행갈때 휴대하기도 좋고

적극 추천해요




내 돈주고 직접 사서 1달 넘게 사용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 

구입을 1년 넘게 망설이다가


이제는 가성비가 엄청 좋아지기도 하고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핑계로 사봤습니다. 



2세대, 3세대까지 나왔는데

왠 1세대?



2세대는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고 

정품 필터에 RFID로 수명체크 기능이 있어

호환 필터 사용이 좀 힘들어서 패스~



3세대는 색상도 흰색이라 차량과 안 맞고

무엇보다 미홈(Mi Home) 앱과 연결이 안되고

자동 모드 없이 

본체의 스위치로 강약 조절해야 된다는것~

대신 초 미세먼지까지 걸러 주기는 하지만

왠지 청춘판 느낌...

   



그래서 가성비 끝판왕인 1세대로 구입




나중에 필터 구입하려면 복잡하니

여분 필터 하나 추가해서 Qoo10에서 직구했더니


제품 박스 포장 옆에 추가 필터를 

테이프로 붙여서 보냈네요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 위한

저런 포장에 익숙하지만


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무성의하다고 중국 답다고 하네요 




박스를 개봉했더니 

그 안에 또 다른 박스가 있네요




깔끔한 흰 박스




흰 박스를 열어보니 샤오미와 미지아 로고가 찍힌

메뉴얼이 보이네요




본체는 부드럽고 불투명한 비늘에 쌓여 있지요




구성품은 왼쪽 상단부터


차량용 공기청정기 본체, 

헤드레스트용 거치대,

메뉴얼,

시거잭용 케이블,

선 감추기용 헤드레스트 커버(?)




본체 뒷면에는 필터를 교환용 커버가 있어요




필터 커버를 열어보면

양쪽으로 블로우팬에 있지요


공기 흐름은

본체 가운데 3면에 뚫린 많은 구멍으로 흡입하여

필터를 거쳐서 공기를 정화하고

블로우팬을 통과하여

상단으로 정화된 공기가 나오죠




새 제품이라 먼지 하나 없는데

쓰다보면 먼지가 쌓이겠죠




순정 필터가 하나 들어 있어요


추가 필터는 활성탄 필터도 많이 사더라고요

  



거치대


거치대를 자동차 뒷좌석 가운데에 장착하고

거치대에 본체를 결속하죠




자동차 파워 아울랫(시거잭)에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는

초기 직구한 분들은 모르고 있겠지만...


정발(정식 수입품)은 

전원 케이블이 전자파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문제가 된 때가 있었지만

(EMI 필터 하나만 달면 될 문제였지만...)


지금은 이를 개선한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개선품은 USB 컨넥터가 있다는것만 알면 됩니다. 




제품 설치를 위해서 매뉴얼을 정독하고...


한자가 많지만 다 무시하고

그림만 봅니다.



장착 위치는 2열(승용차 뒷좌서) 가운데 자리 

머리 받이 뒷부분을 추천 해요




거치대를 잘보면

선 중에서 이렇게 카라비너(고리) 부분을

먼저 헤드레스트 한쪽 봉에 걸어요



SUV 차량인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에서 편하게 작업을 하지만

일반 세단은 뒷좌석에서 작업하면 돼요


작업하기 힘들면

헤드레스트만 빼서 장착한 후에

꽂으면 되겠죠



색상이 차량 내부 색상과 동일해서 

3세대를 안다고 1세대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죠




카라비너가 2개이니

다른 한쪽도 걸어 줘요


거치대를 지지하는 것은 버클이 달린 줄인데

카라비너는 이중 안전 장치라고 보면 돼요





버클인 달린 줄을 풀어서 

해드레스트를 한바퀴 돌려서 결속해요


줄이 2개이니 둘 다 해야겠죠!




뒷좌석으로 와서 

줄을 팽팽하게 잡아 당기고 남는 줄을 정리해요






공기청정기 본체를 거치대에 올리고


사진처럼 줄을 당겨서 

D링을 고리에 걸면 장착 완료





뒷좌석 가운데는 사용 안하지만

누군가 앉아야 된다면

줄이 머리에 걸리적 거릴거예요


그래서 줄을 감출 수 있는

커버를 씌워줘요

이건 1세대에만 들어 있다는 것




전원을 연결해야 겠죠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 왼쪽에 

파워 아울렛에 하나 있어서 

이곳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선 정리고 뭐고 필요없이

트렁크 바닥으로 대충 선을 내려 놓아요




트렁크 짐들 사이 바닥으로 

배선을 대충 깔아서 연결 완료




트렁크 파워 아울렛이 상시 전원이 아니기에

시동으로 켜서가 전기를 ON 해야 

전원 공급~


전원 공급이 되면 USB에 파란 불이 들어오네요




운전석에서 봤을때 본체 오른쪽에 

녹색 불이 들어 오네요


저 불들어 오는 곳이 스위치로

누를때 마다 풍량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해야겠죠




샤오미 제품을 하나라도 써봤다면

너무나 익숙한 Mi Home 앱을 실행하고


주변기기를 검색하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나와야 되는데 

검색이 안된다.


수동으로 차량용 기기 선택해도

목록에 표시가 안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켜져있어야 하는데

안 켰나 확인해봐도

정상적으로 켜져 있다



뭐지?

불량인가?

뽑기 운이 없는건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Mi Home 에서 지역 설정을 중국으로 해야 한단다




중국으로 변경하고 다시 해보니

자동으로 검색이 된다.


기기를 추가하고




조금 기다리니

원래 등록되어 있던

MI 공기청정기 2도 정상적으로 뜨고


신규 추가한 차량용 MiJia Car Air Purifier 를 선택한다 




필터 상태 100%

먼지 센서 상태를 보니 공기 상태 좋고


팬 속도는 Auto로 동작하도록 세팅해놓고

그냥 잊어 버리면 알아서 동작 하겠지.



이제 미세 먼지가 많은 날도 

차량 창문만 안 연다면 문제없다.


그래도 차량 공기 순환 모드가

내기 순환으로 되어 있으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갈테니



외기순환으로 바꿔주면

1차로 차량 에어컨 필터가 먼지를 걸러 환기도 되고 

2차로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거르니

미세먼지 안녕~~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이나 맥북에는 

충전을 위한 단자가

USB C 타입의 USB PD방식으로 바뀌었죠



노트북 충전은 USB PD 방식으로 통일되고 있으나

여전히 스마트폰 충전방식은 다양해요


그중에서 가장 호환성이 좋고 구하기 쉬운건 

퀄컴의 퀵챠지(QC) 3.0 충전기죠



USB PD방식과  QC 3.0을 동시에 지원하는

윈코(WINCO) 충전기를 일주일 정도 써보고

사용기를 올


#usb pd 충전기, #고속충전기





#윈코 USB PD 2.0 충전기


패키징 색상과 제품 색상이 동일한 흰색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구성품은 충전기 본체, USB C to USB C 케이블, 매뉴얼이 들어 있어요


데이터와 충전을 지원하는 1.2M 길이의

USB C to USB C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네요

별도로 구입하려면 7천원 정도 한다네요 




#윈코 충전기 옆면에는 QC 3.0 로고가 있네요


QC(Quick Charge) 3.0은 

퀄컴(Qualcomm)사의 AP가 들어간 스마트폰의 충전방식으로


스마트폰 충전기중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방식이죠


QC 3.0은 QC 2.0, QC 1.0과 하위 호환이 돼요


QC4.0이 나왔고 바로 QC4.0+ 가 나와서

최신 버젼은 USB PD방식과 호환이 가능한 QC4.0+ 죠

 




반대쪽에는 'USB-PD Charger' 라고 쓰여 있네요


QC와 양대산맥을 이유는 방식이 USB PD(Power Delivery) 방식으로

주로 대용량이 필요한 노트북과 애플 기기(맥북, 아이패드)에 표준으로 채택되었어요





또 다른 면에는 충전 단자가 있어요


윗쪽이 USB C 타입의 USB PD 충전단자고

아래가 USB A 타입의 QC3.0 단자


노트북과 스마트 기기의 충전 방식은

USB PD 방식을 표준으로 정했으니

앞으로 이를 채택하는 기기들이 계속 늘어날 겁니다.

 


구글도 안드로이드 기기 충전 방식으로 USB PD를 권고해서

퀄컴도 USB PD와 호환되는 QC 4.0을 내놓았어요



QC4.0은  QC3.0 이하와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바로 QC4.0+ 를 내놓아서 USB PD 뿐만아니라 

QC3.0과 호환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러나 QC4.0+ 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시판되는게 없죠

ㅠ.ㅠ


없으면 그냥 호환되는 QC3.0나 

USB PD 방식을 쓰면 돼요





같이 동봉된 USB C to USB C 케이블...

남은 선 정리용 밸크로가 너무 맘에 들어요


케이블에는 "WINCO"라고 쓰여 있네요




제품을 사면 꼭 매뉴얼은 먼저 읽어보는데


간단한 정보가 너무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 읽기 힘들어




매뉴얼에 "고속 Power Delivery (최대 63W)"라고 적혀 있는데


USB PD와 QC3.0 출력의 합이 63W 라는건데 


USB-PD가 63W라는걸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여요




밑부분에는 #윈코 #고속충전기 정격 출력이 적혀 있어요


QC 3.0 : 3.6~6V 3A / 6-9V 2A / 9-12V 1.5A (18W)

USB PD : 5V 3A / 9V 3A / 12V 3A / 15V 3A / 20V 2.25A (45W)


QC3.0 은 전압을 딱히 정하지 않고 

충전 상황에 따라 가변되는 규격이죠



잠깐 충전 방식별 전압과 전류를 정리해보면

 충전방식

 전압, 전류 

 주요 제품 

 일반충전

 5V 1A (5W) 

 갤럭시 S1 - S2

 스냅드래곤 600

 퀄컴 QC 1.0

 5V 2A (최대 10W)

 갤럭시  S3, 스냅드래곤 초기 모델들

 퀄컴 QC 2.0

 5V, 9V, 12V (최대 18W)

 3A, 2A or 1.67A

 스냅드래곤 800, 801, 805, 808, 810

 삼성 Adaptive Fast Charging과 대부분 호환

 퀄컴 QC 3.0

 3.6V - 20V 가변(최대 18W)

 주로 3.6V ~ 12V 가변 사용

 LG G5, 

 스냅드래곤 427, 430, 435, 450, 617, 620, 625, 

                  626, 632, 650, 652, 653, 820, 821

 퀄컴 QC 4.0+

 3.6V - 20V QC (최대 18W)

 5V, 9V via USB-PD (최대 27W)

 3V to 11V via USB-PD 3.0 PPS

 LG G7 ThinQ

스냅드래곤 660, 670, 710, 845, 855

 Adaptive Fast Charging

 삼성 전용 충전 방식

 5V 2A / 9V 1.67A (최대 15W)

 QC2.0과 대부분 호환

갤럭시 S6 이후, 

갤럭시 노트4 이후

갤럭시 S10 S/W 업그레이드 후 최대 25W 지원

갤럭시 S10 5G 부터 최대 25W 지원

 USB PD 2.0/3.0

 5V, 9V, 15V, 20V  (최대 100W)

 제조사에 따라 전압별 전류는 다름

노트북, 맥북, 아이패드 프로 등 


* 2019-06-07 QC4.0+ 최대 전력, USB PD 최대 전력 추가




충전기 크기를 비교해볼까요?


왼쪽부터 

윈코 USB PD 충전기, 

맥북 프로용 MagSafe 2 60W(구형) 일반 충전기, 

레노보 ideapad 노트북용 일반 충전기 


맥북 프로 충전기 보다 약간 작다고 보면 돼요





최신 USB PD 방식의 충전기와 비교해볼까요?


왼쪽부터 

맥북 프로용 60W,

레노버 싱크패드 X1 카본용 46W,

윈코 45W,

맥북 에어용 30W



최신 맥북 아답터와 비교해보면

60W와 30W의 중간 사이즈네요



근데 뭐가 이상한걸 발견 했나요?

그냥 기분탓일까?




책상에서 쓰고 있는 일자형 개별 스위치 멀티탭이예요


충전기를 콘센트에 꽂아 보니 

뭐가 이상했는지 확연하게 드러나죠!


모르겠다고요?


윈코 충전기만 코드 방향이 90도 틀어져 있어서

무려 콘센트 구멍 3개를 못쓰게 하고 있어요


콘센트 꽂는 순서를 조정해도 

2개를 막고 있어서 못쓰는 콘센트가 생겨요!



난 일자형 멀티탭 안 쓴다고요!




가장 많이 쓰는 

콘센트가 45도 틀어져 있는 멀티탭도

마찬가지로 코드 3개를 가리는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요


이것도 역시 순서를 잘 조정하면 2개만 가리겠네요



아답터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코드 부분만 각 나라별로 바꿔서 출시해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한건 이해하겠는데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USB PD로 레노보 싱크패드 X1 충전을 해봐요


#노트북 충전기

#pd 충전기




순정 어댑터를 연결하면 "46W USB-C 전원"이라고 표시돼요




윈코어댑터를 연결하면 "45W USB-C 전원"이라고 표시되고


정상적으로 빠르게 충전이 되는걸 볼 수 있어요





윈코 USB-PD 로 애플 맥북 프로를 연결해 봐요





맥북 프로 충전중

시스템의 전원 상태를 보니

12.385V / 1.694A 충전하고 있네요



충전 전압과 전류는 USB PD방식 특성상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맥북 프로 상단 메뉴에 충전중인걸 알려주고

남은 충전 완료 시간을 알려주네요





맥북 에어도 마찬가지로 윈코 USB PD로 잘 충전돼요





이렇게 여러 노트북에서 충전이 잘 되는걸 확인했어요





노트북을 충전하는 동안 스마트폰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요


노트북은 USB PD로 충전하고

스마트폰은 QC 3.0 으로 충전하면


충전기 하나로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지요




이제 스마트폰을 충전해보죠


QC 3.0 단자에 삼성 갤럭시 S8(한국 출시 제품) 을 연결했더니

'고속 충전 중' 이라고 정상적으로 뜨네요



갤럭시 시리즈 중 한국 출시 제품은

AP가 엑시노스 이기에 

QC3.0을 지원하지 않고 

QC2.0과 호환되는 Fast Charging 으로 충전돼요



갤럭시 해외 출시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

확인은 못해봤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쓰는 제품들도

QC3.0 이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네요



QC2.0과 QC3.0은 충전 속도에서

큰 차이가 없으니 

무시하고 그냥 사용하면 돼요





이라이더의 스마트폰인 샤오미 POCO PHONE F1 이죠


윈코 QC3.0 단자로 충전 시 

"쾌속 충전 중"이라고 뜨며

잘 충전 되고 있어요



포코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AP를 사용해서

하드웨어 상으로 QC4.0+을 지원해요

단, 소프트웨어도 같이 지원해야 하죠.



