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렉스(MAROLEX) 하비 #압축분무기에

콤퓨레샤로 바람을 쉽게 넣기 위해

자동차 타이어용 슈레더 밸브를

장착하는 작업(일명 : #구찌작업)을 해봐요


자동차 세차 폼건용으로 사용하기위해

많이 튜닝하는


이라이더는 자동차 에바포레이터 

세척이 가능한지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분무기에 구찌작업을 하고 있어요  



준비물 왼쪽부터 

네임펜, 드릴 비드, 홀쏘(또는 스텝 드릴), 

구찌(TR412), 롱로우즈 플라이어, 전동드릴



제일 중요한 구찌는 자동차용 TR414가 많이 사용되는데

작은 거로 하기 위해 스쿠터용 TR412를 샀어요


가격은 개당 500원 정도 하는데 

배송비가 더 나와서

또 필요도 없는 것 여러 개 사버렸네요



두고두고 써야죠.

보이는 분무기마다 다 달아버릴지도

 


어디에 달지 자리를 정하고

네임펜으로 구멍 뚫을 위치를 표시해둬요



이때 주의할 점은

구찌는 통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뽑아야 하기에


물 넣는 큰 구멍에 최대한 가깝게 뚫어야

손가락으로 구찌를 빼기 쉬워


너무 멀리 뚫으면 작업하기 힘들고


최악의 경우 

다른 부품은 별도로 판매하는데

통은 따로 안 파니 

새로 사야 될 수도 있어요

 


작은 드릴 날로 정확한 위치를

먼저 뚫고 홀쏘가 없어 스텝 드릴로 작업했어요


인터넷에 보니 12mm로 뚫으면 된다고 해서 뚫었죠



마로렉스는 압축분무기는

내부압력이 4bar가 넘으면 안전밸브가 열려요


다른 저가형은 보통 3bar 정도이고

압력 표기가 없는 것도 많아요



통이 얼마나 두껍길래

4bar를 버틸까 해서 재보니

대충 5mm 정도가 나오네요


이 정도면 꽤 두껍죠



구찌를 안쪽으로 넣어요


손이 안 들어가니까

손가락을 최대한 활용해서 넣고

밖에서 롤로우즈 플라이어로 잡고 빼요



여기까지 힘겹게 넣었는데


왜 쏙 안 나오지?


손으로 당기다가 힘들어서

수건으로 잡고 당겨도 보고


롱로우즈로 당겨도 

나올 기미가 없음



구찌를 빼서 밖에서 뒤집어서 꽂아보니


구멍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힘으로 뺄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어떻게 된 거지?



구찌가 통과하는 턱 지름을 재어보니 약 15.5mm,

실제 구멍에 걸리는 지름은 약 15mm,

안쪽에 걸리는 최대 지름은 16mm



그럼 15mm로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어디서 본 블로그 글만 믿고 

처음부터 측정을 안 해본 내 잘못

 


집에 홀쏘는 없고

다른 스텝 드릴을 보니 14mm  다음이 16mm



16mm로 뚫었다가는 

구찌가 걸리지 않고 통과해버려서

마로렉스를 다시 사야 하니 조심



14mm로 뚫고 억지 끼워 맞춤을

하기로 해요



조심, 또 조심

14mm로 뚫었어요


드릴을 돌리셔 구멍을 최대한 확장 하고



구찌를 넣었는데

지름 1mm 차이니까

힘으로 하면 나오겠지 했는데


역시 나올 생각이 없음



억지 끼워 맞춤 포기하고

지름 15mm까지 확장하기로 결정



둥근 줄이라도 있으면

참 쉽게 작업했을 텐데


집에 줄이 없고

밤중에 파는 곳도 없고



드릴은 시끄럽다는 민원으로

더는 사용 불가 

ㅠ.ㅠ



공구가 없으니 몸으로 때우기

스킬 시전



네임펜에 사포를 포개서

15mm 될 때까지

무한 사포질



그렇게 무한 사포질의 결과


완성~~~


자전거 펌프로 바람 세는 곳 없나 확인

OK ~~



검사 통과했으니

이제 콤프레샤만 사면 되는 건가?


지름의 끝은 어디일지


이 포스팅은 2017년 7월 3일에 포스팅했던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2탄이에


청소한 지가 오래돼서 여름 대비 다시 한번 도전해봐요



벽걸이 에어컨은 특별한 장비가 없더라도 

쉽게 청소할 수 있으니

셀프 청소에 도전해보세요







예전엔 참고할 만한 글이나 영상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튜브에 동영상이 넘쳐나서

작업이 수월했어요 



2017년에 청소했던 LG 휘센 모델 번호 SNC062BB0G 


모델 맞고요

그때 그 자리 맞아요


왼쪽에 벽이 있어 블로우팬 꺼내기가 힘들었었죠


3년 만에 다시 분해해볼까요!




뚜껑을 열고 필터를 제거해요


여기까지는 난이도 0으로 아무나 가능함



커버를 분해하기 위해서 볼트를 풀어야 해

+자 드라이버는 집에 다들 있을 테니 푸세요


이 모델은 하단에 볼트가 2개 있고

전원 단자에 1개 있어요


다른 모델들도 대부분 비슷한 위치에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상하 회전 날개는 이렇게 비틀어서 분해하면 돼요


이 모델은 오른쪽이 모터에 물러 있어서 

왼쪽 부분을 먼저 비틀어서 뺀 다음에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밀면 

모터와 고정되는 홈에 무리가 안 가고 빠져요





커버의 밑부분을 잡고 위로 살살 올리면 커버를 제거할 수 있어요



다음엔 뭘 해야 하지 

멍 때리는 중...


사진도 찍어야 하고

할 일이 많네



블로우팬부터 분해해 봐요


블로우팬을 돌리다 보면 

오른쪽에 저런 구멍이 있고 

모터 축의 나사를 풀어 주세요



모터 축은 둥근 게 아니고 

저렇게 나사 체결 부분이 깎여 있어요



저 부분이 나중에 조립하기 힘들 수 있으니 

잘 봐두세요




팬을 꺼내기 위해서 냉각핀(에바포레이터) 고정 플라스틱을 제거해요





블로우 팬을 제거해요


작년에 손이 닿는 부분은 닦았는데

곰팡이가 많이 보이는데





물받이가 분해가 안 되는 이 모델은 

수동 좌우 바람 핸들을 분해


전에는 이걸 분해 안 해서 청소하기가 힘들었는데

그때의 경험을 살려 제거해요



물받이가 분해되는 모델은 

하단에 나사 2~3개가 별도로 있을 거예요

그걸 분해하면 물받이랑 같이 분해




여기까지 분해만 해요


손이 블로우 팬 위 공간까지 다 들어가요



냉각핀 오염이 심하지 않은 

가정용은 고압세척기 같은 장비가 없이도 

물티슈로 1차 닦고 

걸레로 2차 닦고 끝내도 돼



전기 장치가 몰려 있는 오른쪽을 보도록 하죠



버튼이 있는 리모컨 수신부와 상하 모터를 분리하고

물받이를 분해하려고 했는데

분해하는 나사가 안 보이네요



저가 정속형 모델이라 그런지 

물받이도 일체형이라 분해가 안 돼요


이거 분해하려면 PCB 부분까지 

다 들어내야 할 것 같아


분해 안 하고 청소하는 거로...



물이 들어가면 안 되는 온도 센서와 

접지 전선을 분리해요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에 비닐이 붙어 있는

커버링 테이프로 보양 작업을 해요



커버링 테이프는 페인트 가게에서

몇천 원이면 살 수 있어요


최소 길이 40cm부터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전 40cm, 150cm를 두 개씩 샀어요

 근데 써보니 40cm 한 개면 충분해요


길이가 모자라면 이어서 붙이면 되더라고요



보양 작업을 해둔 건데 

완전 실패

이렇게 하지 마세요



커버링 테이프는 될 수 있으면 

에어컨에 붙이고 벽지에는 붙이지 마세요



그리고 마스킹테이프는 

너무 접착력이 좋은 건 벽지에 쓰면 안 돼요



집에 15년도 더 된 유통기간 지나도 한참 지나서 

접착력도 좋고 테이프도 뚝뚝 끊어지는 

상한(?) 마스킹테이프가 있어서


벽지에 덕지덕지 붙였더니

나중에 뜯을 때 벽지가 일어난 건 안 비밀



커버링 테이프 40cm는 상, 좌, 우에 붙였고


150cm는 하단에 붙이고

밑에 작업대 위 통에 물이 모이게 했어요



2017년에도 출연한 삼숙이가 특별 출연해 줬어요



냉각핀 세척제로는 

삼성 서비스, 학교 에어컨 청소용으로

지정된 안전한 약품이라고 해서  

"Pin Coil Cleaner"를 샀어요



업체분들은 미국산 calclean 을 

오염도에 따라서 1:4 ~ 1:10까지 

희석해서 많이 쓰던데

 

구하기도 쉽지 않고

적은 양을 안 팔고 

비싸고 

머리가 아프다는 의견이 있어서

패스~~



원액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냉각핀 오염이 심하지 않아서 

물과 1:1로 희석해서


에어컨 청소를 위해 구입한 

마로렉스 하비 7리터 분무기에 넣고

열심히 펌프질해요



나중에 콤프레셔에 연결 할 수 있도록

자동차 타이어에 사용하는 에어 슈레더 밸브를 달았어요


일명 구찌 개조 작업이라고 하는데

이건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노즐 분사 각도 테스트 겸 

블로우 팬에 뿌려 봐요


 



마로렉스 펌프질은 손 펌프로 해도 되는데

힘들어서 자전거 펌프를 구찌 작업해둔 것에

연결하고 바람을 넣어요


마로렉스는 4bar가 넘으면

안전밸브가 동작해서

바람이 빠지지만


혹시 몰라 3bar 약간 넘은 정도로 넣어요



핀 코일 세척제가 거의 수평으로 나가게 

분무기 노즐을 돌려 조절하고 

골고루 뿌리고 몇 분 기다렸다가 세척하면 돼



분무기를 세제를 다 빼고 

물을 넣고 


물이 최대한 고압으로 나갈 수 있게 

노즐을 일자로 조정해요 


이렇게 하면 수동 분무기로도 

어느 정도 고압을 만들 수 있어요


물이 냉각핀을 통과해서 

뒷부분까지 나온다면 성공



대신 물이 나가는 폭과 양이 적어서

 고압세척기로 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려요


중간에 펌프질도 한 번씩 해주고

물도 다시 채워야 하

할 일이 많아요



물이 밑의 통으로 

엄청 많이 떨어질 것 같지만


대부분은 물은 핀을 타고

물 배수관을 통해서 나가고

통에는 물이 그리 많이 쌓이지 않아요




유튜브 업자 설명을 보니 70~80% 정도가

배수관을 통해서 나간다고 하네요 


실제로 세척에 사용한 물이 7리터 x 3번 = 21리터인데 

통에 담긴 물은 많지 않았어요 



송풍기를 이용해서 물기를 날리고 건조 중이예요

송풍기 없으면 드라이기도 괜찮고


그것도 귀찮으면 다 조립하고

에어컨 켜서 송풍 모드로

십분 틀어 두면 다 마르니 걱정 마세요




블로우 팬을 청소해요


고압세척기가 있으면 

곰팡이 세제 뿌리고 한번 쏴주면 끝이지만


그런 장비도 없고 

사도 쓸 곳이 없어서 못 사겠으니 

솔 하나 가지고 몸으로 때워요




유튜브 보면 

세제(?) 뿌리고 

바로  고압세척기로 쏘면 

아주 깨끗해지던데



그런 마법은 일어나지 않아요!



