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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backpack) 이란 무엇인가?
단어 그대로 등 뒤로 메는 가방을 모두 백팩(빽팩)이라 한다.

 

이라이더도 국민학교(국민학교를 졸업했지 초등학교를 졸업하진 않았다)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그리고 직장인인 지금도 자주 백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자전거 블로그인 이라이더에서 자전거 라이딩시 백팩 용도도 빼놓을 수 없죠.

자전거를 타는 자출족이나 생활형 라이더라면 소지품을 휴대할 수 있는 방법은 백팩이 거의 유일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된 머스트 해브 아이이죠. (필자는 백팩을 주로 지하철 출퇴근에 사용하고 라이딩에는 짐이 아주 많은 경우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라이더의 주력 자전거인 몬테규 허머에는 뒤쪽에 투어백이 항상 달리고 필요시 핸들바백도 달기에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등에 땀나는 백팩을 사용하지 않고, 하이런 아줄에는 장보기용으로 많이 사용하여 뒤쪽에 플라스틱 장바구니가 달려있고 근거리나 지하철 점프 및 운동용으로 사용하는 브롬톤은 앞 케리어블럭에 정품 S백을 달고 다녀 수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박스형 백팩이라도 역사와 전통과 품격이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처럼 카메라에 특화된 제품이나, 미군용같이 모듈화된 파우치, 장비 등을 결합할 수 있는 택티컬백 같이 상품 용도가 확실하고 그에 맞도록 내, 외부가 디자인된 제품들은 필자도 매우 사랑한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 용돈을 열심히 모아서 허머에 어울리는 택티컬백은 하나쯤 구입하고 싶다.

 

 

이렇게 이라이더도 즐겨 사용한다는 백팩을 어찌하여 흉기라고 까지 하는 것일까?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백팩은 위에서 말한 사랑스런 제품이 아닌 그냥 일반적인 사각형의 딱딱하고 커다란 백팩을 메고 출근시간의 혼잡한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를 탑승했을 때 흉기로 돌변한다는 것으로 이라이더가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 몇개를 포스팅 하려한다.

 

 

 

▲ 흉기는 어떤 형태의 백팩인지 일단 사진을 봅시다.


길이어깨에서 허리까지 올 정도로 커다랗고 두께 또한 엄청 두꺼운 직사각형으로 "디자인이란 개념이 들어가 있는 물건인가?" 싶을 정도의 이런 제품은 디자인에 대한 테러 행위라 생각한다. 이런걸 쓰느니 대형 X마트에서 물건 구입 후 빈 박스에 담고 노란 끈으로 어깨끈을 만들어서 멘 것이 디자인이나 실용성(적어도 이건 한번 쓰고 버릴 수 있고 무료다. 아니 박스를 팔면 오히려 돈이 생긴다. ㅋㅋ)에서 더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라이더도 사진보다는 단순한 15인치 노트북을 넣고 두꺼운 책까지 넣을 수 있는 박스 백팩이 있기는 하다. 다만, 회사에서 서류 가방형 노트북 가방이 손에 들고 다니기엔 너무 무겁다고 별도로 구입해준 백팩으로 이라이더가 직접적으로 테러 행위에 가담하지는 않았다. (주로 이 백팩보다는 레인커버가 붙어 있어 내부의 전자기기들을 비로부터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23리터짜리 등산 배낭을 주로 사용한다.)

 

 

이런 백팩은 10년 전 까지만 해도 주로 한국에서 3D 업종(IT업종이라 읽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로 노트북과 전공서적을 들고 다니기 위해서 사용하다 보니 메고 있는 사람들만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필자도 그중 한 사람으로써 저 가방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대충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10년 전에 노트북과 전공 책들이 무지막지하게 크고 무겁고 배터리 시간도 짧아 아답터 등 부수장비도 챙겨야 했기 때문이고 지금은 1kg도 안되어 그램으로 표기한다는 노트북도 있고 책을 스캔(불법 스캔을 말하는게 아님)해서 PDF 파일 형태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는 등 여러가지 대안이 있기에 저렇게 큰 가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큰 백팩은 3D업종 종사자만 메고 다녀서 많지 않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유행인지 아님 3D업종 종사자가 늘어난건지 (IT회사에서 구인을 하려해도 타 업종에 비해 대우도 좋지 않아 예전보다 지원자는 오히려 많이 줄어 든 것 같은데… ) 사용자가 하나 둘씩 늘어 나더니 이제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들고 있는 사람 찾는 것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다.