사오미 공식 스펙에는 QC3.0 으로 표시하고 있지만

출시 전, 후 개발자가 QC4.0+ 지원한다고 밝혔으니

믿어 볼 수 밖에요



시판되는 QC4.0 충전기는 거의 없어 구하기도 어렵고

샤오미에서도 판매하고 있지 않으니

확인 해볼 방법이 없네요..




이번에는 USB PD 단자에 갤럭시 S8을 연결해봅니다


역시 '고속 충전중' 뜨면서 잘 충전됩니다


충전 전압이 5V와 9V로 겹치는 구간이 있어서

잘 충전됩니다.



아이폰8 이상을 사용하고 있나요?


애플에서 별도 판매하는

정품 USB C to Lightning 케이블(25,000원)로

연결하면 고속으로 30분에 50%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이 그렇듯 가격이 사악하다는게 흠~~~








USB PD 단자에 POCO PHONE을 연결해봅니다


몇초간 충전중 상태였다가 바로 충전이 안됩니다.


상태를 확인해보니

"충전하고 있지 않음" 이 뜨네요



USB PD와  

5V / 9V / 12V에서 겹칠텐데...



윈코 충전기 아니면 포코폰에서 충전을 차단하나 봅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네요


2019년 6월 27일 내용 추가


샤오미스토리 카페에서 

샤오미 미믹스 2S 도 USB-PD로 충전이 안된다고 합니다





포코폰에서 QC3.0 단자로 연결하면


스마트폰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충전중"이라고 뜨는걸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USB PD 방식의 노트북 어댑터로

포코폰을 가끔 충전했었는데...


그래서 하나 하나 테스트 해봅니다.






레노버 싱크패드용(45W)

USB PD : 20V 2.25A / 15V 3A / 9V 2A / 5V 2A 


포코폰이 이상없이 충전되는걸 확인 할 수 있어요






애플 맥북 에어용(30W)

USB PD : 20V 1.5A / 15V 2A / 9V 3A / 5V 3A


포코폰이 이상없이 충전되는걸 확인 할 수 있어요





애플 맥북 프로용(60W)

USB PD : 20.3V 3A / 9V 3A / 5.2V 2.4A


포코폰이 이상없이 충전되는걸 확인 할 수 있어요



포코폰의 문제인지 윈코 어탭터의 문제인지

아니며 QC 4.0+ 호환성 문제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충전 단자가 2개나 있으니

그냥 포코폰은 QC3.0 으로 충전하자



저렴한 가격에 USB-PD 와   QC 3.0을 지원하는

윈코 고속충전기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충전을

한번에 해결하세요




"자동차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요?


튜닝을 순정으로 돌렸다면 더 이상의 한계를 느껴서 포기하고 다른 차로 갈아탈 때가 된 거죠



티볼리 에어를 2년 넘게 내비게이션, 블랙박스만 달고 

좀 불편해도 순정으로 

쓰다가...

쓰다가...


전기 장치가 많아져서 DC 12V 파워 아울렛(Power Outlet)을 추가하는 작업을 해봤어요

 


완성은 이런 모습


기어봉 오른쪽 홀은 원래 쌍용 순정 스마트폰 거치대 장착 용도인데

대부분 사용자가 용도를 모를 거여요


스마트폰 거치대 용도로 쓸 일도 없어서  DC 12V가 공급되는 파워 아울렛으로 바꿨어요



튜닝을 위해 현대자동차 순정 아울렛(외경 26mm)과 연결선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어요


쌍용차에 현대차 정품을 쓴 이유는 

온라인으로 배선까지 구하기 쉬워서였을 뿐

아무 이유가 없어요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챙기고 자동차로 고고

필수인 공구는 작은 +드라이버, 자동차 내장재 제거용 리무버(노란색 주걱), 홀쏘(또는 스텝 드릴), 전동 드릴


있으면 좋은 공구로는 와이어 스트리퍼, 회로 시험기(테스터), 케이블 타이 등



작업을 위해 공구를 들고 차로 갑니다.




기어봉을 앞쪽에서 자세히 보면

동그란 뚜이 있는데 위쪽 홈을 이용해서 열고

작은 +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푸세요



그럼 이렇게 기어봉이 위로 쏙 분리된답니다.



이제 내장재 리무버를 이용해서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기어 주변 플라스틱을 벌려 나갑니다.


리무버가 없으면 안 쓰는 신용카드 같은 거로 작업 해도 됩니다.



리무버를 사용할 때는 너무 힘을 주어 

플라스틱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히, 조금씩 틈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리무버로 다 벌리면 저렇게 커넥터가 나와요

분리 버튼을 누르고 커넥터를 분리해요



작업이 편하도록 분리한 부분을 집으로 가져왔어요



시진 상 왼쪽 부분을 제거하고 

아울렛 장착을 위한 구멍을 뚫어야 해요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

스텝 드릴을 이용해서 

아울렛 외경인 26mm 까지 구멍을 뚫어요

(아울렛 종류에 따라 외경이 다를 수 있어요)


아울렛에 맞는 홀쏘로 작업하는 게 편하지만

사이즈별로 홀쏘를 살 수 없어

다양한 사이즈로 작업할 수 있는 스텝 드릴을 사용했어요



드라이버는 일반 AA 건전지 들어가는 전동 드라이버로 시작했다가

토크가 안 나와서 유선 전기 드릴로 바꿔서 작업했어요



구멍을 다 뚫으면 이런 모습


깔끔해졌네요



아울렛의 홈을 잘 보고 방수 뚜껑과 조립해요



그리고 뚫어둔 구멍에 바로 넣었다가 

한쪽이 완전히 안 들어가는 비상사태 발생


간신히 다시 빼서 보니

아울렛이 회전하지 않도록 한쪽이 튀어나와 있네요



구멍에 회전 방지 홀을 커터 칼을 이용해서 뚫었어요




다시 삽입했더니 완벽하게 장착되네요



뒷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전원 공급을 위한 소켓을 연결하고 기존 

시거잭 전원 라인에 +와 -를 맞춰서 연결하고 절연테이프와 케이블타이로 마감합니다.


전원선의 +와 -가 바뀌지 않도록

원래 있던 커넥터를 잘 보고 동일하게 연결하거나   

회로시험기를 저항이나 도통 상태로 놓고 확인해보면 좋겠죠



차에 가서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면 끝.


이렇게 간단한 작업인데

귀찮아서 2년 넘게 그냥 탔네요


새로운 파워 아울렛에는 미세먼지를 잡아줄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고정으로 장착하려고 합니다. 



이 차 만큼은 순정 상태 그대로 타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내게 맞는 물건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비슷한 특징의 


짭 에어팟 i9S-TWS이

타오2 목요지름회에 나오길래 사봤다



택배 뜯어보고 싶어서

아빠가 퇴근하고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꼬맹이

(초상권 때문에 블러 처리)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빠 택배 왔다고 뜯어보자고 

박스 들고 달려온다




박스를 열어보니

파란 포장 비닐을 쓴 

충전 거치대가 들어있고





내용물은 


충전거치대

실리콘 케이스,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카라비너, 

중문/영문 설명서가 

들어있다. 




충전거치대를 열어보니 

이렇게 이어폰이 2개 들어 있다


충전 중일 때는 이어폰 각각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충전 거치대 하단에는 파란불이 들어온다




인터넷 상품 설명에는

이어폰 끝에 자석이 있다고 하니

넣으면 딱 달라붙어야 하는데


딱 붙는 느낌이 없다



그나마 왼쪽은 살짝 넣어도 충전 중인 

빨간불이 들어 오는데


오른쪽은 살짝 넣으면 빨간불이 안 들어오고 

밑으로 눌러주거나 뚜껑을 닫아야 충전 불이 들어온다


내 상품만의 불량일 것 같은데

사용하는 데는지장 없다



뚜껑에는 확실히 자석이 있어서

철썩 붙는다


그런데 뚜껑을 열 때 

뒤쪽으로 약간의 힘을 주면서 열면 

흰지 부분이 90도 정도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뭔가 살짝 걸리는 느낌이 난다.


원래 뚜껑이 안 닫히게 걸리는 것인지

그냥 마감 불량인지 모르겠다.

 




충전거치대에 

마이크로 5핀이 연결된 동안에는

이어폰 충전이 안 되니 주의하자



충전을 다 하고 꺼내면 이렇다

좌, 우 각각에 버튼이 있다.


근데 버튼이 작아서 누르기 힘들다




길게 누르면 전원 on/off

얼마만큼 길게 인지는 

유튜브 eRider 채널에 동영상으로 올렸으니 

구독 한번 눌러주면 고맙겠다.


작동 중에는 약 10초 주기로 

파란 LED가 깜빡인다


정작 사용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옆에서 쳐다보는 사람은 눈에 거슬린다.




이어폰 형태는 오픈형(개방형) 이어폰이다.


사진상 덕트도 보이지 않는가


명심해라. 오픈형이다

커널형 아니다.



e라이더는 주변 소리가 다 들리는

오픈형을 선호하는데 

점점 만드는 곳이 적어서 구하기 힘들어진다



이어폰에는 좌, 우를 구별할 수 있게 

L, R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어차피 좌우를 반대로 꽂으면

귀에 잘 안 들어가서 

헷갈릴 일도 없지만 말이다.




충전 거치대에 넣어봤다


깔끔한 흰색으로 디자인은 무난하고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지만


전체적인 마감 완성도는 약간 떨어진다

뭐. 가격이 3만원 정도이니 용서가 된다




뚜껑을 닫으면 이렇게 빨간 충전 불이 들어온다




근데 그냥 넣었을 때


왼쪽은 충전 불이 들어오는데

오른쪽은 좀 눌러줘야 충전 불이 들어온다


내 제품만의 마감 단차로 인한 불량일거라 추측 된다





좌우를 바꿔서 넣으면

이렇게 안 들어가고

뚜껑도 안 닫힌다



매뉴얼 

블루투스 버전 : 4.2

배터리 용량 : 3.7V / 50mAh

충전시간 : 40~50분

사용시간 : 1~2시간

지원 : HSP / HFP / A2DP / AVRCP

감도 : 120 +- 5dB

주파수응답 : 20 ~ 20000Hz

임피던스 : 32옴



실제 사용해보니 

충전시간은 약 50분

연속 사용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2번 완충, 완방 테스트) 



여기까지가 제품 외형에 대한 설명이다



결론


이 제품 어때요?


e라이더는 막귀다~

이어폰은 그냥 소리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


1. 이 제품은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2. 오픈형 이라는걸 감안해도 저음이 많이 약하다

3. 샤오미 포코폰 F1 볼륨을 최대로 올려봐도 마찬가지다

4. 기기에 별도의 볼륨 조절이 없어 더 올려서 확인해 볼 수도 없다


5. 베가 시크릿노트 번들인 유선 커널형 이어폰과 비교해도 음질 차이가 크게 난다


6. 그래서 블루투스 리시버에 유선 오픈형 이어폰을 연결했는데 

유선 커널형을 직접 연결했을 때와 큰 차이는 없었다.


7. 그냥 이 제품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내린 결론

음악 감상용으로 구입하려면 

그냥 유선 커널형 이어폰 사라


특히 도서관에서 인강 듣는 분들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말고 커널형을 쓰자



근데 난 오픈형 이어폰이 좋은데 ...



2018년 10월 23일 내용 추가

- 이어폰 사용중 원인은 모르겠지만 한쪽 또는 양쪽이 잠깐씩 안 나오는 비 정상적인 상태가 발생함

   (다른 분도 동일 중상이 발생한다고 함)

- 전화 통화 시는 한쪽 이어폰에서만 소리가 남(이건 정상) 

2018년 8월 29일 

인도에서 출시한 가성비 갑

샤오미 포코폰 F1


AP는 삼성 갤럭시 노트9과 같은

스냅드레곤 845



단, 고가인 미믹스, 미 라인업이 있으니

카메라에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 같은 

고급 기능은 빠져있고

(고가 제품인 미믹스도 팔아 먹어야지)



번인(Burn in), 

플리커 현상(flickering)이 발생하는 

OLED(AMOLED)가 

아닌 LCD라 더 맘에 든다



샤양에 비해 말도 안되는 가격

...




미맥스3 Ram 6GB / 내장 128GB 

글로벌롬을 애타게 기다리다



갑자기 발표된  

포코폰 F1 (Xiaomi POCO PHONE F1) 

RAM 6GB / 내장 128GB로

급 방향전환해서 사봤다




홍콩에서 날라온 포코폰


개인용으로 

관세는 없지만 부가세 10%

납부한다고 

일반 수입신고로

세관에서 하루 묶여 있다가 받았다





구성품은 

poco phone f1 박스,

전원코드 변환 아답터,

예약 사은품을 받은 검은색 젤리 케이스





샤오미 제품 박스 뒷면에는

항상 스펙이 적혀 있다.


개봉전 RAM 6GB / ROM 128GB가

맞는지 확인하고


개봉 박두...





노란 박스를 열면

또 노란 박스가 있고

그 안에 샤오미에서 주는 

기본 젤리 케이스가 들어 있다




폰을 꺼내면

충전기, 충전 케이블, 유심 제거 핀


충전기 코드는 EU와 미국 규격이

섞여 있어 어떤걸 받을 지 몰랐는데


일반 미국 110V 규격이 왔다






충전기는 퀵차지 3.0을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따로 3.0 이라고 적혀 있지는 않다.