아까 뿌린 핀 코일 세정제는

알루미늄 핀에 적합한지

블로우팬 곰팡이 제거 용도는 아닌듯해요



그래서 업자들은 어떤 걸 쓸까?

찾아봤더니


락스 희석(냄새로 인해서 비추)해서 쓴다는 분도 있고

PB 쓴다는 분도 있고

곰팡이 제거제를 별도로 쓰더라고요



하지만 별도 세제를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솔로 안쪽까지 

1시간 넘게 다 닦았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락스 희석하거나 곰팡이 제거제 쓰세요



엄청 깨끗하죠!



항상 조립은 분해의 역순......



2017년에 이틀 동안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엄청나게 고생하고 포기했다가


옆 지기님이 3분 만에 

조립했었는데


때의 악몽이 되살아날까 봐 걱정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비교적 쉽게 블로우팬 조립을 했어요


이 방법이 맞는지 확신은 없지만

그 방법을 공개해요


그림을 잘 못 그려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마침 책상에 만들기 재료로 모아 놓은 휴지심과

태블릿 거치대가 보여서

특별 출연해줬습니다. 



사진의 동그란 부분처럼


휴지심이 블로우팬 구멍이고

태블릿 거치대가 모터 축이라고 하면


두 개가 일직선일 때는 구멍에 쉽게 넣을 수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블로우팬이 일직선으로 삽입되지 않아요


이렇게 약간의 경사진 상태에서 삽입되다 보니

잘 안 들어가요



정상적인 건 힘을 안 주고 

쏙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넣어야 해


힘을 많이 주고 있다면 잘못된 거예요

(3년 전 악몽...)


힘을 세게 줘서 강제로 넣으려고 하면 

들어가지는 않고 망가지니 

절대로 힘주지 마세요



그러면 그 방법인데


모터 축을 보면 나사를 고정하는 깎인 부분이 있어요

저 부분이 팬이 삽입되는 위쪽으로 오게 하고

모터 축을 살짝 들어주면서 넣으면

생각보다 쉽게 들어가더라고요


다시 꺼내 볼 엄두가 안 나서 두 번 해보지는 못했어요

안 들어가더라도 저에게 항의하지 마세요


이런 게 노하우인데 업자분들도 먹고 살아야죠

(같이 먹고 삽시다)



이렇게 케이스를 다 조립하면 

청소 끝



에어컨 전원을 켜고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송풍 모드로 남아 있는 물기를 말려주세요



올해 못할줄 알았던 전시회들이 

MBC 건축박람회를 필두로 하나둘씩 열리고 있어요


#고카프(#GOCAF)도 연기됐다가

2020년 6월 5일 ~ 7일까지 3일간 일정이 확정됐는데

이태원 코로나 사태때문에 또 연기되는것 아닌지 

불안 불안했는데 예정대로 진행하네요


장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이여요


킨텍스 전시회를 자주 오다보니

이젠  눈 감고도 찾아갈정도?



제2전시장이 지하주차장과 연결돼서 

지상 주차장만 있는 제1전시장보다 좋은데 

규모는 작은 전시회가 주로 여기서 하고

 MBC건축박람회 같은 경우는 커서 제1전시장에서 해요



지하주차장이 만석이면 입구 오른쪽의 

엄청나게 넓은 야외 임시 주차장으로 보내는데 

가끔 큰 전시회하면 여기도 거의 만석이죠



오늘과 혼자라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오전에 후다닥  갔다왔어요

주차요금도 안내고 참 좋죠



코로나 방역 문제로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QR코드를 찍고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고

확인을 받으면 손에 도장을 찍어줘요


도장을 보여주고 손소독하고

비닐장갑을 받아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요



제2전시장은 입장은 2층에서 하니 2층으로 가야되요

경사로 가는게 빨라서 경사로로 올라가요



사전 등록하면 50% 할인해서 

5,000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입장 팔찌를 받았어요


올해는 비대면(언텍트)라고 

무인 키오스크에서 현금 안되고

카드만 된다는 알림이 받았어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보통 전시회가 사전등록하면 무료인데

GOCAF는 왜 입장료를 받는지 모르겠어요


별로 볼것도 없고 살것도 없던데...


이러면서 올해도 입장료 내고 입장해요

내 아까운 돈...




2층에서 입장하기에 들어가면 전시회장이 한눈에 보여요


바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야가야해요



작년만해도 기존 차랑에 올리는 이런 루프탑텐트가 많았는데

올해는 차박 위주의 전시네요



루프탑 텐트를 기존 차량에 가로바를 설치하고 올리면 이런 모습이죠

근데 올해는 이런 형태를 거의 찾아볼 수 없네요



카니발에 루프탑을 가로바없이 바로 매립 했나본데

이것도 올해 대세는 아니여요



루프에 넓은 짐칸을 올리고 

그 위에 1~2인용 텐트를 치면 이런 모습이죠


저렴하게 루프탑 텐트가 되서 한때 생각해봤던 방법인데

참 어색하네요



이 형태가 오즘 대세인 차박이여요


별도의 캠핑카가 아니고

카니발, 스타렉스의 내부를 개조해서

차박을 하는것이죠


주로 차내에서 올라갈 수 있는

팝업형 루프탑 텐트가 설치 되어 있어요


옵션으로 조수석쪽에 어닝도 달았네요 





이런 차 무지 많아요


작년부터 이런 업체가 많이 생겨서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을 정도

(과장이 좀 심했지만)


평소엔 데일리 카로 사용하다가

금요일 저녁이 되면 아무곳이나 훌쩍 떠나는 거죠


숙박업소 예약할 필요도 없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고 싶을때는 언제든지 갈 수 있는 

노마드 정신



카니발, 스타렉스가 좀 작다하면

좀더 큰 차도 있어요


이것 보다 큰 차는 원하면 캠핑카를 사면 되겠죠




경차인 기아 레이로 차박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에 레이를 차박 가능하게 꾸민 업체도 있네요


경차지만 레이가 그렇게 싼차도 아니고

공간도 좁아서 1명이라면 모를까

2명은 힘들것 같고

과연 실용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뻐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은 많네요



차 내부에 설치하는 실내 텐트여요


이런 종류를 하나 가지고 있기는 한데

아직 실전에는 못 써보고

추운날 지상 주차장에서 테스트만 해보고

트렁크에 그대로 보관중


추울때 보온 효과는 좋은데

실내 공간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죠



무시동 에어컨 출시 기념 대박 프로모션을 하네요


무시동 히터는 전기와 연료로 경유를 사용해서 

디젤차에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무시동 에어컨은 전기만 사용해서

배터리를 엄청 잡아 먹을텐데

배터리가 아주 넉넉한가 보네요



이제 차량뒤에 붙여서 견인하는 트레일러를 보죠


트레일러는 대부분 정차후

텐트 부분을 앞, 뒤로 확장해서 

각진 형태의 'ㅅ'자가 되는게 보편적이죠



이 트레일러는 상단의 텐트 부분이 둥근 돔형태네요


왠지 화성 탐사를 위한 돔 시설 같아 보이네요



앞, 뒤가 아닌 위로 확장되는 사각형 오프로드 트레일러도 있네요

무지 튼튼해 보이네요


폭이 너무 커서 한국에서 다닐수 있으려나?

호주 아웃백에서 딱 좋겠네요





캠핑카 전기장치의 대세는 리듐인산철이죠


리듐이온, 리듐폴리머 배터리에 비해서 

많이 무겁고 용량도 적은데

화재, 폭발의 위험성이 없어서

차에서는 거의 리듐인산철을 사용해요 


수록 많은 제품들이 나오는 군요



배터리이니 충전을 해야 하는데

무거운 배터리를 탈거해서 

집에서 충전할 수도 없고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지만)



차량은 기본적으로 알터네이터(교류발전기)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니



여기에 주행 충전기를 붙이면

리듐인산철 배터리도 같이 충전할수 있죠


이런 충전기도 이젠 다양하게 나오네요


역시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 충전기여요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이라

어느 정도 굴곡 있는 루프에도 장착하기 좋겠네요


충전이 많이 되는건 아니지만

장박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장비죠



해외 직구해서 받은지 몇일 안된

무선 리모컨이 추가된 폴딩 접이식 선풍기도 팔고 있네요


요즘 국내 무역업종을 보면 진짜 빨라요



저렴한 에어 써큘레이터도 파네요


아까워라 이번주에 큰맘먹고 

보국 써큘레이터 샀는데

몇일만 기다렸으면...



캠핑페어인데 텐트를 전시한 업체가 별로 없어요


5월에 진행한 MBC건축박람회 보다 더 없는듯

그나마 MOUNTAIN 이 있네요



야전 침대 위에 딱 맞는 사이즈의 텐트를 

결합하는 제품이 좋아 보였는데


하이브리드 침대 텐트2(배드 미포함)가 

195,000원을 세일해서 79,000원


 한참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포스팅 하려고 구성품을 보니 

야전 침대는 별도 구매인가 보네요


역시 안 사길 잘했다. 



애들을 위한 종이로 만든 이글루는 어때요?

이글루 두개를 도킹도 할 수 있어요





감성 캠핑용품 슬쩍 보고 가실께요


카즈미도 풀 라인업은 아니고 

브랜드 홍보하는 수준의 

간단한 제품만 가지고 나왔어요



해먹도 한번 타보고



백패커들이 선호하는 티타늄 제품이여요


가격이 많이 비싼지만 무게는 엄청 가볍죠

전시회 세일할때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짐을 운반할 수 있는 대차(카트, 구루마 라고도 부품)와 폴딩 박스여요


대차 1개, 폴딩박스 2개, 플라스틱 뚜껑 1개해서

행사가 세트로 10만원이면 썩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바퀴가 작고 안 접히고 

프레임이 약해보이는 플라스틱이라

내구성이 어떨지 의심스럽긴 하더라고요



제가 쓰고 있는 플랫폼 핸드카드 + 폴딩박스 조합은

몇년째 쓰고 있지만 튼튼하고 

바퀴까지 폴딩되서 트렁크에 넣기 딱 좋아서

마트 장보로 갈때나 일반 짐 운반할때도 자주 써요



이 제품이 많이 보여서 포스팅에 넣어봤는데

차라리 플랫폼 핸드카드 제품을 추천합니다.