 


저런 박스 백팩을 왜 흉기라고 한 것일까?


첫째, 두껍고 딱딱백팩으로 밀기
혼잡한 지하철에서 내 앞에 뒤돌아서 서 있는 사람이 백팩의 두께로 인해서 뒤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밀면 기분 더럽습니다. 더구나 키가 큰 사람이라면 딱딱한 백팩이 내 얼굴을 누르기에 참을성 많은 사람이라도 아침부터 화가 나죠. 더구나 백팩 밑으로는 엄청난 공간이 남아 돌고 백팩이 아니라면 한 사람이 더 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낭비되기도 하죠. 이 상황은 지각이 임박한 시간에 한 사람의 공간이 아쉬운 엘리베이터에 몇 사람 안 탔는데 저런 사람이 많아 다음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한다면 난감하다.

 

 

둘째, 백팩을 좌우로 흔들기
백팩으로 미는 것만으로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어떤 날은 조금 혼잡한 지하철에서 백팩 주인이 헤드폰 끼고 음악에 심취해서 몸을 좌우로 흔듭니다. 그때마다 백팩이 여러 사람을 친다. 이쯤 되면 정말 참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죠. 언성을 높여 그 사람에 주의해달라고 하고 싶지만 괜히 젊은 사람과 싸움만 날 것 같아서 소시민인 이라이더는 오늘도 묵묵히 참습니다.

 

 

셋째. 백팩으로 후려치기

이라이더는 혼잡한 출근길에 인도에서 마주오는 사람의 백팩에 이마를 부딪친 적도 있습니다..

출근길 골목은 나와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거의 95% 이상인데 아주 가끔 반대 방향으로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날도 그런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키가 큰 사람이 흐름 반대 방향으로 여러 사람을 피해서 오다보니 몸을 좀 옆으로 꺾어서 통과하다가 내 옆을 미쳐 다 통과 하기 전에 자기 몸만 생각하고 몸을 정면을 향해서 트는 순간 무지막지하게 큰 백팩 윗 모서리 부분에 이마를 맞았습니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도주 하는 백팩 남 (그 옛날 꼬리로 공격하는 공룡이 생존하여 백팩 사우르스로 진화 하지 않았을까요?)

확 쫓아가서 뒷통수를 한대 쳐주고 싶었지만.. 오늘도 참습니다.

 

 

 

저 큰 백팩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예전과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만 직딩인 이라이더 주변에도 저런 박스 백팩을 매일 메고 다니는 지인들이 있어서 내용물을 물어보면 별 것 없다고 합니다.

 

매일 작은 크로스백에 윈도우 11인치 테블릿, 마우스, 키보드와 잡다한 것을 가지고 다니는 이라이더 보다도 내용물이 더 적고 그냥 멋으로 메고 다닌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 학생이나 직딩은 진짜 무거운 짐이 많아서 메고 다닌 사람도 많습니다.

 

 

 

 

 

그럼 다른 백팩의 형태도 한번 보도록 하죠.
이런 소프트하고 둥근 백팩은 실용성도 있고 다른 사람의 안전에도 매우 좋습니다.

 

 

 

가끔 이렇게 가죽형 박스 백팩도 있는데 내용물이 없으니 축 처져서 보기에는 별롭니다.
지하철에서 하차시 이어폰 줄이 뒤쪽 가방 끈에 자주 걸려 당황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죠.

 

 

 

가죽형 백팩입니다.
이라이더는 무겁고 관리하기 힘들고 가격도 비싼 가죽 제품을 싫어해서 구입품목에서 제외하기에 진짜 가죽인지는 인조 가죽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저분 에티켓은 가죽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함량 미달인 것 같습니다.