입력 : 100~240VAC 50/60HZ 0.5A

출력 : 5V 3A / 9V 2A / 12V 1.5A






스마트폰 외관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바뀐것 만 보자



상단에  LCD 부분이 노치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아이폰은 상단바에 기능이 별로 없으니 노치도 괜찮지만


안드로이드에 노치는 정말 싫다

따라 할걸 따라해야지


안드로이드는 노치 디지인으로 만들지 말아줘...




그리고 3.5 파이 이어폰 단자가 살아 있다

유선 이어폰을 안테나로 쓰는

라디오 기능도 살아 있다




그런데 적외선 포트가 사라져서 리모컨이 안된다

리모컨 앱은 있지만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은 사용할 수 없다







뒷면에 지문인식과


다른 화소의 듀얼 카메라인데 

카톡튀(카메라가 톡 튀어 나와 있음)

디자인이다


케이스를 사용해서 높이를 맞춰주자.




MIUI 9  글로벌롬이 기본 구성이다.


하단의 목록, 홈, 뒤로가기 버튼은

전체화면에서 제거하고

기능은 제스처로 대체하여


화면을 넓게 쓸 수 있다.




기본 세팅을 끝낸 화면


MIUI에 앱 서랍도 생기고 

여러 부분이 바뀌었다




유심을 넣어보자


듀얼 스텐바이 유심으로

양쪽 다 4G를 지원한다.



심(유심)은 1, 2 둘다 나노 유심으로 변경됐다.


바깥쪽이 SIM 1 또는 Micro SD 이고

안쪽이 SIM 2 로 구성된다.







크기를 비교해보자


왼쪽부터


샤오미 미맥스2, 샤오미 포코폰 F1,

삼성 갤럭시 S8, 삼성 갤럭시 A5





샤오미 폰은 

가격별 라인업이 확실한데

고가에 미믹스,

중가에 미,

저가 보급형에 홍미와 노트 시리즈가 있다




이런 시장에 


갑자기 

가격은 중가에 고성능 제품을 

출시해버리니


한동안은 포코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없을것이다

소상공인 중 온라인 사업이 주력인 분들도

가끔 오프라인 이벤트나 

전시회에 참가하면 

현장에서 카드 결제를 해줘야 할 때가 있죠



어쩌다 한두 번 쓰려고 매달 통신요금이 

꼬박꼬박 나가는 휴대용 카드 단말기를

사자니 부담스럽죠



이런 분들에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이용해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드 단말기가 저렴해서 딱 좋아요


그런데 스마트폰 카드 단말기는

대부분이 영수증 출력이 안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죠



영수증 출력을 요청하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영수증 출력이 안 되는 제품은

사기에 망설여지고 



일부 영수증 출력이 되는 제품이 있는데

20만 원대로 제품가격이 너무 비싸서

간혹 구경만 했었죠



그러던 중 인피닉스(INFINIX)란 곳에서

영수증 출력이 되는 앱포스 W (APPPOS W)

제품이 출시된 걸 뒤 늦게 알았어요 



가격도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요즘 전자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Made in Korea


국산이니 믿을 수 있고 AS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제품 포장입니다.


앱포스 W 제품 박스와 

롤용지 한 박스(롤 10개)를 보내주셨네요.


별도로 A4용지에 블루투스 연결 및 

결제 승인, 결제 취소하는 법이 인쇄된 종이도 동봉해 주셨어요

 



박스를 열어볼까요?


안전하게 뽁뽁이로 본체가 잘 포장되어 있고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구성품을 다 꺼내 봤어요


휴대용 카드 단말기인 앱포스W 본체,

어깨끈, 프린트 용지,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왼쪽 옆부분을 보면


전원 버튼과 

충전을 할 수 있는 Micro USB 단자가 있어요



오른쪽 옆부분을 보면


IC 타입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네요



IC 카드가 탑재된 신용카드는 

먼저 IC 카드로 결제를 시도해야 돼요



IC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으면

그뒤에 앱포스W 하단에 있는

마그네틱 카드 리더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어요



마그네틱 카드를 지원하니

삼성 페이 결제도 문제없겠죠!




밑면을 보면


여신금융협회 인증 마크가 있고요



KC 인증 마크도 보이고

"제조사/제조국가 : (주)인피닉스 / 한국"

이라고 분명히 국산이라고 적혀 있네요




앱포스W 의 최대 장점은 영수증 출력이죠


영수증을 출력하기 위해서

종이를 넣어 볼게요



사용설명서에는 

"용지 함 뚜껑을 열고 그림과 같이 용지를 용지함에 넣습니다"

라고 쓰여 있네요



용지 함 뚜껑을 열어 봤더니 검은색 롤러가 보이네요



롤러 부분을 자세히 보니 빠질 것도 같아서 저걸 빼야 하나?

아니면 저 사이로 용지를 통과시켜야 되나 고민했는데


가운데 사진처럼 용지를 넣고

그냥 뚜껑 닫으면 끝이에요




이렇게 허무할 수가....


괜히 산업용 열전사 라벨, 바코드 프린터처럼 복잡하게 생각했네요





휴대할 때를 대비해서 어깨끈이 들어 있어요


어깨끈은 네모난 실리콘 부분을 본체에 넣으면 되고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조절해서 쓰면 돼요



양손이 물건을 들었을때 목에 걸면 딱 좋죠



특히나 카드는 카드 단말기에서 읽어야 하고

결제 금액 및 승인은 스마트폰에서 해야 하니

목에 걸고 결제를 진행하기에 딱 필요한 액세서리겠네요




신제품이니 충전부터 해봐야죠


충전기는 별도로 안 들어 있지만

스마트폰용 Micro USB 단자로 충전하면 돼요



충전을 하게 되면 충전 상태를 알리는 LED 불이 들어와요




추가로 보내주신 프린트 용지여요


검은색 봉지에 10개가 들어 있네요


저거 다 쓰려면 한참 걸리듯



이제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볼까요?


앱포스w(APPPOS W)는 

아직 안드로이드만 지원해요


IOS는 지원하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아라이더는 IOS를 싫어해서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스마트폰과 휴대용 카드 단말기가

블루투스로 통신하니 

차후에라도 지원하는 건 쉬울 거여요



구글 앱 스토어인

Play store에서 "인피닉스"라고 검색해서

"앱포스 카드 결제기 - Apppos"를 설치해요

 



앱을 실행해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요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인식시켜야 되니


"리더기 설정"을 눌러요



만약 스마트폰에 블루투스가 안 켜져 있으면 켜도록 해요




스마트폰이 블루투스 장비를 검색할 거여요


잠시 후에 찾은 장비를 보여주고 연결할 준비를 해요



이 부분은 이라이더가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 S8, A5, S3 이렇게 3대의 장비에서는 바로

기기를 찾고 연결(페어링)이 되었는데



이라이더 주력 스마트폰인 

샤오미 미맥스2 MIUI 글로벌롬 9.5.5.0(안정적) 에서는

기기 검색조차 못하더군요


이 문제로 공장 초기화까지 해봤는데

동일해서 샤오미 MIUI 버전과 페어링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이 부분은 인피닉스에 문의해볼 예정입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페어링)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요


비밀번호는 기기 이름 뒤에서부터 

알파벳을 제외하고 6자리의 숫자여요



연결이 완료되면 "기본 장치로 지정"을 선택해주세요




연결이 완료된 상태여요


"기본 장치로 지정됨"이라고 뜨네요




기기만 연결했다고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니어요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 

다시 "환경설정"을 누르고

"가맹점 정보 다운로드"를 눌러요




별도로 알려준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요




확인을 누르면 이렇게 


가맹점 정보가 다운로드 돼요



이제야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답니다.




결제를 해볼까요


앱 초기화면에서 "신용결제"를 눌러요




카드를 넣으라고 하면 


신용카드 IC 부분이 위쪽으로 해서 넣으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카드번호가 **** 로 인식되는 것을볼 수 있어요


결제할 금액과 할부기간을 입력하고 

"거래 요청"을 누르면 

승인을 진행해요



IC 카드 인식이 안 되거나

마그네틱 카드 또는 삼성 페이는 

하단 마그네틱 리더기에 

카드 마그네틱이 본체 위쪽으로 가게 그어요




승인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화면에 카드 전표 모양이 나와요



화면을 밑으로 스크롤 해서

전표를 문자로 전송해 줄 수도 있지만


앱포스W는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니

"영수증 프린트" 버튼을 눌러서

출력해요



영수증 폭은 3.4cm 로 일반 영수증보다는 작지만

길게 출력되어서 들어갈 내용은 다 들어 있어요




이제 거래내역 및 승인취소를 해볼까요


앱 메인화면에서

"거래내역"을 눌러요



오늘, 어제, 이번주, 지난주, 이번달, 지난달

이렇게 바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네요


방금 결제한 것을 취소하기 위해

"오늘"을 눌러 봐요




오늘 결제한 목록이 나오네요


방금 결제한 건을 눌러봐요




"승인취소"를 눌러요



결제했던 카드를 넣고 "거래 요청"을 눌러요 



승인 했을 때와 같은 카드 전표가 나오고


밑으로 스크롤 해서 "영수증 프린트"를 누르면

결제 취소가 이루어지고 금액에 마이너스가 

붙어 있는걸 알 수 있어요



언제든지

프라인 행사에서 

간편하게 휴대용 카드 단말기로

카드결제를 지원해 줄수 있게 되었네요



이제 플리마켓 두렵지 않아요




총평


- 별도의 휴대폰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 이동 통신사와 의무약정(노예 계약)을 할 필요가 없다.

- 통신은 스마트폰 데이터를 이용하기에 약간의 데이터 요금이 발생한다.

- 영수증 출력이 가능해서 꼭 영수증 필요하다는 고객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 국산이라 AS 걱정할 필요가 없다.

- IC와 마그네틱 둘다 결제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인피닉스에서 체험단 신청 후 당선되어 

제품을 직접 받아서 테스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즉, 이 제품은 (주)인피닉스로 부터 체험단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이라이더 블로그의 제품 리뷰에 올린 글 대부분이

제가 직접, 제 돈 주고 구매한 제품인데 이런 행운도 있네요


갤럭시탭 S3에서 사용할 수 있는

S Pen PLUS 2nd edition 


펜을 샀으니 박스를 열어 봐야겠죠



딱 보면 

회사 로고 큼막하게 박아서

홍보용으로 나눠주는

싸구려 볼펜처럼 생겼어요

(너무 혹평 같지만, 개인적 첫 느낌이 그래요)


내 돈 주고 샀으니 

있는 그대로 얘기해야죠



뚜껑을 열어 볼까요?


펜이 양쪽으로 있네요

왼쪽은 S PEN, 

오른쪽은 진짜 볼펜


일거양득을 노리고 구매했죠



왼쪽 S Pen을 분해해볼까요?


진짜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들어가는

S Pen이 들어 있어요


신기하죠!


다음은 볼펜 부분을 분해해볼까


짜잔~

아주 작은 볼펜과 스프링이 들어 있어요


여기서 볼펜 사용법을 소개하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볼펜 촉이 나오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볼펜 촉이 들어가요


볼펜 심 교체는 반시계 방향으로 더 돌리면 

캡이 풀려서 볼펜 심을 교체할 수 있어요



박스 뒷면에 자세히 쓰여 있듯이


이 제품은 노트7의 미판매된 S 펜을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이에

그래서 분해했을 때 

실제 S Pen이 들어 있었던 거죠


S Pen Plus의 비밀 

그 궁금증이 풀렸나요?




Ebook Reader 용으로

삼성 갤럭시탭 S3 wifi 모델을 샀다


단순하게 이북(ebook)만 읽는다면

눈의 피로가 적은 E-ink 계열을 샀겠지만

책은 도서관에서 종이 책을 빌려 보는걸 선호하고

더구나 내가 찾는 책은 이북으로 안 나오는 게 문제다.



주로 매거진 앱과 PDF 파일 뷰어 용도로 쓰려고 

4:3 비율의 화면에 무조건 가벼운 것을 

찾다 보니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S3만 남았다


아이패드 미니를 써보니 화면이 작고 상대적으로 무거워서 탈락


2018년형 아이패드는 펜슬이 지원되는데

동영상이나 PDF 문서를 마음대로 넣고 빼기가 힘들어서 제외했다

(IOS 제품들은 이 문제로 내 용도와 안 맞다)


여러 태블릿을 써본 결과

태블릿은 LTE를 지원하는 제품이 진리지만  

가격 차가 너무 심하고

음성통화 기능은 굳이 필요 없고

데이터 통신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사용하기로 하고

wifi 버전을 선택했다


블랙 제품에 블랙박스

통신사에 종속되지 않은

'자가유통용'이라고 확실히 적혀있다.


내부 저장 용량은 32GB

외부 micro SD를 지원하지만

내 용도로는 내부 저장 용량으로도 충분하다.



뚜껑을 열었더니 

흰 천에 'Galaxy Tab S3' 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다


박스 사이즈는 딱 태블릿 사이즈 만하다



그대로 본체를 꺼내고 한 컷



구성품은 

충전기, 충전 케이블(USB C 타입), 설명서(심 제거 핀)

s펜, s펜촉, 펜촉 교환용 집게



설명서 뒤에는 유심 또는 외부 메모리 슬롯 제거 핀이 있다


그 밑으로 S펜촉과 펜촉 교환 집게가 있다.



흔한 S펜보다 크기가 커서

진짜 펜을 쥐고 있는 느낌이다


펜 크기가 있어서

본체에 수납이 안 되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필압은 아마 무시한 4096

별도의 건전지 교체나 충전도 필요 없는 와콤 펜


 성능만 봤을 때 태블릿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  

그러나 난 그림 그릴 일이 없어서

한번 써보고 그대로 박스에 넣어서

창고행




태블릿?

스마트폰을 크게 만든 거다


성능 좋게 만들면 스마트폰이 안 팔리니

태블릿은 항상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그나마 태블릿 중 프리미엄급인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 탭S 모델은

한 세대나 두 세대 전 사양 정도로 만든다.


그중 탭s3는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본체 왼편에는 전용 키보드를 바로 연결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 키보드의 전파 간섭으로 인한 딜레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제일 큰 특징은 단자 양쪽으로 있는 스피커로

본체 왼쪽에 2개, 오른쪽에 2개 총 4개의 스피커가 있다.