각종 캠핑에 필요한 

저렴한 소품들도 많이 있으니 

하나씩 구입해 가세요



롯데 아울렛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옷도 팔고 여러가지 팔던데

그중 편광 썬그라스가 전부 2만원이라

운전용으로 쓰려고 하나 구입했어요

(유일하게 득템한 물건)



스포츠 고글형, 일반 남자, 여자용 편광 제품들이 있던데 

디자인이 비슷해 보여도 같은게 없고 전부 다르네요 



전시회 돌다보면 다리 아프고 배고프죠


잠시 쉬면서 간식 타임도 즐겨 보세요 



전시회 후기


코로나 사태로 더 그랬겠지만

전시 업체와 품목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작년에 비해 더 볼것이 없었다



이 전시회는 언젠쯤 사전등록자 무료가 될까?


#태블릿 #햇빛가리개 #제작기를 올려봅니다.


이라이더가 사용하는 8인치 태블릿은 사오미 미패드4 LTE 모델이여요.


평소엔 들고 다니면서 영화, 유튜브를 보다가 

운전할땐 차량 내비로 사용하죠



차량에 내비가 내장되어있지만 검색법도 적응 안되고

맵 업데이트 방법도 너무 불편해서

거의 후방 카메라 모니터용으로 사용하고 있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쓰더군요)



태블릿을 차량용 내비로 사용할 때 

차량 내부가 시원하다고 해도 

전면 유리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바로 받다보니

배터리가 폭발할까봐 항상 불안하죠



그래서 태블릿 배터리를 제거하고 내비로 쓰는 분도 있던데

이라이더는 평소엔 태블릿으로 쓰다가

차에서만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가리개가 필요하여

완제품을 찾아봤으나 없어서 직접 만들어 봅니다.

  


완성된 모습을 먼저 보죠

좌우로 튀어 나오는 부분이 시야를 좀 가리는데 

대부분 정면에서 보이도록 설치하니 상관 없겠죠



재료는 가벼운 압축 플라스틱인 포맥스로  

두께 2T(2mm)를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해서 받았어요

가격도 싸고 가벼워서 가공성도 좋죠


원하는 사이즈대로 가공되었는지 확인해보니 딱 맞네요.




접착제를 어떻게 붙일지 보기 위해 가조립을 해봐요


직각 클램프를 이용해서 밑쪽을 잡아 줬더니 

윗쪽이 흔들려서 윗쪽도 같이 잡아줍니다.


포맥스가 워낙 가볍고 잘 휘어서 이 상태로는 작업을 못하겠네요

그냥 손으로 잡고 붙여야겠어요



같이 주문한 접착제를 꺼내서 손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서 확인해요

접착제가 나올 수 있도록 구멍 부분도 잘라주고...


근데 이 냄새는 ?


순간접착제 같은것일줄 알았는데 아세톤 냄새가 나네요


흐르면 바로 날라가는것을 보니 아세톤 맞네요


호홉기에 안좋은 물질이라

바로 창문을 열어 환기가 잘되게 하고 마스크와 보안경을 써요



태블릿을 양쪽에서 잡아줄 부분이여요

상판과 옆판을 연결하는 부분이라 두꺼운 10T로 주문했어요


원래는 재단해서 4개를 주문해야 하는데 

재단비가 아까워서 큰거 한개를 주문하고 자르기로 했죠


포맥스는 카터칼로 재단이 가능하다고 해서

열심히 카터칼로 자르고 있어요



누가 포맥스를 카터칼로 자를수 있다고 했는지 !


네, 자를수는 있어요


2T 정도는 쉽게 자를 수 있는데 

10T는  몇백원 더 내고 잘라 달라고 하세요



이제 4조각으로 다 만들었어요


자세히 보면 카터칼로 자른 부분은 

절단면이 수직이 아니라 다른 면에 붙이면 떠서 사용할 수 없어요


재단요청을 하면 테이블쏘로 잘라서 절단면도 깔끔하고 수직인데...

한 개 만들려고 테이블쏘를 살수는 없으니 

처음부터 재단해서 받으세요



상판에 옆면을 먼저 아세톤으로 붙이세요


그리고 재단한 10T 뼈대를 

태블릿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 남기고 두개를 붙이세요



반대편도 동일하게 붙이면 


작업 끝...


참 쉽죠. 잉.



완성된 모습이여요




태블릿에 씌워 보니 딱 맞네요


뒷면을 충분히 뽑아서 후면에 햇빛이 안가도록 했고요

앞면, 옆면은 살짝 나오게 해서 화면에 빛 반사를 줄였어요 


모서리 라운드 컷팅을 해야하는데 그건 카터칼로 자르면 되



이런 제품을 팔았으면 귀찮게 안 만들었을 텐데

팔지 않으니 직접 만들어 쓸 수밖에요




티맵을 켜고 잘 작동하는걸 볼 수 있어요


금속이 아니니 GPS 신호를 차단하지도 않고

가볍고 필요할 때만 씌워서 쓸 수 있고 참 좋죠


코로나로 집에서 심심할때 하나 만들어 보세요



오늘의 교훈


"다다익공구"


일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공구가 한다.

공구는 많을 수록 좋다


초소형 테이블쏘 같은것 하나 있으면 좋겠다 





국내 초창기 전기 자전거 시장이 

완성차 위주로 되어 있던 시절 

배터리는 리튬인산철 완제품이 대부분이였죠.



2011년 이전에는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 주는

누구누구 KIT 같은 자작품들이 좀 나오다가



2011년 쯤부터 중국 8fun 허브모터 KIT 같은 

검증된 양산품을 직구하여 

자전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죠



그런데 정작 전기저전거에 맞는 

배터리를 구할길이 막막하던 시절이라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셀을 구해서 제작하거나 

아니면 제작이 가능한 사람에게 의뢰해야 했


배터리를 사고 싶어도 스펙에 맞는 제품을 파는 곳이 없어서 

구할 수가 없던 때죠

 


이런 사람들을 위해 2011년 하반기 

국내 최초(?)로 (지금은 없어진) 모 회사에서 

전기 자전거용으로 개발한 36V 10A 배터리를

필드 테스트하게 되는데 그중 1개가 바로 이 제품이죠


10회 충방전 테스트 조건이 붙었지만

연구개발비는 제외하더라도 

생산 원가 수준의 가격에 구입한 배터리죠



8fun 500W code8 고속 허브모터로 

북악 스카이웨이 오르다가 

배터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의 FET 태워 먹고

 

국내 BMS 최대 출력 전류를 30A 정도로 

설계하게 만든 장본인이 저와 이 배터리



그게 2011년 10월이니 만 9년을 사용한 배터리를 이제 안전하게 폐기해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는 적출하고 폐기할 배터리여요



검은색 수축튜브가 좀 찢어진걸 보면 세월의 흔적이 있네요.


셀에 전류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분리배출하면

수거중에 화재, 폭발할 수도 있으니

안전을 위해 10개의 셀을 완전 방전하고 폐기해요






안전을 위해 장갑을 착용해요

이미 BMS가 컷 할정도 배터리는 방전을 시켜놓은 상태죠





조심 스럽게 수축 튜브를 갈라 보아요


녹색의 셀들이 보이네요





3.6V 10A 리튬 폴리머(알루미늄 파우치) 

10셀을 직렬로 연결한게 보이네요


알루미늄 파우치는 팩킹을 한번더 한것인지

녹색으로 보이네요



그냥 봤을때 약간의 스웰링(부풀어 오름) 현상이 보이는데

테두리가 딱딱한 판 안에 서로 눌려있어서 그런지

스웰링이 그리 심해 보이지는 않지만

수명도 있고 안전을 위해 폐기하기로 한것이죠  



요즘은 생산되는 배터리는

18650 리튬이온 셀을 여러개 직렬과 병렬로 구성하고 

니켈로 스폿 용접한 배터리라

리튬폴리머 배터리 구경하기 힘들죠





상단의 절연되어 있는 BMS 부분을 열어 봅니다.





절연된 부분을 하나 하나 쇼트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열어 봐요 


 BMS 를 ON/OFF 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충전, 방전 선들이 따로 따로 있지만

실제로 한곳에 연결되어 있네요


과열시 차단할 수 있는 온도 센서(흰 선에 연결된 부분)도 있네요


초창기 버전 치고는 잘 만든것 같아요


FET도 초기에 몇개 였는지 모르지만 

AS 후 보강되어 4개가 있네요





셀 부분의 절연을 조심히 제거했어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납땜도 깔끔하고 잘 만든것 같네요


지금 부터는 쇼트를 특히 조심해야 해요




폐기를 위해 분해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BMS가 전류를 차단할때까지 방전을 먼저 했어요


리튬 배터리는 폭발, 발화의 위험이 항상 있는 배터리기 때문에

사전에 간이 소화기를 바로 옆에 놓고 작업 해요


실제 만충된 배터리라면 

저 간이 소화기로 화재 진압이 불가하겠지만


이미 충분히 방전된 배터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진화가 가능할 것 같아요

 

진화에 실패하면 

2차로 분말 소화기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해요 

그만큼 안전은 중요하니까요





어느정도 방전된 상태지만


10개의 각 셀의 전압을 측정했더니

셀 밸런싱이 틀어져 있어서 

몇개의 셀이 방전이 덜 됐네요


이대로 버리면 위험해서 셀 별로 완전 방전을 진행해요


방전은 이렇게 진행 했어요


자전거로 36V 그대로 고용량 방전을 하고


36V to 12V DC-DC 컨버터에

차량용 12V 제품들과 연결해서 중용량 방전하고


3-4셀을 묶어서 12V 제품으로 또 방전하고


마지막으로 4.5V용 자전거 후레쉬로 셀 별로 방전을 했죠 



이렇게 방전하는데 몇일이 걸렸네요

(퇴근하고 사람 있을 때만 방전하다보니)





이렇게 해서 완전 방전 시키고

셀 부분이 쇼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연 시키고 


배터리 분리배출함에 쏙...




세워놓은 상태에서 몇일간 완전 방전을 시켰더니

처음에 심하게 안보이던 스웰링 현상이였는데

셀간이 벌어진것이 확연히 보이네요 



역시 폐기를 결정하길 잘 한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배터리도 하나 더 폐기해야 하는데

언제 또 시간 내서 하지...

#내돈주고산 #시계 #이케아 #클로키스


내 돈주고 산

이케아 다기능 시계 클로키스(KLOCKIS)가 

4방향에 따라 시계, 온도계, 리버스 스톱워치, 알람

기능에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데


방향을 바꾸면 잠시 백라이트가 들어왔다가

꺼지는게 맘에 안들어서


백라이트가 항상 들어오도록 

튜닝(?)을 해보기로 해요

 




튜닝 완성작부터 감상하고 갈께요

요렇게 항상 녹색 백라이트가 들어오도록 바꿔 봐요





분해하려면 나사같은걸 풀어야 될텐데

아무리 찾아도 나사는 안보이고


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


뒷면, 옆면 어디에도 없더군요





그럼 있을 만한 곳은 앞쪽


플라스틱 리무버를 작은 홈에 찔러 넣어요

잘 안들어 가는데 여기가 아닌가?


