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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에 걸쳐서 니켈수소 충전 배터리를 소개했으니 오늘은 충전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라이더의 주력 니켈수소 충전기는 다내테크의 마하 포스와 이케아의 VINNINGE(빈닝에) 충전기입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크기와 성능에서 이 두 모델만큼 극과 극에 해당하는 제품도 없을 겁니다.

왜 그러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다내테크의 MAHA FOS 제품입니다.


이미 오래전인 2012년쯤 단종되어 더는 생산되지 않아 새 제품은 구할 수 없습니다. 중고로도 구하기 힘든 제품이다 보니 중고가가 새 제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로 RC 동호회 회원 위주로 많이 구하려고 하는 모델입니다.

무상 AS 기간은 1년 정도일 것 같고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제품입니다만, 2016년에 고장 나서 다내테크로 AS 보냈더니 무상으로 수리해줬다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무상 AS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수리에 대해서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뜻입니다.


이 제품은 특징은 "초초초 급속 충전기"로 건전지 4개(AA 4개 또는 AAA 4개, 또는 AA 2개, AAA 2개)를 각각 독립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 용량, 제조사에 상관없이 한 번에 막 충전하면 개별적으로 충전됩니다. 동시에 여러 개를 넣었다고 충전시간이 길어지고 그런 것 없습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전기 콘센트에 바로 꽂는 게 아니라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2009년에 생산된 제품이지만 사용을 많이 안 해서 비교적 깨끗합니다.




 제품 스펙의 충전 전류를 보면 왜 "초초초 급속 충전기"라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충전 전류 AA(2A) / AAA(1A)로 적혀 있습니다.


이 스펙은 완전히 방전된 AAA 2,000mAh(2A) 충전지를 1시간에 완충시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AAA 800mAh 충전지는 1A로 충전하니 1시간이 못 걸리겠네요.


충전해보면 완충에 가까워질수록 천천히 충전하니 실제 충전 시간은 좀 더 걸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지막지한 전류로 밀어 넣기식 충전은 충전지에 열이 많이 발생해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라이더는 작은 선풍기로 식히면서 충전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이 제품 이후로 초초초 급속 충전기 제품은 더는 출시되지 않아 아쉽기는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이케아의 VINNINGE(빈닝에) 충전기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완속 충전기입니다.


AA 건전지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충전기 크기도 아주 작아서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대신 전원은 USB를 이용하니 컴퓨터나 외장 배터리, 배터리뱅크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지 1개만 충전할 수 있고 2개를 동시에 넣어도 됩니다.


개별 충전이 된다고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동시 충전 시 같은 제조사, 같은 크기와 용량의 제품을 충전하기 바랍니다.



▲ 뒷면에 스펙을 볼까요?

INPUT : 5V / 0.5A

OUTPUT : AA 0.22A x 2개 / AAA 0.11A x 2개



다내테크 마하 포스 제품과 비교하면 충전 전류만 놓고 봤을 때 거의 10배에 가까운 차이입니다.

하지만 마하 포스가 좀 비정상적인 제품이고 초 급속 충전기가 AA 1,000mAh, 일반적인 급속 충전기가 AA 500mAh인 것을 고려하면 그리 느리 속도는 아닙니다.

느리다고 생각되면 잠자기 전에 충전 걸어 놓고 아침에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오늘은 극과 극의 두 개의 충전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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