태블릿을 드는 방향에 따라 

4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바뀌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뒷면의 카메라는 아주 약간 튀어 나와 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밑으로 'Tuned by AKG'라고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다


이게 바로 AKG에서 튜닝한 쿼드 스피커다


AKG는 스피커로 유명한 하만(하만카돈)이 인수했고

하만은 2016년 삼성이 인수했다.

그래서 삼성 제품에 하만이 많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AKG 제조가 아니라 튜닝만 했다 해도

스피커 성능이 이만한 태블릿은 없다.


하지만 이라이더는 소음공해를 싫어하므로

모든 제품은 무음 상태가 기본값으로

이 태블릿도 스피커는 거의 안 쓴다.



이제 부팅해보자
SAMSUNG 로고가 나온다.


그리고 한글로 '환영합니다!'라고 나온다.

언어 선택이 있었던가?

기억이 안 난다.

이라이더의 대부분 포스팅이

제품을 사서 최소한 2주 정도는 써보고

맘에 드는 제품만 포스트 하기에

세부적인 사항은 사진으로 찍어 두지 않으면 기억이 안난다


대부분 언어 선택이 먼저였던 것 같은데



충전을 하면서 기기 세팅 시작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은 7.0 이지만

8.0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삼성 프리미엄 폰, 태블릿이 

보통 안드로이드 버전을 2번 정도는 

업그레이드해주니

탭s3도 안드로이드 9.0 까지는 

무난히 업그레이드 해줄 거로 보인다.



이케아 다기능 시계인 KLOCKIS (클로키스)를 소개해봐요.


이케아 제품중에 출시된지 좀 된 제품인데

지난달에 보니 다이소에서도 동일한 기능의

제품이 출시 되었더군요


근데 품질은 다이소 스러워서 

추천은 못하겠어요 



이케아 클로키스의 기능은 4가지로 

시계 / 온도계 / 알람 / 타이머가 돼



기능 전환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원하는 기능이 그려진 이미지가 

윗쪽에 오도록 방향으로 돌리기만 하면 돼요 


시계가 그림이 상단에 오면 시계로 동작하는 거죠


각 기능으로 전환하면 삑 소리가 한번 나고 

5초동안 기능에 해당하는 색상의 백라이트가 들어와요


시계의 백라이트 색상은 빨간색 이네요



온도는 진한 파랑색의 백라이트 들어오는데

6월초인데 한낮이 벌써 30도가 넘네요 


백라이트라도 시원한 색이라도 다행인데

겨울에 보면 추워 보이겠죠



타이머는 초록색 불이 들어오네요.

리버스 스톱워치라고도 부르죠


시간을 1분으로 설정하고 

타이머 방향으로 돌리면 

59초, 58초, 57초 .... 0초가 되면

알람이 울려요


요리할때 유용하죠.

그리고 아이 양치시킬때도 유용해요


다시 시작은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가

타이머로 바꾸면

다시 동작해요




마지막 알람은 연한 파랑색(하늘색) 이여요

알람 기능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죠


뒷면에는 버튼이 2개 있어요


SET 버튼은 해당 기능을 설정 또는 다음으로 이동이고

화살표는 값을 증가시키기 위한 키여요


그리고 전원으로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요


건전지는 원래 안들어 있으니

별도로 구매해야 돼요



대낮에도 숫자가 잘 보여요


그런데 써보니 액정이 시야각이 있네요

4방향중 3방향은 잘보이는데

모래시계가 있는 타이머 방향은

너무 눕히면 좀 흐리게 보이네요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 좋네요


구입은 아래 티티마트에서 가능합니다.


집에서 인터넷 서핑용도로 사용하던 노트북 LCD를 깨먹어서

AS센터나 사설 수리업체에서 수리하려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중고나라에 부품용 제품 나오면 천천히 수리하기로 하고



당장 쓰려고 #태클라스트(TECLAST) #tbook 10 plus v2.0 을 새로 구입했어요


태클라스트 제품을 

예전 같으면 중국에서 직구를 하고

 한달 정도 잊고 있어야 했을 텐데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고 있어서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었어요 


뭐 직구 보다 조금 비쌀 수 있는데

기다리는 비용, 별도 방열 처리, AS 생각하면

국내 정발 제품이 더 매리트가 있죠 




포스팅은 늘 그렇듯 사비로 직접 구입했으며

최소한 며칠 써보고 맘에 들때만 작성해요

 




Tbook 10 은 듀얼 OS 제품으로

윈도우10 home 64bit 정품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 설치되어 있어요


저장매체는 64GB 이지만

두 OS가 각각 32GB씩 쓴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램이 4GB라서 아주 맘에 들러요

(윈도우 10에 램 2GB는 너무 버벅이죠)


LCD는 10.1인치에 해상도 1920 x 1200 (16:10)



윈도우 태블릿(이하 윈탭)은 

안드로이드나 IOS 태블릿과 달리

키보드가 없으면 사용하기 힘든 제품이죠


그래서 키보드도 같이 주문했어요



전에 윈탭인 델 배뉴11 (아톰 버전) 을 샀다가

키보드가 없어서 고생하고

끝내 키보드를 다시 샀었죠





태블릿 부분을 볼까요

상단인지 하단인지 구분하기 힘들지만


윈도우 키 가 있는 부분을 상단이라고 했을때

왼쪽부터

스피커, 충전 단자, mini HDMI , Micro USB(5핀 OTG지원), 

micro SD(TF card), 마이크, 이어폰 단자가 있어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불량품은 아닌지 

각 포트들이 정상동작 하는지 확인해봐요





왼쪽으로는 전원 버튼과 볼륨 상하 버튼이 있어요


처음 전원 켤때는 

전면 카메라 옆에  녹색 LED가 점등될때 까지

전원 버튼을 10초정도 길게 눌러야 돼요  



그럼 OS선택 화면이 나오는데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중 부팅할 하나를 선택하고

밑에 체크 버튼을 누르면 부팅돼요



즉, 한번에 하나의 OS로만 부팅할 수 있어요





오른쪽 중앙에는 키보드독과 연결하는 포트가 있고


양쪽 홀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키보드와 결합시 근처에 가면 철썩 달라 붙어요


그래도 정확한 위치에 붙지 않으니

힘을 줘서 약간의 위치 조정이 필요해요




각 포트 들이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면


태블릿을 뒤집어 보면 

아이콘이 인쇄되어 있어서

어떤 기능인지 대충 알 수 있어요





제품을 샀으니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충전이겠죠


micro usb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 단자)로도

충전할 수  있지만


전용 아답터와 충전 단자로도 충전 할수 있어요


그런데 충전잭을 끝까지 넣었는데도 

마치 덜 들어간것 처럼 

저렇게 많이 남네요.



이건 전용 아답터를 만든게 아니고

이미 KC인증 받은 아답터를 

같이 패키징 해서 그런것 아닐까 싶네요




충전을 시작하면

카메라 옆에 LCD가 빨간색으로 점등되고

충전이 완료 되면 꺼져요

 




tbook 은 저장 공간 64GB 중 윈도우가 32GB 라서

사실 윈도우에 필수 프로그램 몇개 깔고 나면 

공간이 부족해요


그래서 맥북에서 쓰고있던 micro SD(TF) 64GB를

꺼내서 티북에 넣어 줘요  


이제야 좀 저장공간에 여유가 생겼네요




윈탭에는 키보드가 필수이죠!


10인치 제품의 키보드가 생각보다 작아서 

13인치 맥북과 비교해봤어요


크기가 대충 감이 오나요?



사실 키보드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키 배치가 문제여요 




일단 키보드의 제일 큰 문제가 

풀 사이즈 키보드에 비해 한열(+, \, ", ?)이 통체로 사라졌어요

사라진 열의 특수문자는 FN 키와 조합해서 눌러야 돼요


숫자키 위에 F1 ~ F12 키도 FN 키와 조합해야 돼요


그리고 숫자키 부분은 빠르게 타이핑 시 

잘 입력이 안되서

힘을 줘서 천천히 눌러야 돼요




한정된 크기라서 어쩔수 없었나, 싶어서 아쉽지만 

노트북 키보드의 키 배치는 제품마다 다르니까!


이미 키 배치가 다른 4개의 제품을 쓰고 있으니

뭐 이정도는 금방 적용 되지 않을 까 싶어요




키보드 오른쪽 옆에는 풀사이즈 USB 포트가 한개 있어요

여기에 무선 마우스를 꽂아서 쓰고 있는데


하나밖에 없는 USB포트를 

마우스 사용하는데 낭비하고 싶지않아

맥북처럼 블루투스 마우스로 대체해야 할것 같아요


근데 usb 포트를 비워 둬도 정작 쓸데가 없네요 





키보드에는 테블릿을 닫았을때 충격을 완해주는 고무 부분이 있어요


근대 대부분의 노트북이 쓰다보면 

저 고무 때문에 상판에 자국이 남죠 





키보드를 뒤집어 보면 미끄럼 방지 고무가 4개가 있네요




이 키보드 독이 좀 특이한게 

테블릿과 결합 시 방향성이 없다는 거여요


노트북 처럼 결합해도 되고

반대로 돌려서 결합하면 이렇게 

탁상 달력 처럼 세울 수도 있죠




전용 펜도 있지만

필기 할일도 없고 

쓰지도 않으면서 들고 다니려면 짐만 되죠




윈도우로 간단한 업무 처리와 웹서핑

그리고 안드로이드로 잡지나 ebook 독서 용도 등


고 사양이 필요없는 곳에서 

이보다 더 가성비 높은 제품은 없을것 같네요




단, 윈도우로 문서작업을 많이하거나

시력이 안좋은 분들은 

무조건 13인치 이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일반 건전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앵그리버드 충전지 여요


일반 건전지와 다른 것은 

안드로이드 충전기(마이크로 5핀)로 충전하거나

USB로도 충전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죠


그러니 컴퓨터나 보조 배터리로도 건전지를 충전할 수 있죠



사이즈는 AA와 AAA가 있고

색상은 캐릭터 별로 여러가지가 나와요





일반 건전지처럼 무선 마우스, 무선 키보드에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면 USB에 연결해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죠



꼭 

다 방전될 때 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미리 충전해두면 돼요




1박스에는 이렇게 

충전기 2개와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이 1개 

들어 있어요




박스 옆에는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을 적어 뒀네요


마우스, 키보드, 장난감, 도어락, 게임기, 

손전등, 시계, 디지털 카메라가 있네요


이것 말고도 일반적인 건전기를

사용하는 기기에는 다 쓸 수있어요





박스 뒷면에는 자세한 제품 설명이 있어요


주요 사항만 볼까요?



재충전 횟수는 1000회 이상

USB 케이블로 충전 가능하고요



용전 용량은 AA가 1,200mAh / AAA가 400mAh

아쉽게도 충전 회로가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용량이 작지만, 

충전이 쉬우니 

자주 자주 충전해서 사용하면 돼요


그래도 용량이 아쉬우면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하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백셀 니켈 충전지가 좋아요

충전기도 싼것도 있으니 같이 사도돼요



사용방법


- 제품을 개봉한 이후에 충전한 후 사용하십시오.


- 충전 케이블을 건전지에 꽂으면 LED 빛이 들어오며, 

충전중 일 때는 '빨간색'이며 완충시에는 '파란색'입니다.


- 충전시 케이블에 따라 빠르게 충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5-7시간이 지나후에도 충전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 분리하십시오.


- 충전시 발생되는 열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충전중 + 전극부분은 전도성 물질로 온도가 상승할 수 있으니,

접촉시 다른 곳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일반 충전지에 비해 좀 비싸지만 

충전의 간편성을 생각하면 좋은 제품이네요



티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링크 : http://storefarm.naver.com/ttmartcokr




#앵그리버드 #충전지 #건전지 #배터리 #Angry Birds

겨울이 왔어요


겨울만 되면 몸이 건조해져서 

철로 된 제품을 만지기 두려운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정전기 때문이죠.



특히나 이라이더는 정전기를 너무 많이 타서

문손잡이를 만질 때도 깜짝깜짝 놀라서

자동차 문을 닫을 때도 유리창만 만져요



스웨터 같은 옷을 입는 건 고사하고 살 생각도 못 해요



그러다 우연히 정전기 감소 밴드를 발견했어요



제품명은 Sparknon-X silicon band 

손목에 차기만 하면 돼서 휴대성이 좋아요



열쇠고리 형도 있는데 휴대하기도 불편하고

정전기를 방출하기 위해서는 한 번씩 철 같은 곳에 대줘야 해요




사이즈는 내부 지름이 M, L 두종류가 있어요.

M (여성) : 16.3cm

L (남성) : 18.5cm


성인 남자라면 L 을 사야 할거여요 



그리고 밴드의 폭도 8mm, 12mm로 두 종류여요



색상은 black, white, blue, red, purple 이렇게 5종류



종류가 많아서 결정 장애로 고민했지만

제일 무난한 L, 8mm, black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제품 뒷면을 보면 정전기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감소하는지

잘 적혀 있고요 (물론 일어로 ...)