출근 시간에 서 있는데 내 앞에서 어찌나 몸을 좌우로 흔들어 대는지 백팩이 내 테블릿을 칠까봐 내릴까지 전전긍긍 했습니다.

 

 

 

이건 뭐냐고요?

90년대에 유럽 배낭여행이 한참 유행할 때 싸고 접어서 휴대하기도 좋아서 다들 하나씩 사서 귀국하다보니 유행이 되서 대학생 있는 집은 하나씩은 있었다는 이스트팩이나 잔스포츠 같은 소프트 백팩입니다.

 

사진은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그날 야외수업이 있었는지 일행인 듯한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3명중 한명이 메고 있었습니다.

누가 메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다른 위에 사진에 비하면 어깨끈 부분만 일부로 찍은 것 같지만 다른 사진은 한가한 역이나 구간에서 좀 떨어져 있는 사람을 찍은 것이고 이 사진은 신도림역에서 내 시선 높이에서 찍은 건데 비교적 가까워서 가방 전체 모습은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처럼 이 가방의 특징은 대부분 어깨끈을 길게 늘어뜨려서 메기에 키가 작은 사람과 서로 부딪치더라도 사람 몸 부분이고 가방이 물렁해서 데미지가 약합니다.

물론 내용물이 딱딱하고 무거운 물건이라면 예외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박스 백팩 에티켓을 알아봅시다.


백팩 남/여 들이여!
멋이나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맙시다.

1. 내가 백팩을 메고 있고 혼잡한 곳이라면 백팩을 벗어 앞으로 메거나 듭시다.

2. 드는 것이 무겁다면 무릎 앞이나 양 발 사이에 내려 놓습니다.

3. 선반에 올려 놓는 방법도 있지만 지옥철이나 급히 내릴 때 분실위험이 있어 비추입니다.

4. 만원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앞쪽으로 들때는 옆에 여자 사람이 있으면 치한으로 몰리지 않도록 각자 알아서 조심합시다.

 

 

 

 

치한으로 몰리더라도 이라이더 블로그에서 이렇게 하는게 에티켓이라고 했다고 얘기 하지는 맙시다.

 

 

 

2015년 5월 27일(수) 추가

 

필자는 지하철 열차 안이나 환승시 걸어 갈때도 주로 테블릿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다니기에 벽 같은건 보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 일행이 있어 천천히 얘기하며 지하철 환승하다가 벽에 밑의 포스터를 보고 내가 표절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절대로 표절 한것은 아니고 예전부터 꼭 포스팅 해보고 싶었던 내용인데 핑계이지만 사진 자료 수집(블로그에는 저작권 때문에 직접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하느라 오래 걸려서 이제서야 포스팅 한 것이죠.

 

 

이것 말고도 또 포스팅 하기위해서 사진 자료 수집중인 내용이 몇개 있는데 기록을 위해 미리 천기누설해봅니다.

 

첫번째, 지하철 1인분 요금 내고 2인분 서비스 누리기 

뚱뚱한 사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체격이 커서 두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주 아주 정상입니다.

지하철 1자리에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체격의 사람이(주로 남자 사람) 두자리 가운데에 걸터 앉아서 두사람이 앉아야 되는 자리를 혼자서 독차지 하고 있는 경우 입니다. 아님 한자리에 앉고 옆자리는 자신의 소중한 가방이 1인분을 더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죠.

 

두번째, 출근시간 혼잡한 지하철에서 황사나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파우더 분진을 날리면 화장하는 여자 사람 (여성 비하같지만 아직 이런짓 하는 남자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이 글은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자연스러운 연출 사진을 찍는다면 가능하겠지만, 실제로 화장하는 사람을 정면에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 찍어도 초상권이 있으니 얼굴 전체를 모자이크 하고나면 화장하는게 안보일 테니 말이죠. 혹 연출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실분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외 몇가지 더 있는 것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준비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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