한참 헤매고 분리 성공





앞 판을 통체로 분리하는게 아니라

앞에 얇은 플라스틱 창을 양면테입으로 붙여 놓았네요


앞 판을 제거하면 이렇게 볼트 4개가 보여요

본격적으로 볼트를 풀고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을

서로 연결하면 백라이트가 항상 들어와요


1 ~ 4 구멍중 한개와 LIGHT 구멍을 연결하면되죠



연결하는 구멍에 따라 백라이트 색상이 다른데요


 1 : Red 빨강, 

2 : Green 녹색,

3 : Blue 파랑, 

4 : Mute 무음 모드인듯? 

(방향 바꿀때마다 틱틱 소리나는데 그걸 쓰는 기능인듯, 안해봤음)



일단, 써보고 

좋으면 1~4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달려고 했는데

 달 필요가 없었다



 


시계 방향을 바꾸면

잠시 원래 백라이트 색상과 녹색이 섞인 색상이 들어 왔다가

몇초 후 원래 백라이트가 꺼지고 

녹색 색상이 계속 들어와있는 식이



이렇게 쓰면 좋을것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하고 1주일 써보니

건전기 소모가 엄청나다



하루에 몇번 밖에 안보는 시계가

항상 백라이트 켜고 있으니 쩝



그리고 액정이 시야각이 있어서 

방향에 따라 숫자가 잘 안보여요




그래서 결론(진리)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원복함



예전에 리뷰한것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2018/06/07 - [제품 리뷰] - 이케아 다기능 시계 클로키스(KLOCKIS) 휴대하기 좋네




이케아 시계 구입하려면  밑의 링크 가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ttmartcokr/products/2024561205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너무 좋아서 두번째 방문해봤어요


이번에는 명당자리인 제1 야영장

그것도 매점 바로 앞



저번에는 너무 일찍인 아침 8시에 도착해서

이번에는 좀 늦게 출발해서 9시 약간 안돼 도착했어요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 가는 길과 주차장, 주차요금 정보는 

이전글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2019/07/17 - [여행 발자취] - [후다닥 캠핑] 캠핑 장비없이 양손은 가볍게 지갑은 두텁게,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 주차장 정보





8월 15일(목) 광복절 이였는데

주차장은 09시 기준으로 많이 여유 있었어요


전날 이용객들은 빠져나오고

오늘 이용객들은 속속 도착하고 있었죠



처음이였던 6월 28일(금) 

오전내내 거의 비어 있던  주차장 보다 혼잡했지만

주차 자리는 많이 있었어요





보슬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짐을 무작정 가져가면 둘곳이 없어서


 

텐트가 비어 있는지 확인하고 짐을 가져가기로 하고

대차로 끌 수 있는 짐만 먼저 가지고 입장 했더니 

아직 전날 이용객이 사용하고 있네요



10시까지 퇴실이니 그 전에 나가겠지 했는데

10시간 조금 넘어서 퇴실 하네요

여유있는 모습 부러워요

(전 성격이 급해서 새벽부터 챙겨야지 저런 일이 잘 안돼요)



먼저 입실한 다른 텐트들은 

비에 대비해서 텐트 문을 빨간줄로 나무에 묶고 

정비가 한참 이여요


그 전에 주차장가서 나머지 짐을 가져오면서 

캠핑줄을 꼭 챙겨와야지 이때 결심해요





퇴실 후 간단한 청소가 끝나자 마자 들어가니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

텐트 내부가 덥고 어둡고 환기도 안 돼서 


차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던 캠핑 줄로

텐트 뒷 문을 들어올려 나무에 묶어요

(폴대가 아쉽지만 그런건 차에 없어요)



이전에 누군가가 나무에 빨간 줄로 묶은 흔적이 있네요 

나중 매점 가보니 이 빨간 줄을 매점에서 팔더라고요





앞 쪽은 딱히 묶을 곳이 없어서 


한쪽은 돌에 줄을 감아서 묶고


반대쪽은 차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마트 장보기용 접이식 카트(대차, 손수레, 구루마 ...) 손잡이에  

스트레치코드를 이용해서 묶어요


나머지 양쪽 틈새는 우비를 나무 데크에 펼쳐서 막어요 


바람도 통하고 비는 안들어 오고 좋네요





줄과 돌을 이용해서 옆문도 개방하고 묶었더니 너무 낮아서

우산으로 조금이지만 높이를 올리고


 

일찍오느라...

그리고 멀미 할까봐

아침도 안 먹고 출발했더니



9시부터 배고프다고 

라면을 꼭 먹어야겠다는 꼬맹이에게

라면을 끓여 줘요




옆집을 보니 검정색 폴대와 줄로 문을 세웠더라고요

옆집 사람들 참 준비성 강하네 했죠



나중에 비가 많이 오니

사람들이 검정색 긴 막대기를 들고 다녀요.


나가서 보니 텐트들에 

똑 같은 검정색 폴대가 많이 보여요


헉~~~


폴대도 가격은 모르겠지만 매점 옆에서 빌려주는 거였어요


난 뭐한거니!


처음에 알았으면 빌려올텐데

이미 작업 다 끝내서 그냥 안 빌렸어요







캠핑 출발하기 전에 비 온다는걸 알고 갔기에

10년 넘게 쓸일이 없어서 창고에 있던 우비 4개를 챙겼어요

(사람이 입을 것 2개, 짐 덮는 용도로 2개)



우비를 입었지만 비 맞고 줄 설치 하다보니

비인지, 땀인지, 습기인지 옷이 젖어서

젖은 옷을 텐트 안에 걸어 말려요



미리 랜턴도 같이 걸었지만 

밤에 써야 되니 낮에는 최대한 안 켜요





라면은 다 먹었는데 비가 와서 못나가 노니


꼬맹이가 텐트 안에서 플레이 도우로

한복 입고 목도리 두른 토끼를 만들었어요





우중 캠핑 비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비 소리를 들으니 잠도 잘와서 한숨 자고...





비가 그쳤어요


나가 놀자...





사람들이 다들 물놀이 하로 나왔어요





6월에 왔을때 물어 없던 계곡에 물이 넘쳐 나요


우산 쓰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물에 들어가면 어차피 젖을거


가랑비 신경 안 쓰고 그냥 놀아요

(어쩌다 핸드폰 카메라 잘못 눌러 흑백으로 찍혔네요)





"시크릿 쥬쥬 슬리퍼 떠내려 가요" 놀이도 하고


역시 계곡은 물이 있어야 돼요


한참을 놀다가 

텐트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과 필요한 물건도 사고





저번에 못가본 산책로 트래킹 코스를 가보기로 해요


제2 야영장 윗쪽으로 A코스와 B코스가 있네요






일단 갈림길 까지 가봐요






여기가 A코스와 B코스의 갈림길


이중 어디로 갔을 까요?






돌 다리를 건너





또 다른 돌 다리와 계단이 이어지는 코스


어느 코스 인지 궁굼하시면 직접 가보세요





한참을 올라가다가 힘들다고 해서

여기까지 찍고 다시 하산...





올라갈때 미쳐 못본 제2 캠핑장 바로 위 

"사방댐" 안내문이 이제서야 보이네요





혹시나 놀이터에 애들이 있나 가봤더니 

아무도 없네요





6월에 왔을때 332자리 테이블 수평이 안 맞아서 

근처에 있던 돌을 주워서 수평을 맞춰 놓았는데

아직 그대로 있네요

(이전 포스팅 참고)




저번에 왔을때는 그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오전, 오후까지 한가하고 

저녁에 사람들이 몰려와서

1박을 하고 다음날 갔는데



이번에는 국경일인 목요일이고

그 다음날이 출근하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니까 많이 가고

9시쯤에는 대부분 갔더라고요


1박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하고 좋았어요



다음날이 출근하냐, 안하냐에 따라 

1박 유무가 많이 바뀌는것 같네요



올 가을쯤에 다시 가볼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른 한여름에 다시 왔는데도

참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네요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

다른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지라프 #heco #가스렌지 #부탄가스


한국 지라프에서 만든 휴대용 부탄 가스렌지

헤코 미니 모델을 내 돈 주고 사서 리뷰 해본다.



이 회사의 제일 인기 많은 모델은 "크레이터 슬림" 시리즈 이지만


구입한 제품은 주로 캠핑 보조용이나

미니멀 캠핑용, 차박용으로 많이들 구입하는 모델이다




사실 이 제품은 몇년동안 눈독만 들이다가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와서

2019년 5월에 차에 비상용으로 두려고 구입했다


구입 당시 바로 개봉 사진은 찍어 뒀는데

실제 사용을 못해봐서 

포스팅을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한다





지라프(GIRAFFE) 브랜드가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가스렌지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마디로 국산이다



주로 OEM으로 많이 납품하고

"지라프"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시도 하고 있다



이와타니(IWATANI), ZED 등 유명한 많은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저 회사들에 납품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술력은 검증이 끝난거고

근데 저 회사 제품들은 가격이 1.5 ~ 2배로 뛴다는게 함정.


 (2019년 8월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한참 인데

일본 이와타니 얘기가 나오니까 좀 그렇긴 하지만)



아사이 기술협력으로 내연식(불꽃이 안쪽으로 나옴),

자석식 가버너(부탄가스 탈부착이 자석임)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박스 포장은 골판지 박스가 전부...


좀 허접하다

박스에 사진이라도 넣지...


그리고 보관용 케이스가 있으면 딱 좋은데 없다 ㅠ.ㅠ





이게 본체


전면에 "HECO MINI GAS RANGE"라고 적혀 있다


2018년도까지는 모델명이 "크레이터 미니" 였는데

2019년 자석식 가버니로 변경하면서 모델명이 "HECO" 시리즈로 변경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더니

전면에 "SUN MINI GAS RANGE"라고

써있는 모델을 팔던데


지라프에서 만들어서 "SUN"에 납품한 동일한 모델이다. 





매뉴얼은 저기 바닥에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시라




이것이 매뉴얼





보통 가스렌지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면

부탄가스통이 차가워져서 화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면 목적으로

화구 부분의 열을 부탄가스쪽으로 보내

통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열전도판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이 없다.

아마도, 이 역할을 가스통 덮개의 구멍이 대신하는것 같다.

(참고로 대부분의 미니 제품들이 이 부분이 없다.)





이 부분이 가버너로 

구형 모델은 가스를 장착후 돌려서 고정하지만

신형 모델은 자석식으로 근처만 가면 철석 달라붙는다





"국내 최초 자석식 가버니"라고 쓰여있고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사용법은 쉽다 





이렇게 가스통을 홈에 맞춰서 가버니 근처에 가져가면




자석으로 철석 달라붙는다

(단, 비자성 부탄가스통은 사용할 수 없다. 그런게 국내에 있기는 하나?)



분리는 가스 레버를 OFF에 놓고 

가스통을 당겨 빼면된다



가스통 내부 압력이 일정 이상이면 자동으로 이탈시키는 안정장치도 달려있다






미니 크기 이기 때문에 일반 크기의 부탄가스 사용 시

사진처럼 가스통이 튀어 나온다



가스렌지 수납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미니 제품이나 구이바다 제품들도 

이런식의 제품들이 많이 보여서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





수납 시 부피를 줄여보려고


상판 플레이트를 뒤집으면 수납이 되지 않을까 해봤는데


결론 안된다.