MADE IN JAPAN 이라고 적혀 있네요



드러그스토어 돈키호테에서도 파는 줄 

미리 알았으면 갔을 때 샀을 텐데


돈키호테 갔을 때가 

겨울이 아니라서 관심 없었죠



워낙에 많은 상품이 있어서 

꼭 살 물건을 찍어 두지 않으면 찾기도 힘들었겠죠



직구 할 필요 없이

웬만한 상품은 국내에 다 수입되고 


가격도 큰 차이 없으니 

국내에서 사는 게 배송도 빠르고 속 편하죠



제품에 Sparknon-X Silicon Band 라고 쓰여 있는데

이 스파크논 엑스 글씨 부분이 티타늄 파우더 포함이라

이 부분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정전기가 방전된대요



그래서 밴드가 옷 속에 있으면 안 되고 옷 밖으로 노출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제품은 정전기를 줄이는 기능이지

완벽하게 방지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착용하고 있는 손에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반대편 손까지는 효과가 미치는 데 시간이 걸려서 그런듯)





그리고 반대편에는 MADE IN JAPAN 을 강조하고 있어요


요즘 KOREA, USA 제품도 구경하기 힘든데


올만에 보는 제펜 제품이군요




손목에 착용해봤어요


효과를 보려면 착용 시 외투 밖으로 나오도록 해야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처음에는 왼손은 미밴드2와 같이 착용했는데

문손잡이를 오른손으로 돌려서 

정전기가 발생하더군요



두 번째는 왼손은 미밴드2

오른손은 스파크논

이렇게 착용했는데

옷에 가려서 효과가 반감되는 것 같아



지금은 오른손에 두 개를 다 차고 있어요



일주일 써보니

정전기는 여전히 발생하지만 

강도는 많이 약해졌어요



이라이더는 

마우스, 키보드가 미끈거리는 게 싫어서

핸드 크림을 안 바르지만


좀 더 효과를 보려면 핸드 크림을 같이 바르세요



2017년 12월 11일 내용 추가


좀더 써보니 스파크논은 효과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건조한 곳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을 입고

바로 문 손잡이를 만지면 정전기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밑의 사진과 같은 정전기 방전 열쇠고리형을 또 샀어요 



추가로 열쇠고리형 정전기 방전기를 몇개 사서

회사 노트북옆에 하나,

주머니에 하나 넣고 다녀요


정전기가 발생할것 같은 곳에 먼저 대보면 

주황색 부분 안쪽에 있는 네온이 빛을 내면서 

정전기를 방전시키는 간단한 구조여요



그래서 정전기가 발생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따끔 따금한 것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요


휴대하기 좀 불편하고 

철 같은 곳이 없으면 방전시키기가 힘들 단점이 있죠


가성비 짱이라는거...



#정전기 #정전기방지 #스파크논 #sparknon

여러 번에 걸쳐서 니켈수소 충전 배터리를 소개했으니 오늘은 충전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라이더의 주력 니켈수소 충전기는 다내테크의 마하 포스와 이케아의 VINNINGE(빈닝에) 충전기입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크기와 성능에서 이 두 모델만큼 극과 극에 해당하는 제품도 없을 겁니다.

왜 그러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다내테크의 MAHA FOS 제품입니다.


이미 오래전인 2012년쯤 단종되어 더는 생산되지 않아 새 제품은 구할 수 없습니다. 중고로도 구하기 힘든 제품이다 보니 중고가가 새 제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로 RC 동호회 회원 위주로 많이 구하려고 하는 모델입니다.

무상 AS 기간은 1년 정도일 것 같고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제품입니다만, 2016년에 고장 나서 다내테크로 AS 보냈더니 무상으로 수리해줬다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무상 AS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수리에 대해서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뜻입니다.


이 제품은 특징은 "초초초 급속 충전기"로 건전지 4개(AA 4개 또는 AAA 4개, 또는 AA 2개, AAA 2개)를 각각 독립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 용량, 제조사에 상관없이 한 번에 막 충전하면 개별적으로 충전됩니다. 동시에 여러 개를 넣었다고 충전시간이 길어지고 그런 것 없습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전기 콘센트에 바로 꽂는 게 아니라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2009년에 생산된 제품이지만 사용을 많이 안 해서 비교적 깨끗합니다.




 제품 스펙의 충전 전류를 보면 왜 "초초초 급속 충전기"라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충전 전류 AA(2A) / AAA(1A)로 적혀 있습니다.


이 스펙은 완전히 방전된 AAA 2,000mAh(2A) 충전지를 1시간에 완충시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AAA 800mAh 충전지는 1A로 충전하니 1시간이 못 걸리겠네요.


충전해보면 완충에 가까워질수록 천천히 충전하니 실제 충전 시간은 좀 더 걸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지막지한 전류로 밀어 넣기식 충전은 충전지에 열이 많이 발생해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라이더는 작은 선풍기로 식히면서 충전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이 제품 이후로 초초초 급속 충전기 제품은 더는 출시되지 않아 아쉽기는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이케아의 VINNINGE(빈닝에) 충전기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완속 충전기입니다.


AA 건전지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충전기 크기도 아주 작아서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대신 전원은 USB를 이용하니 컴퓨터나 외장 배터리, 배터리뱅크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지 1개만 충전할 수 있고 2개를 동시에 넣어도 됩니다.


개별 충전이 된다고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동시 충전 시 같은 제조사, 같은 크기와 용량의 제품을 충전하기 바랍니다.



▲ 뒷면에 스펙을 볼까요?

INPUT : 5V / 0.5A

OUTPUT : AA 0.22A x 2개 / AAA 0.11A x 2개



다내테크 마하 포스 제품과 비교하면 충전 전류만 놓고 봤을 때 거의 10배에 가까운 차이입니다.

하지만 마하 포스가 좀 비정상적인 제품이고 초 급속 충전기가 AA 1,000mAh, 일반적인 급속 충전기가 AA 500mAh인 것을 고려하면 그리 느리 속도는 아닙니다.

느리다고 생각되면 잠자기 전에 충전 걸어 놓고 아침에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오늘은 극과 극의 두 개의 충전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름 필수품


전기 모기채에 충전기를 넣어봤습니다.


충전식 모기채도 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용량이 적어서 자주 충전해야 하는 점일듯 합니다.


모기채는 주로 모기잡을때 잠시만 사용하는 제품이랑 용량이 적어도 상관 없겠지만,

모기 잡기가 귀찮을때는 스위치를 고무줄 같은걸로 감아서 밤새 눌러지게 해놓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면 건전지가 방전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밤샘용으로 사용할때 니켈수소 충전지로 대체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 2마트에서 구입한 전기 모기채입니다.

오래 올래 사용하려고 일부로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 식으로 구입했었죠.


작은 LED도 붙어 있어서 자다가 일어나서 모기 잡을때 방에 불을 안 켜도 됩니다. 




▲ 벡벨셀 AA 니켈수소 충전지 2개를 넣어 봤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모기채 동작 스위치는 별도의 뚜껑을 열고 그 안에 스위치를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적당한 벙법으로 계속 눌러지게 하고  모기가 돌아디니는 동성에 배치하면 밤새 알아서 모기를 잡아줄 겁니다. 


그런데 모기가 가만히 있는 모기채에 와서 감전되어 죽을 만큼 바보는 아닐거기에 모든 모기를 다 잡을 수는 없을 거여요


그래도 올 여름에 이렇게 한번 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충전 건전지를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전력소모가 적은 전자제품에는 일회용 건전지를 넣는 게 좋습니다. 주로 시계나 TV 리모컨처럼 한번 넣으면 1년 넘게 사용하는 제품이 이에 해당하겠죠!


충전지는 전력소모가 높아서 자주 건전지를 교체해야 하는 제품에 적합합니다.

그런 제품 중에 이라이더는 브롬톤 자전거에 항상 장착된 다이소표 저가 LED 후레쉬에 충전지를 넣어 봤습니다. 



 이 제품은 이렇게 AAA 건전지 3개가 직렬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벡셀 니켈 수소 AAA 충전 건전지 800mAh 3개를 넣어 봤습니다.

 

전방의 길을 환하게 밝히는 용도가 아니라 다른 자전거나 보행자에게 내 자전거의 존재를 알리는 용도라서 LED 불빛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도난, 분실 시 심적 충격도 적어서 막 사용하기 좋습니다.

물론 야간 라이딩이 계획되어 있을 때는 이것보다 훨씬 밝은 18650 리튬이온 전지가 들어가는 LED 제품을 여분의 리튬 배터리와 함께 가져갑니다. 


 배터리를 전용 소켓에 넣어서 후레쉬에 삽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방전되거나 몇 번 사용 후에는 다음 라이딩을 위해 미리미리 건전지를 충전해두는걸 잊지 마세요



 이렇게 배터리 소켓을 넣고 뒤쪽을 잠그면 후레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쪽에 스위치를 눌러서 LED 후레쉬를 켜봅니다.


이라이더 주력 LCD 후레쉬들 입니다.


밑의 제품은 AAA 사이즈 건전지 3개가 들어가는 제품으로 브롬톤에 항상 장착해두고 막 쓰는 제품입니다.

그 위의 제품은 18650 리튬이온 전지가 들어가는 T6 LED 제품으로 주로 근거리를 비추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 2개만 사용하지만 도심이 아닌 외진 곳을 갈 때는 밑의 제품 대신 장거리를 비출 수 있는 제품으로 대체해서 사용합니다.


장시간 사용할 때는 18650 리튬 전지 제품이 좋지만, 오늘은 니켈수소 충전 건전지 사용에 대해 포스트 해봤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니켈수소 충전 건전지를 추천했으니 이번에는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 제일 좋다.



그런면에서 이케아 VINNINGE 충전기를 강력 추천한다.



▲ 이케아 VINNINGE 충전기, 니켈수소(Ni-MH) 충전기 입문용



제품은 위의 사진 처럼 생겼다.


무엇보다 입력이 DC 5V인 표준 USB 2.0 단자라서 컴퓨터, 노트북, 핸드폰 충전기(USB 포트용), 외장 배터리로도  언제든 충전할 수 있다. 반대로 일반 전기 콘센트로 바로 충전할 수는 없다.


일반 AC 110V ~ 220V 교류 전기를 사용하기는 충전기에 비해서 AC를 DC로 변환하는 정류회로 부분이 빠질테니 부피도 작아지고 고장율도 줄어들것이고 가격도 그만큼 싸다.


충전 전지 규격은 AA 또는 AAA 사이즈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충전상태 알림도 간단하다. 

충전중일때는 흰색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불이 꺼져서 색맹, 색약이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충전 건전지가 아닌 일반 건전지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에러로 불이 깜빡이고 충전은 되지 않는다.


작어서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 좋고 가격도 착해서 강추한다.




이케아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면 티티마트(ttmart.co.kr)에서 가능하다. 이왕이면 조금더 저렴한 충전지 세트 제품을 구입하거나 별도로 충전지를 같이 구입하면 된다.







집에서 자주쓰는 소형 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1회용 1.5V 건전지를 충전해서 재사용 할 수 있는 2차전지인 니켈수소 1.2V 충전지로 대체해보는것은 어떨까?


지구를 지키려면 1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고 꼭 써야 된다면 조금만 사용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이치...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이 당연한것이 뭐그리 대단한것 처럼 보이던지...

이미 핸드폰 배터리는 매일 충전해서 사용하면서 왜 건전지는 1회용을 쓰고 있을까?


이런한 의문에서 시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를 혼자 조용히 시작해 보련다.


우리는 왜 1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일까?

이는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가격도 대형마트 기준으로 16개에 9,000원 ~ 11,000원 정도로 착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런다면 1.2V 충전지는 가격은 어떨까?

보통 AA 2000mAh, AAA 800~900mAh  2개에 6,000원 ~ 10,000원 선으로 상당히 고가에 해당한다.

핸드폰이나 18650에서 사용하는 전압이 3배인 3.6V 리듐이온 2차 전지에 비해서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


그리고 또 하나, 충전기를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이 1만원 이상, 좀 쓸만하다 싶으면 2-3만원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초기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이른바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그래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소개하고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 가성비 좋은 충전지로 벡셀 니켈수소 제품을 추천한다.

충전 용량은 AA 규격이 2,000mAh이고 AAA 규격은 800mAh 이다.


충전가능  횟수는 1,000회이다. 

이케아 충전지인 라다(LADDA) 제품 가격이 싸기는 한데 충전회수가 500회로 딱 절반이라 실제 가성비는 별로다.


게다가 에너루프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충전후 1년동안 방치해도 방전이 적은 특성이 있다.




 그 첫번째로 1-3달 마다 건전지를 교체해야 하는 무선 마우스에 충전지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무선마우스에 건전지가 1개 들어가는 제품은 제일 큰 문제가 배터리가 언제 방전될지 모르는다는 거다. 물론 제품마다 배터리 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기는 하지만 LED를 보지 않고 마우스가 동작을 안하면 그제서야 배터리를 교환한다.


그런데 배터리가 1개 들어가는 제품은 대부분 노트북용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외부에 갑자기 건전지가 다 되면 낭패다.  뭐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집에 잔득 쌓여 있는 건전지 가격이랑 비교하면 눈물난다.


그래서 마우스에 넣은 충전지는 갑자기 방전되어 마우스가 사용 불능 상태로 빠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달에 한번씩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미리 충전하여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이제 충전 배터리를 착한 가격에 사보자.

1팩에 충전지 4개에 들어 있는 제품이 있다.

충전지가 없어도 걱정하지 말자 이케아 정품 가성비 좋고 저렴한 VINNINGE 충전기도 같이 살수 있다.

충전기와 충전지가 세트로되어 있는 제품은 조금 더 저렴하다.


택배는 영업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가 확인되면 당일 발송되니 빠르게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 맥북 SD카드 슬롯에 SD카드를 삽입 시 절반 정도가 튀어나온다고 했습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서 구하기 쉽고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 처리되어 있어 맥북과 일체감이 있으니 가격도 조금 비싼(?) BaseQi iSDA 303A를 구입했습니다.


▲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에 맞는 iSDA 303A의 모습입니다.

맥북 모델에 따라 SD 아답터 크기가 달라서 3종류의 제품이 있으니 꼭 맥북 모델과 일치하는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맥북과 잘 어울립니다.

일부 플라스틱 제품이 싸기는 한데 해외배송이라 언제 올지 모르고 마감도 안 좋은 것 같아서 큰맘 먹고 비싼걸 골랐습니다.


▲ 이렇게 튀어나오는 SD 카드를 대체 해야겠죠


▲ 제품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따로 하는 역할이 없으니 심플합니다.


▲ 뒷면에는 개봉하기 편하도록 패키지에 점선이 들어가 있군요


▲ 점선을 따라 개봉해봅니다.


▲ 쉽게 개봉되지 않아요 한참 뜯어서 개봉합니다.


▲ Micro SD, SD 아답터, 그리고 iSDA 303A 와 크기 비교입니다.

SD 카드보다 깊이가 대략 절반 정도 합니다.


▲ 사용법은 따로 설명 안 해도 되겠죠?

이렇게 사진처럼 옆구리에 Micro SD 카드를 넣으면 끝.


▲ 끝까지 집어넣으면 이렇게 쏙 들어갑니다.


▲ 뒷면을 봐도 별로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SD 카드 아답터를 분해한 사진을 봐도 메모리 접속 핀에 선만 연결되어 있고 별도의 회로는 없더군요.

그런걸 고려하면 가격이 2만원 중,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너무 비쌉니다.

