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도록] 마곡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기념품샵, 야외 호수원 2/2

서울식물원 지하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곳이 온실이 아닌
씨앗도서관(SEED LIBRARY)과 카페테리아예요

씨앗 도서관 먼저 돌아볼까요~



책도 아닌데 도서관이라니 이름에 어폐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마치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고 반납하듯이
책 대신 씨앗으로 할수 있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것 같아요



각종 씨앗에 대한 설명과 씨앗을 확대한 사진도 있고
실제 씨앗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물도 볼수 있죠



책꽂이에는 책 대신
각종 씨앗이 꽂혀 있어요





씨앗부터 꽃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고 있어요

씨앗 꽂이에는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비슷한 종자를 식물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로
그려 뒀기에 어떤 식물인지 한눈에 딱 들어오네요
꽃의 구조도와 사과의 구조도 잘 설명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온실 출구쪽에 있는 기념품샵이예요
아래 사진과 같이 식물로 만든 공예품부터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마 정식 오픈을 하게되면 더 많은 상품들이
자리를 잡을듯 합니다.









카페가 있어서 따끈한 음료나 간단한 간식정도는 해결할 수 있으나
점심 식사를 하려고 식당을 문의하니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야외로 나와서 호수원으로 나오면
“I SEOUL U” 라고 조형물도 있네요





밖에는 정식 개원을 예고하는 현수막~



각종 금지사항을 알리는 현수막도 있어요
인라인,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휠, 흡연, 음주를
금지하고 있네요







야외 호수(?)는 물이 너무 깨끗해서 아래가 비칠정도였네요.
초입에서는 얕아보였으나 다리의 중간쯤 가다보면 구명튜브도 비치되어 있고
호수의 가운데는 깊이가 어느정도는 되어보입니다.

날이 추워진 탓도 있을테고 정식오픈 전이라 그런지 약간 을씨년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나
내년 봄이면 이 넓은 곳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해있을지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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