별도의 케이스를 판매하지 않아서

수납이 불편한게 단점


캔맥주 사면 주는 소프트 쿨러에 넣어봤다


약간 공간이 남지만 딱 들어간다.





조금 욕심을 부려 부탄가스도 넣어봤다


상판 다리에 걸려 상당히 위험할것 같아서 

가스통은 따로 보관하는 걸로....





라면 2개까지 끓일 수 있는 스테인레스 냄비를 올려봤더니 


딱 좋다.



불꽃이 내연식이라 

작은 사이즈의 냄비나 주전자에 최적인것 같다



테스트 삼아 라면 끓여 먹고

차 트렁크 바닥 5월 부터 키핑





그러다 여름 휴가로 가평 어느 수영장이 있는 펜션으로 갔는데


하루 종일 비와서

비 맞고 물놀이 하고

ㅠ.ㅠ



현관과 방 사이에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 테이블도 있고 좋았는데  

강제 환기 시설이 없는게 흠



무슨 펜션이


가스렌지도 없고 

후라이팬도 없고

전기 인덕션은 별도 요금 내라고 하고

(불판이 없어서 쓸 수가 없다)



평소 불판을 가지고 다니는데

짐 챙기다가 빠졌다 



차 트렁크에 있던 비상용 헤코 미니 가스렌지와 

딱 한번 라면 끓어 먹을 때 써본 

스테인레스 냄비의 후라이팬 뚜껑으로 

고기 구이 실전 투입




코팅도 안되어 있는 스테인레스 뚜껑에 삼겹살 구우니 


연기가 많이나서 화재경보기 울리고

깜짝 놀래서 현관문, 방문, 창문 다 열어 놓아도

환기가 빨리 안되서


가방에 있는 휴대용 선풍기로 연기 빼고

정말 쌩쑈를 다했다


그나마 천장에 있던 스프링 쿨러 안 터진게 다행



코팅 안된 후라이팬은 

기름을 두르고 약간 불에서 충분히 예열을 시킨후 

써야 된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이날 사용한 냄비는 다 타서

두번 써보고 분리배출 함으로 쏙





마지막으로 제품 스펙이다.



총평을 하자면


장점

작아서 휴대 및 보관하기 편함

내연식이라 가스 소비가 적음


단점

보관용 박스를 제작해 줬으면 한다. (팔면 꼭 사고 싶다)

화력은 일반 가스렌지 보다 약한 1,500kcal/h (어차피 보조용이라 단점같지 않음)

일반 가스렌지용 큰 불판은 안전상 확인후 사용 (과대 불판 사용 금지)


#사오미 #미지아 #전기면도기 #MXS201



이라이더가 포스팅하는 제품은 내 돈 주고 사서  

1주일 이상 직접 써보고 맘에든 제품들이죠



간혹 사전에 다른 사용기를 충분히 보고 구입했는데 

영 아닌 제품이 있기도 하죠

이런 제품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사지 말라는 뜻이 기도 해요


그외 평범하거나 충분히 검증된 제품은 포스팅 없이 그냥 사용해요




오늘 포스팅 할 샤오미 미지아 전기 면도기는

처음 만충 후 완전 방전될때 까지 써보고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잠깐씩만 사용해서 그런지

40일 정도인데 방전이 안되고 있어서

못 기다리고 그냥 포스팅 해요 

2019-08-25 내용 추가


포스팅 올리고 하루만에 기다리던 방전이 되었어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매일 사용 시 30~40일 정도 가능해요

(사용자의 사용 시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 


1회 사용시간을 측정 안 했는데 다음에 측정해서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19-08-27 내용 추가

1회 사용시간 약 2분 * 30일 = 약 1시간

1회 사용시간 약 2분 * 40일 = 약 1시간 20분


매일 사용 시간이 달랐을 수 있으니

연속 사용시간은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스펙에 완충 2시간 / 90분 지속사용이니

스펙이 정확한듯 합니다.



10년 넘게 사용한 

PXX(많이 사용하는 그 회사) 전기면도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아답터 전선의 피복이 갈라져 깨지는 문제로

안전상 다른 제품을 알아보다가 



휴대하기 좋은 사각형에 

파우치와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서

"여행용으로 딱이다" 싶어

샤오미 제품을 직구로 구입하게 됐어요






박스 포장은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처럼

흰 박스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키징이죠





박스를 얼어보니 본체하고 간단 매뉴얼 밖에 없어요?


뭔가 빠진 허전한 느낌

파우치와 USB 충전 케이블이 없다?






사진의 저 공간, 안 열어 보고 박스 버리면 안돼요





저곳에는 파우치와 USB Type-C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뚜껑이 있는데

아주 살짝 힘을 줘도 쉽게 빠져요



파우치에서 빼낼때 잘못 잡으면 

빠져서 날라가기도 하더라고요





충전은 동봉된 USB type C 케이블을 하면되죠


이제 안드로이드 폰은 대부분 type-c를 쓰기에

스마트폰 충전기로 바로 충전 할 수 있죠





헤드 뚜껑이 너무 쉽게 빠지는게 유일한 단점 인데


이건 다른 면도기도 마찬가지지만

휴대할 일이 없어 뚜껑을 쓰지 않지만


이건 휴대용이라 뚜껑을 자주 쓸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딱히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모하네요





헤드 부분을 분해하면 듀얼 칼날이 보이죠


방수는 IPX7 이니 물로 씻어도 되서

쉽게 청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왜 방수 등급만 있고 방진등급이 없지?)


 




듀얼 칼날 부분이 가운데로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윤곽에 따라 면도하는데 지정이 없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기존 면도기에 비해

소음이 날카로워서 좀 거슬렸는데

쓰다 보니 줄어든건지 둔감해진건지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어요


데일리로 사용해도 좋고

출장, 여행갈때 휴대하기도 좋고

적극 추천해요




내 돈주고 직접 사서 1달 넘게 사용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가평 #청평 #쁘띠프랑스 #petite #france #어린왕자



서울 근교인 청펑에 드라마에도 많이 나와 익숙하고

온 가족이 가볼만한 쁘띠프랑스



후다닥 가볼까요!





위치는 청평역 동쪽 청평호에 있어서

수상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드라이브를 줄기는 사람들로 북적여요  



주차장이 여러곳에 있고 넓어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외국단체 관람객도 많아 

북적 북적





입구에서 표를 구입해서 들어가요


홈페이지 : http://www.pfcamp.com/


운영시간 : 09:00 ~ 18:00(연중무휴)



요금 (2019년 7월 기준)


대인 : 10,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 8,000원

소인(36개월 ~ 초등학생) : 6,000원


주차요금 : 무료





입장하면 오른쪽에 안내도 보이는데

유심히 볼 필요는 없어요


내부가 넓지 않고 곳곳에 안내도가 있어요 



입구에서 팸플릿(팜플렛)을 한장 챙겨가거나

들고 다니기 귀찮으면 사진 찍어 가면 될듯함





중요한건 공연시간표


공연 스케줄은 계속 바뀔수 있으니

이건 꼭 사진 찍어 가세요

 

팸플릿에도 안 나와있어요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고 하나,

접속하기 귀찮음





입장하자 마자 공연시간 때문에 오르골 시연장으로 직행~





너무 빨리 왔네,


또 아무도 없다.





문화 해설가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직접 수집한 오르골들

복제품들일줄 알았는데...



드럼식 오르골이 너무 비싸서

판형의 보급형 오르골이 나왔다고...



레코드 판하고 거의 비슷하죠?

오르골이 사양산업이 된건

에디슨의 축음기 때문이라고 하니. 거참~~~





잠시 오르골 소리 감상하고 가실까요


짧지만 오르골 소리를 you tube 에 올렸어





미니어처를 집, 차, 기차 등 종류별로 모아 한 마을로 꾸며서 만들어뒀네요







생텍쥐페리 기념관에는 '어린왕자', '야간비행'을 볼수 있죠


어린왕자 무단으로 막 갖다 쓴줄 알았는데

라이선스 체결을 해서 쓰고 있더군요





여기 사진으로 가장 많이 봤을거여요


인 건물들이 이 계단 주변에 다 몰려 있어요





그 앞에는 야외공연장과 에펠탑이 보이죠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행사는 날이 더워서 실내로 변경됐네요





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분수대 그리고 이벤트홀




유럽 인형의 집


인형들이 왠지 공포 영화의 주인공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마리오네트 공연중









골동품 전시관(엔티크)과 프리마켓(벼룩시장)


현재 전시회 주제는 '닭' 이랍니다.



팸플릿에는 벼룩시장이라고 나와서 가봤는데

파는 물건이 아니네요





TV 드라마, 예능에 나온 쁘띠프랑스


이중 시크릿가든, 베토벤 바이러스만 본것 같다.






매점앞 풍경


배도 고프고 날도 덥고

매점에서 간단한 식사와 음료, 아이스크림 

폭풍 흡입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


강마에 책상과 피아노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들 사인이 있네요




2층은 카페랍니다





'테라스에서 여유있게 아이스크림 먹으며 청평호 감상...' 이고 뭐고 


덥다.  


빨리 에어컨 나오는 실내로 가자~~~






봉쥬르 산책길

한번 거닐어 볼까요?







메종 드 마리(마리의 방), 메종 드 장 (장의 방)


마리와 장은 프랑스에서는 아주 흔한 여자, 남자 이름이랍니다







마리오네트 전시관


마리오네트는 인형에 줄을 메달아서 인형을 조정할 수 있게 만든거여요

인형극에 주로 쓰이죠






핫 플레이스 넓지 않은 분수광장


이곳에 기념품샵이 있으니

맘에 드는 물건 주워 담으세요 









2층에 있는 유럽형 거실 '쌀레 드 쎄주르', 갤러리 '꼬뜨다쥐르'


실제 오래된 엔틱 가구와 미술품

그리고 갤러리 끝에는 애니메이션도 상영되고 있어요





갤러리 뒷문으로 나오면...


이걸 분수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히든 포인트





에뚜알 공원에 얼굴을 넣고 사진찍기 딱 좋은것들이 많이 있죠







인형극장 '떼아뜨르 별'

공연이 2회 밖에 없어서 시간을 못 맞췄음

다음에 가면(?) 보는걸로...


아기자기한 배경과 소품들이 많아서 찍는 사진들이 모두 동화책의 한장면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유독 젊은 연인들이 많았나도 싶네요...



이상...


후다닥 내 돈내고 들어가본 쁘띠프랑스. 끝.


생각을 생각하는 아티스트 손일광

#노랑다리미술관 

Yellow Bridge Art gallery & Cafe 



http://yellowtree30.itrocks.kr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양진길 42-12 (고성리 720-5)





이번 여름휴가는 짧지만 알차게 경기도 가평과 청평으로 정하고 출발한 첫날...