그러나 대체품이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사용해야죠.


▲ 이제 맥북에 삽입해 볼까요?


▲ SD 슬롯에 조금만 넣어 봤습니다. 


▲ 완전 끝까지 넣어 봤습니다.

원래 맥북의 SD 슬롯이 저렇게 생긴 것처럼 일체감이 아주 좋습니다.

튀어나오는 부분도 없습니다.


▲ 위에서 봐도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퍼펙트 합니다.


맥북용으로 또 구입한 MicroSD Card (예전 이름은 TF Card)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내가 처음으로 윈도우폰을 위해 큰맘 먹고 구입한 TF card(지금은 Micro SD카드로 이름이 변경됨)는 무려 2GB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비싼 메모리였다.(같은 용량이면 SD나 Mini SD카드보다 두배로 비쌌고 최대 용량도 거의 절반 수준이였다.)  이 메모리는 아직도 라디오 겸용 MP3에 우리집 꼬맹이 동요 들려 줄 때 사용하고 있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노트북 및 갤럭시 스마트폰용으로 구입한 두번째 MicroSD 32GB는 분실했고 다시 또 세번째로 32GB를 구입해서 쓰고 있다.

쓰다보니 용량의 압박과 느린 속도로 좀더 빠른 MLC(보급형인 TLC 형식보다 2배로 비싸다) 64GB를 또 하나 구입했다.  이렇게 좋은 건 꼭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와이프가 스마트폰 용량이 부족하다고 강탈해갔다. 이때는 노트북 용량이 충분해서 기꺼이 줬다.


남은 32GB 메모리를 잘 쓰던 중 라즈베리 파이를 구입하면서 라즈비안 설치용으로 사용중이라 맥북에 사용할 메모리가 없다.


맥북을 쓰다보면 맥OS와 윈도우 양쪽에서 작업할 때가 있는데 윈도우에서는 맥OS 파티션에 있는 파일을 못 가져오고, 맥OS에서는 윈도우 파티션에 있는 파일을 읽기만 가능하고 쓸수는 없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SD나 Micro SD 카드에 공통으로 사용할 파일을 보관하거나 OS와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쩔 수 없이 이용한다. (참고로 맥OS에서 네이버 클라우드(N드라이브)는 동기화에 오류가 있어 사용 안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좋기는 하지만. 동기화가 느리고 용량 제한이 있고 양쪽 OS에 같은 파일이 있기에 하드 공간을 두배로 차지한다.


 그래서 Micro SD 카드를 또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제대로된 MLC 에 4K UHD를 지원해서 UHS-I (속도 등급 U3), 속도도 읽기 90MB/s, 쓰고 60MB/s로 빠른 SanDisk Extreme 제품이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가격이 예전에는 MLC가 TLC 제품보다 2배였던것에 비하면 많이 착해졌고 수명이나 속도는 TLC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다.



 뒷면에는 온갖 인증 마크와 설명이 가득 쓰여 있다.  그중에 읽기 최대 90, 쓰기 60MB/s 만 보면 될 것 같다.



 개봉은 뒷분에 점선을 가위로 자르고 이렇게 벌리면 된다.  

사진 편집하다 보니 안에 소프트웨어 프리 다운로드라고 쓰여 있는데 뭐 하는건지도 모르고 이미 포장지를 버린지 오래다.



 내용물을 꺼내면 한번더 포장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Micro SD 카드와 SD 아답터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히 꺼냈을 때 구성은 다른 제품과 동일하다. 

간혹 SD 아답터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구입 시 잘 확인해 보기 바란다.



 뒷면은 시리얼 번호와 제조국, SD 아답터에는 제조일자가 찍혀 있다.



 포장지에 있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를 본체에 붙여 봤다.

그런데 USB 리더기의 좁은 공간에 밀어 넣었다가 빼려고 하니 홀로그램 스티커가 밀려서 잘 안 빠졌다.
역시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는 별도로 보관 하다가 혹시나 AS 받을 일이 발생하면 그때 붙이는게 좋겠다.


 그리고 MicroSD 메모리 카드를 소형 USB 리더기에 넣었다.



 마지막으로 맥북 USB에 꽂고 파일 복사 시작...

어라 파일 복사 하는데 쓰기 속도가 20MB/s 밖에 안 나온다. 

제품에 표기된 UHS-I(U3) 중 속도등급 U3 는 최저 쓰기 속도 30MB/s 를 보증하는 규격이고 이 제품은 쓰기 속도가 최고 60MB/s인데 느려도 너무 느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USB 리더가 USB 2.0 규격이라서 속도가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같다.

다른 제품 쓸때는 원래 메모리 제품 속도가 느려서 문제가 안됐는데 속도가 빨라지니 최소한 USB 3.0을 지원하는 USB 리더를 사용해야겠다.



 할 수 없이 SD 아답터에 넣어서 SD 슬롯에 넣고 다시 파일 복사를 해봤다.

이제야 50MB/s 이상의 속도가 나오는걸 보니 메모리는 정상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렇게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사진과 같이 맥북 레티나 모델은 SD카드를 삽입시 이렇게 메모리가 많이 튀어 나온다.



▲ 옆에서 봐서 얼마나 튀어 나오는지 모르겠다면 정면에서 봐도 많이 튀어 나온다.

USB 리더가 USB 3.0을 지원하는 제품은 많으나 크기가 커서 사용 안 했던거다. 그래서 USB 리더는 속도 문제로 포기하고 SD 슬롯을 사용해야겠다.

메모리가 튀어 나오는 문제는 맥북 전용 SD 아답터를 별도로 구매하면 해결 가능하다. 비싸서 그렇지 (맥북용은 아무튼 단순한 SD 아답터라도 메모리 가격만큼 이나 비싸다)


SD 아답터 구입 및 후기는 다음편에 계속



지난 포스팅에 이어 샤오미 폰의 보조공간과 듀얼 앱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왼쪽 화면은 이라이더 홍미4p(프라임) 주공간입니다.

주공간 하니까 어려워 보이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화면입니다.

여기에 보조공간을 활성화 시킨 후 새로운 안드로이드를 세팅하기 위해서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화면처럼 설정에 보면 보조공간을 누릅니다.


 그러면 보조공간 이동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설명에는 “휴대전화에 분리된 공간 생성 보조 공간을 쓰시면 두 개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되어있네요

홍미4p 글로벌 롬의 한국어 번역은 구글 번역기 돌려서 했을 것 같았는데 이 정도 번역이면 번역기는 아닐 테고 한국 사람이 했을 것 같네요


이라이더는 이미 보조 공간을 활성화해서 사용 중이라 이런 화면이 나오는 것이고 처음일 경우는 보조공간을 쓸 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와 지문 등록하는 과정도 있습니다.


 이미 비밀번호와 지문 등록을 했기에 보조공간으로 이동할 비밀번호나 지문을 입력하라고 하네요

비밀번호와 지문을 주공간과 다른 것으로 설정하면 잠김화면에서 비밀번호 또는 지문에 따라서 자동으로 주공간이나 보조공간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화’이라는 앱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나 지문 인식해서 가는 방법도 있으나 전 그게 더 번거로워 전원 off 누르고 지문 인식해서 바로 갑니다.


 그러면 주공간과 보조공간의 차이점을 보기 위해서 설정 메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주공간, 오른쪽이 보조공간입니다.

네트워크 부분에 주공간에는 SIM 설정과 개인용 핫스팟 설정이 있지만, 보조공간에는 없습니다.


 시스템 & 기기에는 주공간에 ‘라이트 모드’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기 위해서 라이트 모드를 on하고 재부팅 해보니 홈 화면에 큼지막한 아이콘이 3X2개로 배열이 되고 글씨들도 엄청 크게 보여서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들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전 홈 화면에 배치해 놓았던 앱을 못 찾아서 다시 off하고 재부팅 해보니 설정해놓은 위젯들이 다 날라 갔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만 눌러보고 그렇지 않으면 라이트 모드는 누르지 마세요


 앱 설정에는 주공간에 듀얼 앱이 보입니다. (듀얼 앱은 뒤에 설명합니다.)

보조 공간에는 듀얼 앱을 구동시킬 수 없다는 얘기죠.


 이 화면은 무엇일까요?

주공간과 보조공간에 각각 다른 구글 계정을 등록했습니다.

고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주소록도 각각 다르고 일정도 각각 다르다는 얘기죠.


 주공간과 보조공간이 메인 화면입니다.

양쪽 다 카톡이 깔려 있지만, 계정은 각각 다르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구글 play 스토어도 각각 있고 구글 계정도 다르니 설치된 앱도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조공간에 설치할 앱을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따로 받아도 되지만 이미 주공간에 있는 앱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공간과 보조공간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주고받을까요?

그건 보조공간 설정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면처럼 보조공간 > 설정 > 보조공간에서 비밀번호 및 지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보면 ‘데이터 이동’을 통해 오른쪽 화면처럼 데이터를 주공간에서 가져오거나 내보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주공간에 접근해서 파일을 마음대로 보면 안 되니까 주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나 지문을 인식시켜야만 가져오고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컴퓨터와 연결해서 주공간에 있는 사진을 어떻게 불러올까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주공간인 상태에서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됩니다.

그럼 보조공간에 있는 사진은 어떻게 컴퓨터로 가져올까요? 당연히 보조공간으로 들어가서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됩니다.

보안상 당연한 얘기겠지만, 주공간에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 보고공간의 사진을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주의사항

주공간과 보조공간의 앱은 백그라운드로 동시에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켜져 있는 공간만 활성화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공간에 게임을 실행해서 자동사냥을 시켜놓고 주공간으로 넘어오면 게임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멈춰 있거나 종료될 수 있습니다.


카톡 앱만 설치하면 보조공간의 카톡 메시지가 와도 주공간에 있으면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공간에서 알림을 받고 싶으면 각각의 공간에서 설정 > 권한 > 다른 권한 > 카카오톡 > ‘팝업 창 표시’를 체크 하고 

설정 > 권한 > 자동시작 > 카카오톡 선택 이렇게 두 가지는 필수로 해줘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듀얼 앱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앱은 주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듀얼 앱을 누르면 오른쪽과 같이 앱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앱을 선택하면 기존 앱을 복사해서 마치 새로운 앱을 설치한 것처럼 처리됩니다.


 이라이더는 카톡을 선택했더니 홈 화면에 카톡 아이콘이 새로 생성되었습니다.

제일 하단의 카톡과 아이콘을 비교해보면 왼쪽 밑에 듀얼 앱을 표시하는 복사 문양 같은 게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럼 듀얼 앱으로 새로 생긴 카톡을 실행해보면 권한 허용을 문구가 나오고 핸드폰 문자 인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듀얼 앱만으로도 카톡을 2개를 깔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보조공간에 카톡이 하나 더 있으니 샤오미 홍미4p는 최고 카톡을 3개까지 깔아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샤오미 홍미4 프라임(또는 프로, 이하 '홍미4p') 개봉기 포스팅에서 샤오미 같은 중국폰 중 일부는 전망통3.0 (넷콤3)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인 전망통 3.0 설정과 전화 앱에서 이를 어떻게 선택하고 이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망통 3.0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듀얼 스텐바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화기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런 제품이 없었죠. 왜일까요?

전망통 1.0(Netcom 1.0)3G(WCDMA) + 2G(GSM)로 한국은 GSM이 없으니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망통 2.0(Netcom 2.0)4G(LTE) + 2G(GSM)로 3G가 4G로 바뀌기는 했지만 2G(GMS)를 사용하기에 한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그림의 떡입니다.

전망통 3.0(Netcom 3.0)4G(LTE) + 3G(WCDMA)로 이제서야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망통 3.0은 4G + 3G로 듀얼 스텐바이(두 개의 신호를 동시에 받아서 전화 수신 대기)가 가능한 기술입니다.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고 하나가 통화 중일 때 다른 하나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LTE 유심 2개를 넣더라도 주 통화 유심은 LTE로 설정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3G로 설정됩니다.


그럼 전화 세팅과 실제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내용은 홍미4p 글로벌 롬 8.2.1.0 안정적 버전에 한국어를 선택한 버전이니 중국 순정 롬, EU 롬, 리니지 롬, 개발자 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한 유심은 KT 회선을 사용하는 각각 다른 알뜰폰 업체로 1번은 LTE 요금제인 마이크로 유심이고 2번은 3G 요금제의 나노 유심입니다. (본문중 USIM, SIM, 유심, 심은 모두 같은 뜻입니다.)


왼쪽 화면이 홍미4p의 기본 전화 앱을 통한 발신 화면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자세히 보면 유심 모양의 아이콘 안에 숫자 1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심 1번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상단 알림바에 olleh 3G + olleh 3G로 표시되는데 홍미4p 글로벌롬은 통화 시 아직까지 한국에서 사용하는 VoLTE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3G로 통화가 됩니다.  통신사에 기기 모델을 변경 신청했다면 'H' 또는 'H+'로 표시되지만 캡처 화면은 3월초에한 것이라 현재 상태와 조금 다릅니다. (참고로 통신사 이름은 2017년 3월 중순부터 KT가 'olleh'를 버리고 'KT'로 변경하고 있어 지금 해보시는 분들은 KT로 표기됩니다)


▲▲ 왼쪽 화면처럼 USIM(유심) 기본 설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제일위에 'SIM 카드 & 모바일 네트워크'를 누릅니다.


▲ 설정에 들어오면 이렇게 SIM 1, SIM 2를 설정 할 수 있고 VoLTE가 분명히 있고 체크 했음에도 한국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 화면을 스크롤 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제일 밑에 기본으로 사용할 전화 다이얼 SIM과 인터넷 접속에 사용할 SIM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다이얼을 눌러보면 왼쪽 화면처럼 '설정되지 않음', 'SIM1', 'SIM2'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라이더는 SIM1을 선택했으니 전화 앱애서 주소록의 전화번호를 누르면 기본으로 SIM1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게 됩니다. SIM2로 거는 방법은 밑에 설명합니다.


▲▲ 인터넷을 눌러보면 오른쪽 화면처럼 'SIM1', 'SIM2'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많고 속도가 빠른 요금제의 SIM을 선택하면 되겠죠.