원래 계획대로라면 가평 쁘띠프랑스로 갔을텐데 비가 날리는 날씨라 

그 다음날로 계획했던 노랑다리미술관으로~~~







평일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던터라 

카페 오픈 시간 10시전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었네요.


덕분에 노랑 다리를 건너 스쳐 지나갈뻔 했던 

아름다운 공간을 먼저 눈에 담을 수 있었네요~


자연속에 푹 담겨있는 미술관이라 그런지 

자연의 초록색과 대비되는 강렬한 노랑다리부터

단색의 철제 구조물들이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곳에 비치되어 있는 잡지나 책자도 언듯 지나치기 쉬우나 

자세히 보면 노랑다리미술관의 소개와 함께 

관장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내용들이 있어요...


겨울에도 따뜻하고 운치를 더해줄 화목 난로가 여러 곳에 있고요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니 손님은 우리뿐이라 더 좋았네요^^

대부분 다른 사람들 보다 빨리 움직이기에 자주 경험하죠


입장료는 음료로 대신합니다. 일부 메뉴는 제외...



우리는 미술관을 좀더 둘러본 후 차를 마시기로 하고 다른 공간부터 둘러봤습니다.



나중에 자몽에이드와 레모네이드 그리고 베이글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진심 그렇게 맛있는 에이드와 베이글은 첨인듯 했네요.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그 맛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입구 카페를 둘러본 사진입니다.


어디하나 여백이 없이 꾸며져 있는데 답답한 기분도 전혀 없고

오히려 동화책 어느 한 페이지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요~



자리마다 컨셉이 다르기에

여러 자리를 옮겨 다니며 

색다른 감성을 충전을 해봅니다





카페에서 나와 왼쪽에 있는 강렬한 빨간색 입술을 통해 또다른 공간으로 입장











WEB(거미줄)과 관련된 작품들이 몇개 있었어요

천장에 있는 이 거미도 그중 하나










왼쪽 미술관을 나와 카페 정면에 있는 또 다른 미술관으로 들어가요










카페를 지나 따로 나있는 여러 공간에는 관장님의 작품들이 즐비해있어요


간단한 소개나 작품명이 적혀있는것도 있고 

관람객이 상상으로 알아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도 같고...



미술에는 문외한이나 순수미술 

그리고 공예, 조각부터 설치미술, 조경, 건축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작품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었습니다.


상하좌우 어딜 둘러봐도 모두 작품입니다.



5세 아이도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감상을 했네요.


전체를 보고 세부적으로 다시보면 

작품에 쓰인 미술 재료에 놀라게 되고 

다시 전체를 보면서 

그 크기나 독특한 기법(?)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노랑다리미술관 손일광 관장님의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상패


미술관 정보라도 검색해보고 왔어야 했는데 

후다닥 와본 미술관이라...


이 상을 보고 

주변에 있는 매거진에 실린 관장님 인터뷰 기사들을

널찍한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읽어봅니다. 



이 미술관은 20년 프로젝트로 아직 진행중이라네요








카페에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기린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뒤로 나있는 작은 마당에도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많았네요.






비를 기다리는 정원에서 위쪽 외부공간으로 나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노랑다리미술관이라는게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여러가지 자재들이 보이네요.





WEB(거미줄) 작품들이 몇개 있는데 

이건 자연이 만든 WEB 작품이네요








왼쪽 다리 밑을 자세히 보면 관장님의 Web(거미줄) 작품이 있어요


왜 거미 작품을 거미줄로 소개했는지 궁금하신 분은

미술관에 있는 관장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세요






2층에는 넓은 마당과

다리를 따라 오두막 혹은 다락방처럼 꾸며진 여러 공간이 보입니다.


몬드리안의 그림을 닮은 구조물에 먼저 눈이 가네요...





카페 공간에 있을땐 몰랐는데 

또 높은 곳에서 바라본 미술관의 지붕은 저렇게 생겼네요.


지붕 하나를 만들더라도 예사롭지가 않아요


지붕위에서 하늘을 올려보고 앉아있는 세 사람을 보면서

입구에선 보이지도 않을 공간의 디테일에 

내내 감탄만 연발했습니다.







토끼장 2층 공간을 들어가 봤는데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고

아래에는 토끼, 닭과 여러종류의 새들이 있습니다.^^




차를 마신 후 다시 올라간 2층에서

관장님을 만나서 얘길 듣고서 알게 되었는데

여긴 아직 미공개 공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 우린 아무도 없어서 모르고 들어 가본거고요


테이블 유리의 그림도 어제 작업한거고

오늘 마저 작업할거라고 하시네요




5세 우리 꼬맹이와 같이 

미술에 관심있는 새싹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같이 방문을 하면 여기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관장님이 최초 공개 기념으로

비닐도 뜯지 않은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주셔서


 저희 아이가 1호 그림을 남기고 왔습니다.


노란색으로 뭔가를 그려서 뭔지 물어보니 

노랑다리를 그렸다네요^^





관장님 사진, 

아이가 그림 그리는 사진, 

완성된 그림 사진은 


자체 심의 과정(?)에서 인물사진이라 

포스팅에서 삭제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가을이 왔을때 아니면 다시 봄이 왔을때 

노랑다리미술관을 한번 더 찾을 예정입니다.




미술에 대해선 잘 알지못하지만 

뭔가 신비한 공간에 들어갔다 나온 

그 느낌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곳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느낌이랄까...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는 

관장님과의 짧은 만남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가평 청평을 찾으실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들르시길 추천해봅니다.



후다닥 내 돈내고 가본 노랑다리미술관


서울 북서부에서 당일로 피크닉 갔다오기 좋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산 킨텍스 전시회에 갔다가

볼게 없어서 

그냥 후다각 갔다온 #임진각, #평화누리 #피크닉 #소풍





지하철로 가면 경의선 문산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058 타고 가면 될듯



자동차는 네비가 알려주는데로 그냥 가면되고...



자전거는 자전거도로 가는게 거리는 멀지만 안전해요

일단 파주 헤이리까지 오세요.


경로는 한강 자전거도로 기준으로

성산대교(북단) > 행주산성 > 신행주대교(북단) > 평화누리 자전거길 > 이산포(킨텍스 입구)

> 파주출판단지 > 헤이리 >


헤이리부터 문산, 임진각까지는 위험하지만 국도를 달려야 돼요





주차장 입구는 그야말로 헬


주차장 진입전 4-5개 차선이

주차장 진입을 위해 1개의 차선으로 줄어드니 


사고 주의



 주차요금은 종일 선불로

소형 2,000원 / 중형 3,000원 / 대형 5,000원



주차요금 내기 싫거나

주차 줄서기 싫으면

평화누리 캠핑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면 되는데 여름에 걷기는 덥지요..





철도중단점 상징물


지금 경의선 철길는 여기가 끝이 아니고

민간인 통제구역 안쪽인

도라산역까지 연결되어있어요


언젠간 통일되면

도라산역 넘어 개성까지 갈 수 있겠죠? 





오래 전 부터 있던 미카 증기기관차


여기저기 녹이 많이 발생했네요


몇년에 한번씩은 다시 도장하겠죠?




중, 고딩때 쯤 

저 기차에 올라 사진 찍던 추억이...



초딩때도 저기에서 놀았을 텐데

그때는 카메라가 아주 귀해서

사진으로 남아 있지는 않네요





분단의 상징 이산가족 특별전





옛날 옛날....


"엄마, 아빠 어렸을때?"


아니죠?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때?" 

쯤 되겠네요



KBS 이산가족 찾기를 

재현해 놓았네요





임진각 건물인데 


10년전에 왔을때는 

실내 전망대가 있었는데

어느새 식당으로 바뀌고 

전망대는 옥상만...





임진각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건너 도라산 방향





도라산 넘어에 통일촌과 판문점(JSA)이 있네요


임진강 넘어는 북한이 아니고

남한 땅이지만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관광을 신청해서 버스타고 들어가야 해요





예전 경의선 철길을 따라 가봅니다.


철로 침목에는 경의선 

북한땅에 있는 역이름과 거리를 적어 놓았네요


거리를 보면 이렇게 가까운곳을 못가고 있어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옛날 화보에 나오던...

 

비무장지대에 버려진 그 열차를

가져와서 전시해 놓았어요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가요


전에는 없던 곳인데

새로 생겼네요


너무 오랬만에 온듯



여기는 별도의 표를 끊고 들어가야되는데



돈 내고 들어가야되나

망설임도 잠시...


이미 손에는 BEAT 131까지 

같이 볼 수 있는 표가 들려 있네요






철길을 그대로 두고

데크와 유리로 복원해 놓았어요


유리는 투명했다가 불투명했다를 반복해요







끊어진 임진각 철교


교각에는 6.25때 총탄 자국이 선명하네요

 




자유의 다리





BEAT 131 출구




BEAT 131 입장권도 같이 구매했으니

들어가 볼까요?


입구는 소녀상 뒷편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BEAT 131 입구


M15 대전차 지뢰를 싸뿐히 넘어 들어가요








내부는 뭐 별로 볼것이 없었던듯



오늘의 목적은 임진각 관광이 아닌


피크닉 이기 때문에


평화누리로 가봅니다.





평화누리에서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장소예요


구역을 잘 보고 설치하세요




당연히 취사는 안돼요!


취사는 바로 옆에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고 이용하세요





'카페안녕' 근처에 자리를 잡고

그늘막을 설치했어요



킨텍스 전시회 구경하고

임진각 구경했더니 피곤해서 

낮잠자는 힐링 타임...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과 

음악의 언덕 

상징물들이죠







임진각 평화누리에 왔으니

연도 한번 날려봐야죠


잘 불던 바람이

연 날리려고 하니 잠잠해지고


...


연이 어느정도 올라가니 바람을 타서

얼레에 감긴 줄이 다 풀어 봤네요



평화누리 피크닉(소풍) 가실분 

돗자리나 그늘막 챙겨가세요



캠핑장비없이 가볍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서울 근교 #서울대공원 #캠핑장



캠핑은 가고 싶고 장비가 없어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곳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이만한 곳이 없어요


비수기 평일이라면 예약하기 쉬울거예요



갑지가 후다닥 떠나는 캠핑


자 가볼까요



따라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곳을 지하철로 가려면 

과천 대공원역에서 내려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국립현대미술관 뒤로 돌아오면 되고~



자동차로 올때는 서울랜드 뒤편 동문주차장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 뒷편 주차장까지 들어오면 됩니다.

 




캠핑장 주말 주차장은

진입하는데만 1시간 넘게 걸리는 

헬이라고 해서


평일 금요일임에도 주차 자리 없을까봐

서둘렀더니 아침 8시에 도착했네요



사진은 2019년 6월 28일(금요일) 오전 08시 기준이며

7월 성수기에는 평일이라도 주차장 장담 못함



밑에 미술관쪽에서 본 주차장은 자리 완전 널널...

새벽부터 뭘 한거지?   



빨리 와도, 너무 빨리 왔다.


입장은 9시부터

캠핑 텐트 입실은 12시부터


입장하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현대미술관 야외 전시물 감상하면서 놀아보아요





금요일 오전 11:30분경 

캠핑장 입구 살짝 밑에서 

미술관쪽으로 바라본 주차장 풍경,


아직 자리 남아 도네요


캠핑장은 재입장 가능한데


차에서 짐을 덜 꺼내온것이 있어서 

입구에서 얘기하고 외출증(?)을 받아

짐을 꺼내고 들어오면서 외출증 반납하면 돼요





토요일 오전 09:35분경 주차장 풍경이예요

어제 동시간대와는 완전 딴판이죠


그래도 아직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고

주차장 진입을 위한 줄서기도 없어요





주차요금은 무인 정산기로도 가능하고

나갈때 차단기에서도 가능해요



주차요금은 

기본 2시간 2,000원

추가 30분당 1,000원

1일(입차후 24시간) 최대 10,000원



즉, 

24시간 이내라면 1만원

24시간 지나면 1만원 + 추가요금으로 계산되요


출차시 24시간 지나서 1만원 + 추가 요금 냈네요

 




너무 빨리 와서 

현대미술관에서 놀다보니

좀 늦게 입장해서 4번째로 입장했네요



텐트 사용료와 별도로 

사람별로 입장료를 내야해요


성인 1명에 2,000원,

쓰레기 봉투 20리터 500원

금액이 초저렴해서 크게 부담없어요



우린 여행가면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와 버려서 

쓰레기 봉투는 별도로 필요없는데

필수로 선택해야 결제가 되요


그래서 제일 작은걸로 선택했어요





여긴 두손은 가볍게 와도 

캠핑에 필요한건 대부분 빌릴 수 있어요



가격도 이 정도면 초저렴

(단, 보증금은 현금이니, 현금 필수로 챙겨가세요)



가격 소개하죠 (보증금은 전부 별도)


그릴세트 20,000원 (보증금 5,000원),

야외테이블 10,000원 (보증금 5,000원),

침낭 5,000원 (보증금 5,000원),

모포 3,000원(보증금 3,000원),

텐트(전용 매트리스) 3,000원(보증금 3000원),

가스버너 가스제외 3,000원(보증금 3,000원),

아이스박스 5,000원



우린 차에 비상 생존품으로 있는  

테이블, 매트, 침낭, 가스버너, 라면, 냄비, 생수 등과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까지 다 챙겨 갔어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지붕이 있는 장소도 있어요





참나무 3 야영장에 텐트를 미리 예약했어요


텐트 배치도를 보고 찾아가면 됩니다.


각 텐트마다 번호가 써 있어서 찾기 쉬워요





쓰레기 처리장이여요


재활용 유무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하세요

지붕이 있어 비가와도 걱정 없답니다


분리 수거는 캠핑장에서 할겁니다.

'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에 버리면 안되고

개수대 옆에 음식물 쓰레기통 별도로 있어요


개수대도 곳곳에 많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화장실을 들어가면 적외선 센서등이 켜지고

자동으로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샤워장은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그 시간에 맞춰서 가세요


오전 07:00 ~ 09:00

오후 19:30 ~ 22:30


6월말 밤이고 날도 흐리고 쌀쌀했는데 

뜨거운 물 잘 나와서 좋았어요





텐트를 예약하면 이렇게 

미리 쳐져있는 텐트에 들어갈 수 있어요



텐트 치고 접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고

텐트 앞에는 테이블이 전부 딸려 있어서

취사 및 고기는 테이블에서 먹으면 돼요





텐트 직접 구입하려면 얼마나 할까요?


캠핑에 문외한이지만 

딱봐도 비싸보여요



아우터와 이너 텐트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고


중간에 모기장도 있고


이너 텐트 앞에는 거실(?) 공간이 좀 나오고


상단에는 환풍구도 있어 결로와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도 일정 부분 방지되고


높이가 높아서 성인이 텐트 안에서 서 있을 수도 있고


밤새 보슬비가 왔는데 방수도 잘되고요 





반대편은 이너텐트에서 아우터 텐트 사이에 공간이 없죠


일반적인 텐트 스타일인것 같네요





테이블에서 취사 및 고기를 구워 먹으면 돼요


텐트안에서는 안전을 위해 가스버너 사용은 자제하세요


332번은 약간의 경가사 있이서 그런지 

테이블이 기울어져 있어서


주변 돌을 주워 수평을 맞췄어요



332번 사용하시는 분 

저 돌이 아직 있다면

이라이더가 해놓은거구나 하세요~^^





간식으로 라면도 끓여먹었고


베이스 캠프도 구축했겠다



주변 정찰을 가요




주변 시설 위치, 비상 대피로, 계곡 이용법,


그리고 매점 터는 스킬을 터득해야 해요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하고 모험 놀이터로 고고








최대한 천천히 왔음에도 평일 오전에는 놀이터에 아무도 없다.

ㅠ.ㅠ


놀이터 다 내꺼~





놀이터에서 2야영장쪽으로 내려와요


1, 2 야영장이 인기가 좋은 이유가 있네요

바로 계곡이 옆이고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요





비가 한동안 안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없네요


올챙이를 열심히 찾아보지만, 안보여~

아주 작은 물고기 몇마리만 잡았다고 놓아줍니다





제1 야영장에서 제3 야영장으로 넘어가는 다리 부분에 


그나마 둑으로 막아둔곳은

물이 좀 있어서 대부분 여기서 놀아요


오전이라 한가했는데

금요일 저녁쯤되니 사람들이

몰려 오기 시작하네요


아마 금요일 퇴근하고

퇴근박하는 사람들이 많나봅니다


밤 되니 단체 손님들이 

삼삼오오 집결해서 캠핑의 밤이 깊어가네요




여기는 밤 11시 30분부터 에티켓 타임이예요

전체 소등하니 

이후로는 조용히 하거나 수면을 취하세요 



캠핑장 퇴실은 다음날 10시이니 

아침먹고 여유있게 짐챙겨서 나와요



가을쯤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어쩌다 가본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아쉬움에 들려봤어요





부지는 엄청 넓어요

하루에 다 보기 힘들 정도임


적어도 2~3번은 가야 여유있게 다볼 수 있을정도



관람표는 4종류로 

상설전시장, 스페이스 월드,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로 나뉩니다


이중 사전예약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국립과천과학과 홈페이지 링크




처음 방문이라면 상설전시장 입장권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시간봐서 입장하세요







야외에는 공룡과 곤충 조각상들이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미래의 열차 컨셉인듯~

자세히보니 지하철을 튜닝했네요


내부는 레스토랑이예요





천체투영관


홈페이지 보니 미리 예약해야 하는듯

특히 주말이라면 사람들 많을테니 사전 예약 필수겠죠?



만5세 미만은 관람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린 패스~~~




스페이스 월드(SPACE WORLD)

별도 매표해야 하는데


시간 없어서 다음 방문때 가보는걸로 하고 


패스~~~





천체관측소

예약하고 밤에 천문대 처럼

실제 별을 관측 할 수 있나봅니다 


이것도 패스~~~





이 건물이 상설 전시관이여요


여기만 해도 하루종일 둘러봐도 다 못봐요


후다닥 둘러 봐요





교육관에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교육을 병하고 있어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듯~






미래 상상 SF관


게임 전시가 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만화 보지 마라!, 

게임하지 마라!"


이런 소리를 듣고 자랐고 지금도 그런 분위기이나~~~


OSMU(One Source Multi Use)

가장 적합한 분야이고

한국의 미래가 걸린 고부가가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할 텐데요~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으니...

각종 규제만 들어가고


이제 다 중국으로 ㄱㄱ







SF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더맨, 아이어맨, 헐크 히어로들과 

에일러언, 프레데터가

전시되어 있어요 





1층을 후다닥 둘러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요






2층에선 비행에 관한 특별 전시를 하고 있네요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려보고

익룡과 날도마뱀, 날치 동영상도 보고


날개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어봐요





2층 첨단과학관


에너지, 우주, 항공을 다양하고 볼수 있고


체험 시간 맞춰서 가면 일부는 체험도 가능함




과학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자연사 박물관






공룡이 살아있다.


공룡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요


자연사박물관이 아님에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네요




우주에서 본 지구


실제론 지구가 회전하는 걸 볼 수 있죠




동영상으로 추가해봅니다.





서쪽에 별도의 건물로된 곤충생태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크게 집을 짓는 아우라리아 말벌

근데 이거 전에 킨텍스 곤충전 할때 본 그 전시품인듯





벌침이 없는 벌을 직접 만져볼 수 도 있죠



국립과천과학관 규모가 엄청나서

후다닥 둘러보기는 힘드니 

나중 여유 있을때 한번 더 들러봐야겠네요



올 여름 시원하게 실내에서 아이들과 과학공부하는것 어떠세요?






#국립 과천과학관에 들렸다가

#세계 희귀자전거 특별기획 전시회를 해서

소개해봅니다.


오랜만에 작성하는 "무작정 도록" 시리즈가 되겠네요





전시기간은 ?

2018년 11월 13일(화) ~ 2019년 12월 8일(일)



세계 최초부터 최첨단까지 

100여대 자전거 전시





자전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죠





개인 소장품 전시회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열정도 많고 돈도 많은 분인가 보다 하고

소장자 정보를 안보고 들어갔다가



올때 소장자가 누군지 보니

송강재단의 구자열 이사장님이라네요



송강재단은 모르겠지만

구자열(?)은 어디서 들어본 이름?



게다가 자전거와 관련된 것이면

LG가의 그 분이 맞을 것 같더군요



나중 포스팅을 위해 송강재단 검색해보니

송강은 고 구평회 명예회장님 호네요


그럼 LG가의 그 분이 맞네요 


현 LS그룹 회장님이신

구자열 회장님이시네요


아주 바쁜분일텐데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직도 수행하고 계세요



이 분의 자전거에 대한 열정은 오래전 부터 유명했죠



이 포스팅을 빌어

소중한 소장품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해줘서 고맙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소셔블 삼륜 자전거

세계에서 가장 큰 2인승 삼륜자전거라네요



칼 폰 드라이스 드라이지네 (1817)

(Karl von Drais Draisine)


핸들로 방향전환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전거




잭슨 모노사이클 (1870)

Jackson Monocycle


윌리엄 잭슨이 개발한 자전거의 복원품

1870년 5월 최초로 세상에 공개됨


지금 봐도 획기적인 컨셉이죠




쟈인언트 하이힐 (1878)


1878년 프랑스 파리 세계만국박람회에 출품된 자전거

상업 생산된 자전거중 현존하는 가장 큰 자전거라네요



앞바퀴의 휠이 엄청 크죠




갱거루 세이프티 자전거 (1884)

Kangaroo Safety Bicycle


앞 바퀴에 기어를 적용하여

앞 바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스몰 프론트휠 세이프티 자전거 (1885)