무제한 유심 + 수신전용 유심을 사용하는 사람은 둘 다 무제한 유심을 선택하면 되고, 전화용 유심 +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을 사용하는 사람은 인터넷 부분에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을 지정하면 됩니다.


▲SIM1을 눌러보면 SIM 카드 이름, 번호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번호를 변경한다고 해서 유심의 번호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고 화면에 표시되는 번호만 변경됩니다.


▲▲ LTE를 사용하는데 APN을 설정 안했다면 새 APN을 추가하고 통신사에 맞는 값을 설정해줍니다.

KT 계열(알뜰폰 포함) 같은 경우는 유심을 넣으면 기본으로 3G값으로 자동으로 불러와서 설정되어 있으니 LTE에 해당하는 APN으로 변경해주세요

여기까지 했으면 통신사 설정은 끝입니다.


▲ 개인별로 상단 알림에 통신사를 표기하고 싶으면 설정 > '알림 & 상태표시줄'에서 '통신사 이름 표시'를 체크하면 상단 알림바에 안테나 2개만 표시되던게 안테나 + KT 4G, 안테나 + KT 3G로 표시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통신사 이름은 자동으로 가져오지만, 본인이 변경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통신사 이름 표시는 켜놓으면 알림바가 복잡해지니 끄고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이제 실제로 전화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미4p 기본 전화 앱을 실행하면 이전 통화목록에 이름과 전화번호와 발신, 수신 시간이 나오고 제일 뒤에 유심 아이콘 안에 숫자가 표시됩니다. 그 숫자가 1이면 유심 1의 번호로 발신 또는 수신된것이고 2이면 유심 2번입니다.


전화번호를 직접 눌려서 발신할 때는 밑에서 전화번호를 누르고 제일 하단 녹색으로 표시된 영역에 SIM1 또는 SIM2를 눌러서 어떤 유심으로 전화를 걸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최신 통화목록이나 연락처에서 전화 걸 때 상대방을 길게 누르면 오른쪽 화면처럼 팝업창이 뜨고 SIM 1 또는 SIM 2에서 전화걸기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면됩니다.


무심결에 최신목록이나 주소록의 전화를 눌러 전화를 걸면 기본 전화로 설정한 유심을 통해서 발신되니 주의 하세요. 즉, 기본이 SIM 1인데 SIM 2로 받은 전화를 눌러서 전화를 걸면 발신자 번호가 SIM 1으로 되어 전화를 받는 사람이 "이 번호는 누구지?"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문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전화 목록에서와 마찬가지로 왼쪽 화면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처럼 문자 목록에서도 유심 아이콘 안의 숫자로 어떤 번호로 받거나 보낸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 문자 발송 시에는 어떻게 할까요?

오른쪽 화면 하단을 보면 받은 문자에 대해 답장을 입력하는 박스가 있고 그 오른쪽에 역시 많이 보던 유심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화면 같은 경우 SIM 2로 받은 문자라서 기본적으로 SIM 2로 설정되어 있는데 답장은 SIM 1로 보내기 위해 유심 아이콘 부분을 누릅니다.  그러면 바로 밑과 같이 SIM 1과 SIM 2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 버튼을 눌러서 문자를 발송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듀얼 유심에서 각각의 유심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보내고 받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샤오미 MIUI 기능 중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인 보조 공간과 하나의 앱을 마치 다른 앱처럼 실행할 수 있는 듀얼앱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03/20 - [제품 리뷰] - 막강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샤오미 저가형 스마트폰 홍미4프라임 개봉기

큐텐에서 주문한 샤오미 홍미4 프라임(프로) 글로벌 롬이 도착하여 2주 동안 써보고 개봉기부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 5인치 full HD(1920 x 1080)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 배터리 입니다.


특징은 게임만 안 하면 배터리가 2일~3일까지도 간다. (과장인 줄 알았는데 이전 폰과 같은 패턴으로 써보니 48시간 이상 갔습니다. 출퇴근하면서 배터리 많이 먹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1시간 정도 했음) 


그리고 카메라는 기대하지 마라. 특히 야간이나 실내에서는 꽝이다. (이라이더는 원래 쓰던 폰이 카메라가 별로여서 별 차이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에 프리미엄급의 갤럭시S, 노트 쓰던 사람들은 아주 실망할 텐데 중국의 초저가폰과 세계적 기업의 프리미엄폰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적어도 같은 등급인 샤오미 프리미업급 Mi 5S의 카메라와 비교를 해야 공평합니다. 그래도 같은 프리미엄급이라고 해도 가격은 절반이나 2/3 수준이네요.


전망통 3.0의 듀얼 유심 지원으로 4G + 3G 듀얼 스텐바이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폰에는 없는 보조 공간과 듀얼앱 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별도 포스팅 예정)

보조 공간은 안드로이드 OS가 2개 탑재된 것 같은 효과로 각각 독립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고 듀얼앱은 이미 설치된 앱을 복사해서 하나 더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톡을 복사해서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포장은 이렇게 충격에 대한 보호가 완벽하게 에어캡으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 한국 내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다 보니 케이스와 강화 유리 구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 홍미4 프라임(프로 라고도 합니다) 박스에는 4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잘 나오지 않습니다.


▲ 옆면에는 한자로 '홍미수기4(?)'라고 적혀있습니다.

근데 홍미4와 홍미4 프라임은 다른 모델인데 여기까지만 봐서는 구별이 안됩니다.


▲ 박스 밑면을 보면 제품 사양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바코드 부분에 램 3GB, 플래쉬 메모리 32GB라고 적혀 있으면 프라임 모델입니다.

색상이 골드나 실버이면 시리얼번호 위에 있는 생산 년월로 박스 개봉 전에 대충이나마 베젤 개선품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서 유심히 봐야하는데 2017년 1월은 개선 전, 후가 섞여있고 2월부터는 개선된 제품입니다. 이라이더는 안전하게 개선 사항이 없는 그레이 모델을 구입해서 생산 년월은 무의미합니다.


특이한 건 유심을 2개 넣을 수 있는 듀얼 스텐바이를 지원하는 모델이라 IMEI 번호가 2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듀얼 유심 중에서 최신인 전망통3.0 (넷콤3)을 지원하기에 4G + 3G 통신으로 동시에 전화 수신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듀얼 유심 사용법은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간략하게 설명하면 SKT나 KT 통신사의 LTE 유심 2개나 LTE + 3G 유심을 각각 꽂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 크기는 마이크로 유심 + 나노 유심으로 주력 통화와 무선인터넷을 어떤 유심을 사용할지를 각각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LG u+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박스를 열면 케이스에 딱 맞게 홍미4 프라임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 본체를 꺼내보면 구성품은 이렇게 간단한 설명지가 들어 있는 부분과 충전기, USB 케이블이 들어 있는 단출한 구성입니다.  이어폰이라도 넣어 좋으면 더 좋은데 저가형 모델이라 원가 절감 측면도 있겠고 샤오미 제품 중 이어폰 종류도 다양해서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라고 뜻인 것 같습니다.


해외폰이다 보니 DMB가 없는 대신 FM라디오 기능(삼성 갤럭시 제품도 해외 출시 제품에는 DMB대신 FM라디오가 들어가 있습니다)이 있는데 유선 이어폰을 안테나 용도로 사용하기에 라디오를 들으려면 꼭 유선 이어폰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기존 폰의 DMB 기능은 화질이 별로라서 사용을 안 했는데 FM 라디오는 출근 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충전기와 USB 케이블입니다.

콘센트 모양은 미국식 110V로 국내용으로 사용하려면 일명 돼지코라 부르는 젠더를 앞에 붙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입력 전압은 100~240V 50/60Hz이니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프리볼트 입니다.

출력은 5V 2A(2000mA)로 고속 충전기가 아닌 일반 충전기 입니다.

홍미4 프라임이 퀄컴 퀵챠지 3.0을 지원하는 모델인데 비해 같이 동봉된 충전기는 고속 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얇은 종이 박스 부분을 풀어 헤쳐보면 안에 유심 트레이 제거 핀이 있습니다. 이걸로 유심 트레이를 빼면 되겠죠.


▲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박스상의 IMEI 번호와 시리얼 번호가 본체에 붙어 있는 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시 중국 순정 롬(박스 미개봉)이 아닌 글로벌 롬으로(중국에서 개봉하여 글로벌 롬으로 변경) 주문했기에 롬 변경 과정에서 박스가 바뀌는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다행히 같은 박스입니다. 

본체 뒷면의 IMEI 스티커와 인증 스티커는 바로 제거하고 깔끔하게 사용 중입니다.


▲ 본체 오른쪽 측면을 보면 볼륨 상/하, 전원 이렇게 버튼 3개가 오른쪽에 전부 있는 배치입니다. 


▲ 윗면 왼쪽의 제일 작은 구멍의 용도를 알 수 없었는데 보조 마이크라고 합니다.

메인 마이크는 하단에 있고 상단에 있는 건 주변 소음을 감지해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인데 일부 롬에서는 이 기능의 활성화로 인해 전화 받는 사람이 소리가 작게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롬은 해당 사항 없는듯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것이 윈도우폰 이후 스마트폰인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사라졌던 IR(적외선) 포트입니다.  원래 역할은 IR 통신이지만 실제 사용은 TV, 에어컨을 조작하는 리모컨입니다. 기본 탑재된 리모컨 앱으로 제조사를 선택해서 적외선 리모컨을 사용하는 TV나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적외선 방식이 아닌 무선 전파를 사용하는 셋톱박스 같은 제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일 오른쪽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라이더는 이어폰을 오픈형만 사용하는데 스마트폰과 같이 제공하는 이어 마이크가 언제부턴가 커널형으로만 출시돼서 아예 비닐을 열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어마이크을 사용하는 사람은 이어마이크 단자가 미국 규격인지 유럽 규격인지 궁금할 텐데 궁금하면 직접 테스트해보기 바랍니다. (안 가르쳐줄 거면 얘기를 꺼내지 말던가! 이런 불친절 할 때가…)


▲ 밑면에는 왼쪽이 메인 마이크, 오른쪽이 스피커 그리고 중앙이 마이크로 USB 단자입니다.

샤오미는 프리미엄급인 Mi 5s는 USB C 단자를 채택하고 있지만 보급형 제품은 아직 마이크로 USB 단자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홈 버튼 부분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를 따르고 있지 않고 삼성과 동일합니다. 

화면과 별도의 위치에 터치식 홈 버튼이 있고 뒤로가기 버튼이 오른쪽에 있는 배열로 버튼에는 LED 백라이트는 없습니다. (크기만 큰 미노트 4X에는 들어 있습니다)


▲ 왼쪽면은 유심 트레이만 있습니다.


▲ 후면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예쁩니다.

상단에 카메라가 있고 그 옆에 듀얼 LED 라이트가 그 밑에 지문 센서가 있습니다.

지문 센서는 클릭이 되지 않으나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지문을 인식하면 바로 잠금이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지문 인식 속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 이제 전원을 켜서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원을 켜니 MIUI 8 로고가 뜨네요


▲ 다음으로 언어 선택 화면입니다.

글로벌 롬으로 주문했기에 한국어도 바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된 폰만 쓴 분들은 선택에 한국어 나오는게 어쨌다고 하겠지만 중국 순정 롬에서 직접 글로벌 롬으로 변경하려면 귀찮은 작업을 좀 해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글로벌 롬으로 사전에 작업해서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사면 됩니다. 대부분 별도로 추가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홍미4 프라임은 2016년에 출시되었지만 중국이 아닌 해외에 출시되지 않아서 글로벌 롬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순정 롬에 로케일(지역)을 바꾸고 구글 플레이(앱스토어)를 별도로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중국 롬 기반인 EU롬에 한글을 세팅해서 썼었는데 최근인 2017년 2월에 글로벌 롬이 출시되었으니 아주 따끈따끈한 롬입니다. 

▲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 일단 구글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한글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취향대로 별도의 한글 키보드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해야합니다.


▲ 와이파이도 세팅해서 이상 없는지도 테스트합니다.


▲ 유심을 넣으라는데 일단 양품 테스트가 먼저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나침반이나 마이크, 스피커 등이 이상 없는지 확인해보니 양품인 것 같습니다.


▲ 통화 테스트를 위해서 유심 트레이를 제거합니다.


▲ 유심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SIM 1은 마이크로 유심 사이즈를 넣을 수 있습니다.

SIM 2는 나노 유심 또는 TF 메모리(지금은 Micro SD 라고 부르죠) 둘 중 한 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사용하고 싶으면 유심 확장기라는 걸 별도로 구입하여 외부로 빼면 되는데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먼저 출시된 샤오미 미맥스는 나노 유심 부분이 SIM 1이여서 micro SD와 SIM 2를 사용하면 SIM 1만을 인식하는 일부 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그런지 유심 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 유심 1에 마이크로 유심을 넣고 기기에 삽입하여 통화 시 음성과 마이크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해봅니다. 이외에도 GPS와 각종 기능이 정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 최종 결론은 양품 확인.


▲ 같이 구입한 강화 유리입니다. 혹시나 유리가 깨질까 봐 딱딱한 재질의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 옆의 밀봉 스티커를 제거하고 열어보니 얇은 비닐 안에 강화 유리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홍미에 붙였더니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내부에 유막이 보이는 문제가 있네요. 화면을 켜면 안보이기는 한데 좀 거슬립니다.

그런대로 쓰다가 다시 붙이거나 다른 걸로 갈아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고 다음에는 이라이더가 이 홍미4 프라임을 구입하기 전에 제일 궁금했으나 정리된 자료가 없어서 고생했던 듀얼 유심과 그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 마지막으로 보조 공간과 듀얼앱의 기능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에 페인트나 다른 이 물질이 묻었을 때 흠집제거제로 연마성분과 광택성분이 들어 있는 컴파운드를 사용한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러나 이걸 사용할 일이 안 생기는 게 제일 좋습니다.


▲ 어찌 하다 보니 뒷바퀴 윗부분이 이렇게 페인트가 묻었습니다.


▲ 마트로 달려가서 Step 1, 2 두 개에 수건까지 같이 들어있는 컴파운드를 사옵니다.

Step 1은 입자가 커서 크고 넓은 부분에 먼저 사용하고 어느 정도 문지르면 입자가 가는 Step 2를 사용합니다. 그러데 흠집이 작아서 바로 Step 2를 사용합니다.