Small front wheel safety bicycle


하이 휠의 단점(넘어지기 쉽고 위험)을 개선한 자전거


체인과 양초 헤드램프가 특징이고

현재의 자전거와 많이 유사해졌어요





럿지 로터리 삼륜자전거

Rudge Rotaty Tricycle


페달 부분을 자세히 보면

요즘 일반 자전거와 다르다는걸 알수 있죠


조향 방식도 특이하고

바퀴 배치도 특이하죠




클레망 살보형 삼륜자전거


위에것 보다 안정적으로 보이죠


뒷바퀴에 차동기어가 있어

회전할때 좌, 우 바퀴 속도가 달렸다고 하네요




모네 & 과용 여성용 삼륜자전거


요즘 역삼륜 자전거로 불리는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네요





엘리엇 히커리 여성용 세이프티 자전거


여성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프레임 가운데가 뚫려있죠


바퀴는 히커리 나무로 만들었다네요





스테이어 레이스용 페이싱 3인승 자전거(위)


푸조 바드와 자동기어 자전거(밑)


요즘 변속 방식과 좀 다르게

크랭크에 체인이 2개가 걸려 있네요





네터 어린이용 사륜자전거


페달 대신 노를 젓듯이 핸들을 앞뒤로 저어 달려요




푸조 캡틴 제라르 군용 접이식 자전거


프랑스 자전거부대장인 '제라드'가 개발에 참여하고

푸조가 제작한 자전거


산악지대에서 접어서 등에 메고 다닐 수 있죠





비앙키 군용 접이식 자전거


1차대전 후반에 비앙키사에서 제작한

이태리 보병용 접이식 자전거


소총, 기관총 혹은 박격포 운반용 걸이,

주로 '베르사리어리'로 명칭되는 저격부대가 활용





비에스에이 군용 접이식 자전거


2차대전 중인 1942년 영국 공수부대용으로 개발한 자전거



미군 낙하산 부대에서 사용하는 

몬테규사의 허머 바이크(파라투루퍼)의 원조격이겠네요





밀레 소방자전거


건물밀집지역의 초기 화재진압용으로 효율적으로 사용





외바 엔진 부착형 자전거


1차 대전이후 소형 엔진을 앞 바퀴에 부착한 자전거





기름탱크에 앞바퀴 엔진, 헤드라이트


완벽한 원동기 장치 자전거 이네요


엔진 진동으로 조향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독일 '허큘레스'사의 엔진부착 여성용 자전거 


위 자전거 보다 고급스럽네요





잉고 롤러 자전거


킥보드 인줄 알았는데


운전자의 몸무게를 이용해서

발판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편심 운동하는 뒤 바퀴가 회전한데요





반더러 스프링 타이어 자전거


이거 튜브 펑크 때문에 만들었나 했더니...


2차대전 시기인 1941년, 

독일에서는 고무가 군수 물자로 징발되어

민간에서 고무가 없어 스프링으로 만들었다네요

 

전시에 철도 징발 품목 아닐지?





갤피 대나무 로드 자전거


대나무가 많은 개발도상국에 

일자리 창출용 프로젝트로 생산된 자전거라네요





브롬턴 접이식 자전거


1981년 첫 생산한 영국산 자전거이자


이라이더의 생활용 자전거여요


마트 갈때, 

도서관 갈때,

동네에서 주로 타고 다니죠

깔끔하게 접혀서 대중교통과 연계도 좋죠



단, 티탄 모델이 아닌 이상 

철로 만들어서 12kg 정도(M6R  모델기준)로 무겁고


비 맞으면 녹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청 작업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비오는 날은 안타요

 


브롬톤 폴딩방식이 특허가 만료돼서

카피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크게 매력이 없다는... 





스트라이다 접이식 자전거


3각형 트라이앵글 접이식이로 유명하죠


좀 길게 접힌다는게 단점





다혼 컬 I8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 폴딩방식과 동일해보이는데

더 작게 접힌다고 하네요

근데 프레임 꺽이는 각도가 맘에 안듬



기어는 후륜 내장 8단

내장기어라 

브롬톤 만큼이나 안 나갈것 같네요

 


프레임이 알류미늄 합금이래요

근데 무게가 13.2kg 



왜 이렇게 무겁니?


폴딩 자전거를

알루미늄으로 만들려니 강도가 안 나오고

강도를 유지하려니 프레임이 두꺼워지고

그러니 무게가 늘어나서 

철 프레임과 거의 동일한 무게?


이렇게 되지 않았나 쉽네요



비슷한 폴딩 방식에 

카본으로 만들면서 비슷한 고민을 한

체데크(chedech) 자전거 포스팅과 비교해보세요







델타 7 아란틱스 산악자전거


카본과 케블러 소재의 조합으로

프레임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독특하네요


프레임 절단 사고는 안나겠죠?





알렉스 몰턴 자전거


1983년 최초 고안된 스페이스 프레임 자전거





버디 자전거

보통 2인승은 앞뒤 타는데


이렇게 옆으로 나란히 타는걸

버디 자전거라 불러요


페달은 두명이 조향은 한명이 하죠





엠55 터미너스 전기자전거


세계 최고의 전기자전거를 목표로 제작한 모델

2000와트 모터에 최고 시속 80km


일반적인 전기자전거 모터가

250 ~ 350와트 이니

엄청난 출력인데



한국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주행 불가

왠만한 나라에서도 자전거로 인정받기 힘들듯


이럴 바엔 

자전거 프레임에 무리한 모터단것보다

안전한 모터사이클을 타지...





에이취피 벨로테크닉 접이식 리컴번트 역삼륜 자전거


풀 서스펜션 접이식 역삼륜 리컴인데

페달어시스트 방식의 전기 자전거예요





와이크 바이크 전기자전거


카본 본체, 최대 시속 23km, 

313Wh의 리튬이온 배터리,


무게 11.kg로 들고 다니기에 좀 무겁겠네요





헤드라이트도 모아서 전시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셔블 삼륜자전거의 

옆 모습을 다시 한번보고

아쉬움을 달랩니다.



귀중한 소장품 공개해줘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전시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귀한 걸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018년 11월 13일(화) ~ 2019년 12월 8일(일)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 

구입을 1년 넘게 망설이다가


이제는 가성비가 엄청 좋아지기도 하고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핑계로 사봤습니다. 



2세대, 3세대까지 나왔는데

왠 1세대?



2세대는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고 

정품 필터에 RFID로 수명체크 기능이 있어

호환 필터 사용이 좀 힘들어서 패스~



3세대는 색상도 흰색이라 차량과 안 맞고

무엇보다 미홈(Mi Home) 앱과 연결이 안되고

자동 모드 없이 

본체의 스위치로 강약 조절해야 된다는것~

대신 초 미세먼지까지 걸러 주기는 하지만

왠지 청춘판 느낌...

   



그래서 가성비 끝판왕인 1세대로 구입




나중에 필터 구입하려면 복잡하니

여분 필터 하나 추가해서 Qoo10에서 직구했더니


제품 박스 포장 옆에 추가 필터를 

테이프로 붙여서 보냈네요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 위한

저런 포장에 익숙하지만


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무성의하다고 중국 답다고 하네요 




박스를 개봉했더니 

그 안에 또 다른 박스가 있네요




깔끔한 흰 박스




흰 박스를 열어보니 샤오미와 미지아 로고가 찍힌

메뉴얼이 보이네요




본체는 부드럽고 불투명한 비늘에 쌓여 있지요




구성품은 왼쪽 상단부터


차량용 공기청정기 본체, 

헤드레스트용 거치대,

메뉴얼,

시거잭용 케이블,

선 감추기용 헤드레스트 커버(?)




본체 뒷면에는 필터를 교환용 커버가 있어요




필터 커버를 열어보면

양쪽으로 블로우팬에 있지요


공기 흐름은

본체 가운데 3면에 뚫린 많은 구멍으로 흡입하여

필터를 거쳐서 공기를 정화하고

블로우팬을 통과하여

상단으로 정화된 공기가 나오죠




새 제품이라 먼지 하나 없는데

쓰다보면 먼지가 쌓이겠죠




순정 필터가 하나 들어 있어요


추가 필터는 활성탄 필터도 많이 사더라고요

  



거치대


거치대를 자동차 뒷좌석 가운데에 장착하고

거치대에 본체를 결속하죠




자동차 파워 아울랫(시거잭)에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1세대는

초기 직구한 분들은 모르고 있겠지만...


정발(정식 수입품)은 

전원 케이블이 전자파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문제가 된 때가 있었지만

(EMI 필터 하나만 달면 될 문제였지만...)


지금은 이를 개선한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개선품은 USB 컨넥터가 있다는것만 알면 됩니다. 




제품 설치를 위해서 매뉴얼을 정독하고...


한자가 많지만 다 무시하고

그림만 봅니다.



장착 위치는 2열(승용차 뒷좌서) 가운데 자리 

머리 받이 뒷부분을 추천 해요




거치대를 잘보면

선 중에서 이렇게 카라비너(고리) 부분을

먼저 헤드레스트 한쪽 봉에 걸어요



SUV 차량인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에서 편하게 작업을 하지만

일반 세단은 뒷좌석에서 작업하면 돼요


작업하기 힘들면

헤드레스트만 빼서 장착한 후에

꽂으면 되겠죠



색상이 차량 내부 색상과 동일해서 

3세대를 안다고 1세대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죠




카라비너가 2개이니

다른 한쪽도 걸어 줘요


거치대를 지지하는 것은 버클이 달린 줄인데

카라비너는 이중 안전 장치라고 보면 돼요





버클인 달린 줄을 풀어서 

해드레스트를 한바퀴 돌려서 결속해요


줄이 2개이니 둘 다 해야겠죠!




뒷좌석으로 와서 

줄을 팽팽하게 잡아 당기고 남는 줄을 정리해요






공기청정기 본체를 거치대에 올리고


사진처럼 줄을 당겨서 

D링을 고리에 걸면 장착 완료





뒷좌석 가운데는 사용 안하지만

누군가 앉아야 된다면

줄이 머리에 걸리적 거릴거예요


그래서 줄을 감출 수 있는

커버를 씌워줘요

이건 1세대에만 들어 있다는 것




전원을 연결해야 겠죠

티볼리 에어는 트렁크 왼쪽에 

파워 아울렛에 하나 있어서 

이곳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선 정리고 뭐고 필요없이

트렁크 바닥으로 대충 선을 내려 놓아요




트렁크 짐들 사이 바닥으로 

배선을 대충 깔아서 연결 완료




트렁크 파워 아울렛이 상시 전원이 아니기에

시동으로 켜서가 전기를 ON 해야 

전원 공급~


전원 공급이 되면 USB에 파란 불이 들어오네요




운전석에서 봤을때 본체 오른쪽에 

녹색 불이 들어 오네요


저 불들어 오는 곳이 스위치로

누를때 마다 풍량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해야겠죠




샤오미 제품을 하나라도 써봤다면

너무나 익숙한 Mi Home 앱을 실행하고


주변기기를 검색하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나와야 되는데 

검색이 안된다.


수동으로 차량용 기기 선택해도

목록에 표시가 안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켜져있어야 하는데

안 켰나 확인해봐도

정상적으로 켜져 있다



뭐지?

불량인가?

뽑기 운이 없는건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Mi Home 에서 지역 설정을 중국으로 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