뚜껑을 열고 봤더니 안에 마개가 하나 더 있어 제거합니다.


▲ 같이 들어 있는 수건에 컴파운드를 조금 바릅니다.


▲ 부분 세차를 통해 차량의 먼지를 제거하고


▲ 수건으로 열심히 문지릅니다.


▲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면서 문지르고 다시 컴파운드를 적당히 바르고 다시 또 문지릅니다.


▲ 자체에도 컴파운드를 바르고 또 문지릅니다.

손가락이 아파져 오지만 그래도 문지릅니다.


▲ 어느 정도 지워졌다 싶으면 그만하면 됩니다.


손으로 문지르기 너무 힘들어서 폴리셔(광택기)를 사는구나 할 겁니다.

카센터 차릴 것도 아닌데 이런 장비들 살 수 없으니 오늘도 양팔이 고생했습니다.

사고 안 나게 조심히 타야지요




티티마트에 품절됐던 USB 디텍터가 소량 입고 되었다고 합니다.


닥터챠져는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시 충전기, 케이블에 따라 충전 전류가 적게 변경되어 케이블을 여러번 뺐다가 정상적인 전류가 나올때까지 다시 꽂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나  usb detector 는 가격이 좀 비싸지만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할때도 오류가 거의 없습니다.

 

정확한 측정을 원하면 usb detector 를 구입하세요

 

 



USB 전압과 전류를 한번에 볼 수 있고 USB 출력포트가 2개인 USB DETECTOR 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로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배터리를 충전해보겠습니다.

USB디텍터로 측정시 5.0V / 1.23A 로 나오는군요





기존 챠져닥터와 비교를 위해서 동시에 연결해보도록 하죠

보조배터리에 먼저 챠져닥터를 연결하고 그 다음에 usb 디텍터를 연결했습니다.


챠져닥터의 전류가 1.25A 이고 디텍터는 1.23A 로 나오네요

디텍터도 자체적으로 전류를 소비하니 챠져닥터쪽에서 전류가 약간 더 나오나 봅니다.






이번엔 같은 조건에서 전압을 보면

챠져닥터는 4.97V 이고 디턱터는 4.87V 로 양쪽 다 약간의 전압 강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압강하가 있어서 전류만 놓고 비교할 수 없으니 전력으로 환산해봅니다.

1차 챠져닥터 4.97V * 1.25A = 6.21W

2차 디텍터 4.87V * 1.23A = 5.99W

챠져닥터와 디텍터다 둘 다 정확하다면 디텍터가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저력은 0.22W 정도 되는군요.







이왕 실험하는 것 챠져닥터만 2개를 연결해봅니다.

1차가 4.99V / 2차가 4.78V 로 역시나 2차 측에서 전압이 좀 더 떨어지네요.






전류를 봐도 1차가 1.18A / 2차가 1.15A 로 챠져닥더도 약간이지만 전류를 소비한다는 것을 것으로 짐작되나 전압도 깥이 떨어졌으니 단순히 전류만 가지고 말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력으로 환산해봅니다.

1차 챠져닥터 4.99V * 1.18A = 5.88W

2차 챠져닥터 4.78V * 1.18A = 5.64W


역시 두대의 챠져닥터가 동일하다면 챠저닥터에서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전력은 0.24W 정도 되네요.






 

디텍터는 티티마트(http://smartstore.naver.com/ttmartcokr) 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오후 3시 이전까지 확인된 것은 당일 발송해 드립니다.







대부분 집이나, 회사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인터넷 회선을 한 대의 기기에만 사용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고 대부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IPTV 등 여러 기기에서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 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집이나 사무실 또는 영업 장소가 넓거나 무선 공유기 설치 위치와 실제 사용 위치 사이에 콘크리트 벽이 있다면, 전파 도달 거리가 확 줄어 WiFi 신호가 계속 끊기거나 안 잡힐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WiFi 신호를 중간에서 증폭해주는 기기인 '무선확장기'입니다.


오늘은 EFM-Networks ipTIME Extender N3 무선확장기를 소개해봅니다.


▲ 무선 확장기 박스입니다.

고맙게도 이에프엠에서 2017년 탁상 달력까지 같이 보내주셨네요.

홈페이지에 2016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아이타임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수량 한정 선착순으로 탁상용 달력을 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달력의 굵은 선으로 그려진 공유기 모델마다 특징을 잘 살린 일러스트에서 N3와 비슷한 그림을 찾아 같이 찍어 봤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제품의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무선 제품이다 보니 제일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지원하는 WiFi 규격입니다.

모델명인 N3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델은 11n을 지원하므로 WiFi 주파수 5GHz 대역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역시 “11n WiFi 영역 확장 / 2.4GHz 2Tx-2Rx 300Mbps”로 표시되어 있네요.


 아이피타임 이전 제품에서는 못 보던 봉인 씰이 붙어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전자 제품에는 당연히 붙여 있죠.  깔끔하게 칼로 자르고 박스를 개봉합니다.


 짜잔….

많이 보던 골판지로 튼튼하게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 포장 방식. 요즘 사오미나 여러 제품에서 이런 포장 방식을 사용하죠.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봅니다.

막 집어 던져도 제품에 흠집 하나 없을 것 같아 좋습니다.

그 옆에 보이는 종이는 iptime만의 전통이 되어버린 것 같은 심플한 한 장의 제품 설명서입니다.


 사용 설명서를 쭈우우욱~~~ 펼쳐봤습니다.

양면으로 되어있는 한 장으로 가운데 A4지를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골판지 안의 제품 포장 상태입니다.

두개의 안테나가 양팔을 모으고 차려 자세로 서 있는 것 같죠.


 양팔(안테나)을 돌려 볼까요?

왼쪽 사진 상태에서 한 바퀴 돌렸을 때 270도 이상 회전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단하죠?  이 제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아이피타임의 다른 제품도 비슷한 회전각을 보입니다.


 안테나의 수신율을 생각하면 공유기와 같은 방향으로 11자로 세우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더듬이(안테나)는 V형이 최고죠!


 오른쪽 면을 보면 랜 포트가 한 개 있고 그 옆에 RST(Reset) 버튼이 있습니다.

리셋 버튼은 손으로 누를 수 없고 뾰족한 것으로 눌러야 됩니다.


 왼편에는 공유기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WPS 버튼이 보입니다.


 뒷면은 220V 콘센트에 바로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안테나 중간에 구멍이 있고 그 밑에 ‘3 color LED’라고 쓰여 있네요

구멍에는 상태를 3가지 색으로 나타내는 LED가 있습니다.


 무선 확장기를 설치하기 전에 집 구조를 보겠습니다.

현재 무선 환경은 12시 방향인 거실 냉장고 위에 공유기 있고 실제 사용은 10시 방향의 침실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주방 콘크리트로 있고 침실 방문을 받으면 신호가 조금 약해지거나 방 위치에 따라서 무선 인터넷이 끊길 때도 있습니다.


여기에 6시 방향에 무선 확장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무선 확장기 설치 위치해서 바라본 공유기와 주 사용장소인 측정 장소입니다.


 공유기는 꼬맹이 손을 피해 임시로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것인데 그냥 그대로 자기 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공유기 모델은 ipTIME N8004R로 유선 기기비트와 2.4Ghz, 5Ghz 를 지원합니다.

안테나는 4개를 수직으로 세워 놓는게 좋습니다. 

두 제품이 같은 제조사라 완벽한 궁합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공유기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대부분 해결될 것입니다.

아이피타임의 최대의 장점이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버그 및 기능 추가를 해준다는 점이죠.  공유기가 됐건 NAS가 됐건 새로운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 됩니다.


 공유기를 세팅을 위해 잠시 원래 위치인 TV 옆으로 내립니다. 

공유기에는 기가비트 속도가 필요한 NAS와 노트북 그리고 고정 아이피가 필요한 라즈베리 파이가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스마트폰, 태블릿, 맥북은 무선으로 연결합니다.


 무선 확장기 N3를 연결을 편하게 하려고 공유기 옆에 설치합니다.

공유기 상단 비닐에는 "스크래치 방지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본 필름을 제거 후 사용하세요." 라고 써 있지만 그냥 쓰고 있었습니다.  공유기 뒤에 셋톱 박스에도 똑같이 비닐의 그대로 있군요.  하지만 발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꼭 비닐을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무선 확장기를 연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WPS 버튼으로 WiFi 확장하기

2. 안드로이드 모바일 간편 설정으로 확장하기

3. 안드로이드 APP으로 확장하기

4. iOS 모바일 간편 설정으로 확장하기

5. iOS APP으로 확장하기

6. 관리도구 설정으로 WiFI 확장하기


여러 가지 방법 중 이라이더는 가장 쉬워 보이는 1번 WPS 버튼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라이더는 WPS로 공유기대 공유기, 공유기대 무선 프린터 연결을 시도 했었으나 한번도 성공해보지 못해서 제일 어렵게 느끼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항상 6번 관리도구 같은 수동방법으로 연결했었습니다.


 공유기의 뒷면을 보면 RST/WPS 겸용 버튼이 보입니다.

모든 기기의 매뉴얼을 읽어봐도 WPS는 버튼만 두 번 누르면 연결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이어서 연결하려고 하는 제품의 WPS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ipTime 제품들은 2분내로 두번째 버튼을 누르면 된다는군요.


 무선 확장기에도 WPS 버튼이 보입니다.



 WPS 연결하는 방법을 2번 만에 성공하여 동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1.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누릅니다.

2. 확장기의 LED가 빨간색으로 천천히 깜빡이고 있습니다.

3. 확장기의 WPS 버튼을 누릅니다.

4. 확장기의 LED가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빠르게 깜빡입니다.

5. 약 20초 정도 기다리면 LED가 파란색으로 계속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ED의 동작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란색 켜짐 : 확장된 AP로 연결됨 (신호 강함)
보라색 켜짐 : 확장된 AP로 연결됨 (신호 양호함)
빨간색 켜짐 : 확장된 AP로 연결됨 (신호 약함) 또는 부팅 중

빨간색 천천히 깜박임 : 부팅 완료 (확정 전)
빨간색 빠르게 깜빡임 : 초기화 중 (RST 버튼 10초 이상 누른 상태)
파란색 천천히 깜빡임 : 확장된 AP로 연결 시도 중
파란색 빠르게 깜빡임 : WPS로 연결 시도 중(WPS 누른 상태)



 이렇게 공유기와 확장기와 연결된 상태에서 확장기를 원하는 곳에 배치하면 됩니다.

배치를 가정하고 확장기의 전원을 Off 하면 LED의 파란 불이 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전원을 On 하면 빨간불이 한참 켜져 있다가 파란불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했는데 다른 공유기와 연결을 해야 한다면 확장기를 리셋시키고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리셋 시키는 방법은 리셋 버튼을 10초 이상 누르면 됩니다.

동영상으로 보시죠.


 무선 확장기의 성능을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집이 좁아서 공유기만으로도 작은방 책상까지는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상황이지만 전파가 약하다는 가정하에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일단 공유기인 N8004R 관리도구로 접속하여 2.4GHz, 5GHz 송신 파워를 100%에서 50%로 낮춥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라이더는 이쯤 진행했을 때 한 가지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선 확장기에 유선 랜 포트가 왜 있을까?" 하는 것이죠.


사실 확장기라고 소개했지만 예전부터 이런 용도로는 무선 공유기 2대를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무선 확장기에 유선 포트까지 있으면 일반 무선 인터넷 공유기와 같은 제품 아니냐?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의문은 아이피타임 익스텐더 N3 무선 와이파이 확장기의 ‘웹 관리도구(웹으로 접속하여 증폭기의 설정을 관리하는 도구: ipTIME 모든 제품의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제공됨)’의 익스텐더 설정, 동작모드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작모드는 3가지 있습니다.

1. 무선익스텐더(AP mode + Client) : 확장기 기능입니다.

2. 무선 Client (Client mode) : 무선 랜카드 기능입니다. 유선 랜 포트로 다른 기기를 연결하면 무선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3. 무선AP (Access Point mode) : 무선 공유기 기능을 합니다. 유선 랜 포트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 무선 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무선 인터넷 공유기와 같거나 무선 중계기, 무선 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작은방 책상에 스마트폰과 맥북을 올려놓고 속도 측정을 해봅니다.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신호 세기입니다. 공유기의 주파수 2.4GHz와 5GHz 중 2.4기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공유기의 신호 강도를 50% 낮춰 놓아서 와이파이 안테나가 1칸만 들어 옵니다.

스마트폰에서 신호 강도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데 -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공유기 속도 측정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무선 증폭기를 동작시킵니다.

신호가 양호하다는 파란색이 들어 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2.4Ghz 안테나가 풀로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호 강도는 -40으로 이전 -79에 비해서 확실히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5GHz는 확장하지 않으므로 5기가 주파수 안테나는 그대로 1~2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볼까요?


속도 측정은 벤치비 앱을 이용하여 연속으로 각각 5번씩 측정했습니다.

왼쪽이 5개가 공유기이고 오른쪽 5개가 와이파이 확장기 입니다.

너무 수치가 낮거나 높은 값은 빼고 보더라도 차이가 보이나요?


다운로드는 공유기가 10Mbps, 확장기가 25Mbps로 높습니다.

업로드는 공유기가 편차가 심한 것에 비해 확장기는 평균 20Mbps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ping은 양쪽 다 편차가 심해서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맥북(노트북)에서 공유기 속도입니다.

다운로드 52.65Mbps / 업로드 24.88Mbps / 지연시간 16.97ms


 맥북(노트북)에서 무선 확장기 속도입니다.

다운로드 54.45Mbps / 업로드 30.76Mbps / 지연시간 3.69ms

확장기가 속도도 조금 더 빠르고 지연시간이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1. 무선 확장기는 쉽게 연결하고 설치가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2. 무선 확장기는 무선 확장기, 무선 공유기, 무선 랜카드 3가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3. WPS를 처음으로 성공해서 기쁘다. 다른 기기 연결에도 자주 시도해 봐야겠다.

4. 듀얼 주파수를 사용하는 공유기는 무선 확장기 중 AC 모델을 사자.



"이 사용기는 이에프엠네트웍스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